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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교육 데이터교육플러스2026년 11월 6일

서울 초·중 교사 배치, 저연차는 비선호학교·고연차는 선호학교로 쏠림 심화

인하대 임선빈 조교수와 한국교육개발원 안영은 부연구위원이 2014년과 2024년 교육통계로 서울 11개 교육지원청의 교사 배치를 비교한 결과, 저연차 교사는 비선호학교에, 고연차 교사는 선호학교에 몰리는 현상이 10년 전보다 심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대상은 2014년 초등 558개교·중등 392개교, 2024년 초등 567개교·중등 396개교이며, 신규교사는 교직경력 1년 미만, 저경력교사는 5년 미만으로 구분했다. 초등학교의 학교별 신규교사 평균 비율은 2014년 1.63%에서 2024년 1.27%로 낮아졌지만 신규교사가 전혀 없는 학교와 최고 13.64%인 학교가 함께 존재했다. 중등학교는 학교별 신규교사 평균 비율이 7.12%에서 16.36%로 높아졌고, 최고 비율은 46.88%에서 63.33%로 올라 정규교사 10명 중 6명 이상이 신규교사인 학교도 나타났다. 신규교사 편중 정도를 나타내는 지니계수는 초등에서 0.632에서 0.741로 높아졌고 중등은 0.449에서 0.390으로 낮아졔다. 교원당 학생 수가 많아 비선호지역으로 꼽힌 '가1' 교육지원청은 2024년 초등 신규교사 3.54%, 저경력교사 19.37%, 계약제교사 6.98%로 11개 교육지원청 중 모두 가장 높았고, 선호지역인 '가11'은 같은 해 중등 신규·저경력·계약제교사 비율이 모두 가장 낮았다. '가9' 관내 중등학교의 평균 교직경력은 220.59개월로 가장 길고 '가10'은 142.81개월로 가장 짧아 두 지역 차이가 약 6년 6개월에 달했다.

확인할 것

연구진이 제시한 기준에 따르면 지니계수 0.4 이상은 상대적으로 불평등한 배치로 분류되는데, 초등 지니계수 0.741은 이 기준을 크게 웃돈다. 같은 '가1' 지역에서 신규·저경력·계약제교사 비율이 모두 11개 교육지원청 중 최고를 기록하고 '가11'에서는 같은 세 지표가 모두 최저를 기록한 점은 교사 쏠림이 특정 지역에 복합적으로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준다. 다만 연구진은 서울교육청의 '전보우선지원학교' 제도가 이런 쏠림을 얼마나 완화했는지는 별도로 검증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숫자로 보기

초등학교 신규교사 평균 비율1.27%2014년 1.63%
중등학교 신규교사 평균 비율16.36%2014년 7.12%
중등학교 신규교사 최고 비율63.33%2014년 46.88%
초등 신규교사 지니계수0.7412014년 0.632
중등 신규교사 지니계수0.3902014년 0.449
'가1' 지역 초등 저경력교사 비율19.37%2014년 17.75%
서울 초등 전체 저경력교사 비율9.89%2014년 15.52%
'가9'·'가10' 중등 평균 교직경력220.59개월·142.81개월약 6년 6개월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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