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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항공, 737 MAX 8로 앵커리지–도쿄 8시간 15분 노선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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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알래스카항공이 앵커리지(ANC)–도쿄 나리타(NRT) 노선을 보잉 737 MAX 8 단일통로기로 띄운다. 비행시간 8시간 15분으로 이 항공사 737 MAX 노선 중 가장 길지만, 거리로는 시애틀–레이캬비크가 여전히 1위다. 러시아 영공 우회와 태평양 역풍이 비행시간을 늘린 주원인이다.

알래스카항공이 미 본토 밖 네트워크를 넓히면서 앵커리지–도쿄 나리타 노선을 새로 연다. 투입 기종은 광동체기가 아니라 161석짜리 보잉 737 MAX 8이다. 비행시간 8시간 15분으로 이 항공사가 737 MAX로 운항하는 노선 가운데 가장 길다. 다만 거리로 따지면 시애틀–레이캬비크(KEF) 노선이 여전히 더 멀다. 도쿄 노선이 약 200마일 짧은데도 한 시간 가까이 더 걸리는 셈이다.

이유는 항로에 있다. 알래스카에서 일본으로 가는 최단 대권항로는 러시아 캄차카 반도 상공을 지나는데, 미국 국적기는 이 영공에 들어갈 수 없다. 그래서 알류샨 열도 쪽으로 남쪽으로 크게 돌아가야 하고, 겨울철 태평양 역풍까지 더해져 대지속도가 떨어진다. 우회 항로 위에서 바다를 8시간 넘게 건너려면 콜드베이나 애닥 같은 외딴 활주로로 회항할 경우를 대비한 연료도 넉넉히 실어야 한다. 알래스카항공은 이륙 중량을 맞추기 위해 좌석과 화물 탑재량을 의도적으로 제한한다.

광동체 대신 좁은 동체를 쓰는 건 수요 계산의 결과이기도 하다. 787 인도를 기다리는 동안 시장에 먼저 들어갈 수 있고, 300석을 매일 채워야 하는 부담 없이 161석만 채우면 손익분기를 넘긴다. 하와이안항공 합병 이후 국제선을 키우는 흐름의 연장선이다.

여행자 입장에서는 앵커리지를 경유하는 미–일 노선 선택지가 하나 늘어난다. 알래스카항공은 ANC 점유율 66%를 바탕으로 댈러스/포트워스, 오스틴, 내슈빌 노선도 같은 737 MAX 8로 추가해 본토에서 앵커리지로 모아주는 연결편을 만든다. 반대로 일본에서 오는 승객은 미국 도착 후 아메리칸항공 등 원월드 파트너로 갈아탈 수 있다. 다만 계절성이 강한 틈새 노선이고, 8시간 넘는 비행을 좁은 동체 기내에서 보내야 한다는 점은 감안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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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항공#앵커리지#도쿄 나리타#보잉 737 MAX#태평양 노선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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