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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블루, 국제선 13개 노선 철수 — JFK 줄이고 포트로더데일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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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제트블루가 올해 들어 카리브해·멕시코·중미를 잇는 국제선 13개 노선을 접었다. 절반에 가까운 6개가 JFK 출발편이고, 보네르·툴룸·벨리즈시티·앤티가는 노선망에서 완전히 사라졌다. 반면 포트로더데일 국제선은 1년 만에 63% 늘어 7년 내 최대 규모가 됐다.

제트블루가 올해 카리브해·멕시코·중미 방면 국제선 13개 노선을 중단했다. 이 가운데 6개가 JFK 출발편으로, JFK—보네르, JFK—툴룸, JFK—벨리즈시티, JFK—앤티가는 해당 도시 자체가 노선망에서 빠졌다. 미국령인 푸에르토리코 폰세행(JFK 출발, 21년 운항 후 올해 1월 종료)은 국내선이라 이 집계에 들어가지 않는다.

끊긴 노선 대부분은 역사가 짧다. 13개 중 9개가 2020~2025년 사이 새로 띄운 노선이다. 특히 뉴어크는 팬데믹 시기 남는 기재로 실험적 확장을 했던 공항인데, 2021년 하루 평균 44편이던 출발편이 2026년 약 15편으로 줄었고 국제선 운항은 같은 기간 90% 감소해 산티아고(도미니카공화국) 한 편만 남았다. 지난해 6월 시작한 JFK—산페드로술라(온두라스)도 올해 5월까지 11개월만 운항했는데, 왕복 7만 70명을 태웠지만 좌석 이용률이 68.1%에 머물렀고 70%를 넘긴 달이 네 달뿐이었다. 스피릿항공의 퇴장 이후 제트블루는 포트로더데일 집중으로 방향을 틀어, 지금은 JFK나 보스턴보다 이 공항에서 더 많은 편을 띄운다.

여행자 입장에서 2026년 11월 기준 제트블루의 국제선은 7개 공항에서만 출발한다. JFK(하루 평균 38편), 포트로더데일(27편), 보스턴(12편), 올랜도·샌후안(각 6편), 뉴어크·탬파(각 1편) 순이다. 전체 국제선은 하루 91편으로 1년 전보다 10% 줄었고, 2024년 11월 최고치(110편)와 비교하면 17% 적다. 뉴욕 출발 국제선은 1년 사이 4분의 1이 사라진 반면 포트로더데일은 63% 늘었으니, 카리브해·중미로 갈 때는 플로리다 경유를 전제로 일정을 짜는 편이 현실적이다. 산페드로술라는 포트로더데일 출발편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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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트블루#국제선 감축#카리브해#포트로더데일#JF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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