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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 7개 노선 운항 종료… 내슈빌·샌디에이고는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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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에어프랑스가 2026년 11월 이후 일정에서 7개 공항 노선을 모두 지웠다. 쿠바는 연료난과 정전, 방기는 수익성과 니제르 영공 우회 비용, 슈투트가르트는 고속철도 경쟁이 배경이다. 반면 2027년 5월에는 내슈빌과 샌디에이고 노선이 새로 열린다.

에어프랑스의 2026년 1~10월 노선망과 11월 이후 계획을 비교한 분석에서 7개 공항행 항공편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이 공항들은 향후 일정에서 예약이 불가능하다.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수도 방기, 독일 슈투트가르트, 조지아 트빌리시가 목록에 포함됐고 미국 덴버도 빠진다.

이유는 노선마다 다르다. 쿠바는 연료 부족과 정전 등 현지 사정이 겹쳐 운항이 중단됐다. 다른 나라 항공사들도 같은 판단을 했는데 에어캐나다와 웨스트젯이 그렇다. 상황이 나아지면 복항 가능성은 남아 있다. 오랫동안 노선망에 있던 방기는 수익성 부진, 높은 연료비, 니제르 영공을 피해 돌아가며 늘어난 비행시간과 비용, 아프리젯·플라이가봉과의 제휴가 맞물린 결과다. 슈투트가르트는 고속철도와의 경쟁이 한 원인이고, 트빌리시는 계열사 트란사비아가 이어받았다. 덴버는 유나이티드항공이 내년 덴버~파리 샤를드골 노선을 시작한다는 발표가 결정적이었다. 2021년 취항 이후 에어프랑스는 연중·계절편 전환, 운항 횟수, 투입 기종을 계속 바꿔가며 수익 구조를 찾아왔지만 경쟁자가 들어오는 시점에 철수를 택했다.

여행자 입장에서 유럽 환승으로 이 도시들을 가던 경로는 다시 짜야 한다. 트빌리시는 트란사비아로, 방기 방면은 제휴사 노선으로 연결이 옮겨갔다. 반대로 미국 서부·남부 선택지는 늘어난다. 샌디에이고는 그간 대형 학회 때만 임시 운항했으나 2027년 5월 17일부터 주 3회 A350-900 정기편이 들어가고, 내슈빌은 2027년 5월 14일부터 같은 조건으로 운항한다. 두 도시 모두 유럽 항공사 네 곳이 경쟁하는 시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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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랑스#항공노선#샤를드골공항#내슈빌#샌디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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