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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와 권리

호주, Kmart 스마트글라스 앱 中업체 조사 착수

The Guardian AI·2026-10-06영문 원문

요약

호주 개인정보보호 규제당국이 Kmart가 판매한 89달러 스마트글라스에 탑재된 'HeyCyan' 앱을 만든 중국 소프트웨어 업체 Shenzhen Qingcheng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담당 커미셔너는 해당 업체가 자신의 문의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앞서 8월 Guardian Australia는 Kmart가 판매한 Anko 브랜드의 이 저가형 스마트글라스가 이미지 촬영과 고화질 영상 녹화가 가능하다고 보도했으며, 이를 몰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한 대중의 우려와 함께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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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형 웨어러블 기기에까지 은밀한 촬영 기능이 들어가면서, 제조사가 해외에 있어 규제 당국의 문의에 응답조차 하지 않는 집행의 사각지대가 드러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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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이 사안은 2026년 8월 Guardian Australia가 Kmart의 Anko 브랜드 스마트글라스에 은밀한 촬영이 가능한 기능이 있다고 보도하며 시작됐다. 당시 보도 이후 사용 금지·제한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왔고, 이번 조사는 그 후속 조치로 해당 앱을 만든 중국 업체를 겨냥한 것이다. 같은 시기 OpenAI·Meta 등 AI 기업들은 에이전트 제품에서 '프라이버시'를 경쟁적 마케팅 포인트로 내세우고 있는데, 이번 사례는 정반대로 저가 하드웨어 공급망 말단에서는 기본적인 규제 응답조차 이뤄지지 않는 현실을 보여준다.

짚어야 할 점

  • 해외에 소재한 소프트웨어 업체가 호주 규제당국의 문의에 응답조차 하지 않는 상황은, 국경을 넘는 개인정보 집행이 실질적으로 얼마나 무력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 89달러짜리 저가 웨어러블에도 고화질 은밀 촬영 기능이 탑재될 수 있다는 점은, 프라이버시 위험이 고가 제품이나 유명 브랜드에 국한되지 않음을 시사한다.
  • OpenAI·Meta가 AI 에이전트의 '프라이버시'를 경쟁적으로 홍보하는 흐름과 비교하면, 실제 소비자 제품의 하드웨어·소프트웨어 공급망 책임 소재 확인은 훨씬 더 기초적인 단계에서도 막혀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Shenzhen Qingcheng이 왜 호주 당국의 문의에 응답하지 않는지, 양국 정부 간 공식 협의나 집행 경로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조사 결과에 따라 Kmart나 Anko 브랜드 측에 어떤 책임이 부과될지, 해당 제품의 판매 중단이나 리콜 여부는 나오지 않았다.
  • 이미 이 스마트글라스를 구매해 사용 중인 소비자들에게 별도의 통지나 안전 조치가 이뤄지는지는 언급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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