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매매 17건 중 삼성 계열사 근저당권이 5건(29.4%) 확인된 수치는, 규제지역 지정으로 LTV가 70%에서 40%로 낮아진 뒤에도 사내대출이 매수 자금의 핵심 통로로 쓰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다. 본문에 함께 언급된 동탄구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규제 직전 1.46%에서 규제 직후 0.15%로 낮아졌다가 이달 12일 0.66%로 13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사내대출 확산 시점과 맞물려 있다. 내년 삼성전자·SK하이닉스 성과급 지급이 추가 유동성 요인으로 거론된 만큼, 재직자라면 사내 주택대출 한도·금리·대상 주택 조건을 미리 확인해두면 자금 계획에 참고할 수 있다.
뉴시스가 알스퀘어 데이터허브에 의뢰해 화성시 동탄구 송동 아파트 매매 등기를 전수조사한 결과, 9월1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접수된 매매 17건 중 5건(29.4%)에서 삼성디스플레이(3건)·삼성전자(2건) 명의 근저당권이 확인됐다. 삼성전자는 9월1일부터 무주택 임직원에게 최대 5억원을 연 1.5%로, 삼성디스플레이도 최대 5억원을 연 1.5%로 지원하는 주택 구입자금 대출을 운영 중이며, 확인된 5건 모두 채권최고액 5억5000만원으로 설정됐다. 동탄이 7월1일 규제지역으로 지정돼 LTV가 70%에서 40%로 낮아진 상황에서, 반도체 기업 사내대출이 직주근접지 주택 매수 자금의 새로운 통로로 활용되고 있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재직자라면 사내 주택대출 제도의 구체적 조건을 확인해볼 만한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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