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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좌석, 다른 선택 — 아메리칸 플래그십 스위트와 유나이티드 폴라리스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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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아메리칸과 유나이티드의 새 최상위 비즈니스석은 에이디언트 엘리베이트 어센트라는 동일한 좌석을 쓴다. 아메리칸은 787-9P 비즈니스석 51석 전체에 이 좌석을 깔았고, 유나이티드는 8석만 앞쪽에 모아 별도 요금을 받는 상위 등급으로 만들었다. 같은 하드웨어에서 갈린 것은 좌석이 아니라 객실 설계와 가격 정책이다.

두 항공사가 대서양 노선에 나란히 투입한 신형 비즈니스 캐빈은 좌석 제조사도 모델도 같다. 아메리칸의 플래그십 스위트와 유나이티드의 폴라리스 스튜디오 모두 에이디언트 엘리베이트 어센트를 쓴다. 차이는 그 좌석을 어떻게 배치했느냐에서 생긴다. 아메리칸은 787-9P의 비즈니스석 51석 전부(플래그십 스위트 프리퍼드 8석 + 일반 스위트 43석)를 이 좌석으로 채웠다. 유나이티드는 64석짜리 비즈니스 캐빈 중 맨 앞 8석만 폴라리스 스튜디오로 두고 뒤쪽 56석에는 다른 좌석을 넣어 2층 구조를 만들었다.

등급 간 격차도 정반대다. 유나이티드 스튜디오는 일반 폴라리스보다 약 25% 넓고 27인치 4K OLED 화면, 추가 오토만 좌석, 전용 메뉴, 오세트라 캐비아 서비스가 붙는다. 뒤쪽 일반 폴라리스도 19인치 화면이다. 아메리칸은 두 등급 모두 17.5인치 화면이고, 777-300ER 기준 프리퍼드와 일반 스위트의 침대 길이 차이는 1인치(81인치 대 80인치)다. 좌석 배열도 아메리칸은 리버스 헤링본, 유나이티드는 신규 787 중앙석 절반을 스트레이트 헤링본으로 넣는다.

공통된 미완성 지점도 있다. 두 항공사 모두 마케팅의 핵심인 프라이버시 도어가 작동하지 않는 상태로 운항을 시작했다. 유나이티드는 2026년 3월 발표에 '일시적으로 이용 불가'라는 단서를 달았고, 아메리칸도 같은 문제를 먼저 겪었다. 하드웨어는 장착돼 있으니 인증 절차 쪽 지연으로 보인다.

여행자 입장에서 갈리는 건 지갑이다. 유나이티드는 폴라리스 예약 위에 추가 좌석 선택료를 받아야 스튜디오에 앉을 수 있고, 스튜디오 8석 중 1D·1F는 안전벨트가 달린 동반석이 없어 실질적으로 6석만 2인 공간이다. 아메리칸은 어느 열을 잡아도 같은 좌석이라 행 선택의 부담이 없다. 다만 아메리칸도 프리퍼드에 추가 요금을 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노선은 유나이티드가 2026년 4월 22일 샌프란시스코–싱가포르 UA1, 4월 30일 샌프란시스코–런던 히스로 UA901로 시작해 샌프란시스코–런던 1일 3편 전부로 확대했고, 아메리칸은 시카고 오헤어–런던을 초기 노선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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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석#아메리칸항공#유나이티드항공#장거리노선#기내시설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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