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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대출 기록, 미국 주택대출 사례 — 효율 주장과 확인할 점

토큰포스트 보도 · 2026.11.05 08:20 · 큐픽스 코인이 원문을 읽고 정리

미국 핀테크 업체 피겨의 경영진이 인터뷰에서 대출 소프트웨어와 블록체인 기반 거래시장을 묶어 주택대출 처리 기간과 비용을 줄였다고 설명했다. 신용점수·소득 같은 대출 정보를 블록체인에 기록해 투자자의 재확인 부담과 중복 담보·이중 매각을 막는 데 쓴다는 내용이다. 모두 회사 측 설명이며, 국내 제도와 직접 연결되는 사안은 아니다.

11월 4일(현지시간) 앤서니 폼플리아노 인터뷰에서 마이클 태넌바움 피겨 최고경영자는 자사 절차를 거친 주택대출 처리 기간이 평균 9일, 처리 비용은 약 1000달러라고 말했다. 일반적인 평균으로 제시된 45일, 업계 평균 1만2000달러와 비교한 수치다. 평균 9일에는 정부가 의무화한 3일 대기 기간이 포함되고, 가장 빠른 경우는 5일이라고 밝혔다. 대출 실행 뒤 매입자를 찾는 과정을 미리 정해 반복 협의를 줄였고, 은행계좌·현금흐름 분석 모형과 주택 가치 평가 모형으로 외부 인력 개입을 줄였다는 설명이다.

블록체인이 쓰이는 지점은 가격이 아니라 기록이다. 신용점수와 소득 등 대출 속성을 블록체인에 올려 투자자가 데이터를 다시 검증하는 부담을 낮췄고, 이를 통해 외부 실사 검토 비용의 80%를 절감했다고 말했다. 대출의 전체 생애를 추적해 같은 대출을 중복 담보로 내놓거나 이중으로 매각하는 행위를 막는 용도로도 쓴다고 했다. 피겨는 직접 대출을 실행하는 사업자가 아니라 약 500개 협력사가 대출을 실행하는 기반을 제공하는 거래시장이며, 자체 재무상태표로 최종 고객에게 대출하지 않는다는 구분도 덧붙였다.

이 사례는 미국 주택금융 구조를 전제로 한 것이고, 수치와 성과는 회사 측 주장이다. 국내에 그대로 적용되는 제도 변경이 아니며, 비트코인·이더리움 담보대출에서 손실이 없었다는 언급 역시 담보 처분이 빠른 특정 상품에 대한 회사 설명이다. 담보가 붙은 대출은 담보 가치가 떨어지면 처분이 먼저 일어나는 구조라는 점, 블록체인 기록이 늘어도 상품의 위험이 사라지지는 않는다는 점을 함께 두고 읽을 사안이다.

직접 확인하기 — 국내에서 가상자산을 담보로 한 대출이나 예치 상품을 접했다면, 그 사업자가 금융정보분석원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현황에 올라 있는지, 어떤 업무로 신고했는지 먼저 확인한다. 원리금·수익을 약속하는 형태라면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보도자료와 불법금융 신고 창구에서 유사 사례가 공지됐는지 함께 본다.

이 기사와 이어지는 해설

전문은 원문에서: 토큰포스트 기사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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