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노조가 요구한 영업이익 15% 배분은 지난해 영업이익 2798억원,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 2384억원(전년 동기 대비 약 44% 증가)이라는 실적 수치를 근거로 한 계산이다. 같은 기사에서 임금협상 갈등과 별도로 해저1공장의 계열사 이관 검토, 노조 집행부 사퇴 종용 의혹에 대한 부당노동행위 판정이라는 두 가지 사안이 동시에 얽혀 있어 협상이 임금 외 쟁점으로도 확산된 상태다. 회사는 이 부당노동행위 판정에 불복해 재심을 청구해 둔 상태다.
LS전선 노사가 올해 임금·단체협상에서 성과급 규모를 놓고 대립하고 있다. 노조는 기본급 6.5% 인상과 영업이익 15%를 성과급 재원으로 요구해 1인당 약 3000만원을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고, 사측은 기본급 4% 인상과 정액 성과급 850만원을 제시했다. 회사는 지난해 매출 7조5882억원, 영업이익 2798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냈지만 북미 생산시설 확충 등 투자 부담을 이유로 성과급 확대에 신중한 입장이다. 여기에 해저1공장 계열사 이관 검토와 노조 집행부 사퇴 종용 의혹에 대한 경북지방노동위원회의 부당노동행위 판정이 겹치며 갈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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