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론티어 마일 정리: 번들에 보상이 쏠리고, 2027년 엘리트 문턱은 다시 올라간다
요약
프론티어는 9월 1일 이후 예약부터 적립 방식을 손봐, 기본 운임보다 번들 운임에 마일과 엘리트 포인트를 크게 몰아줬다. 엘리트 등급 기준도 흔들렸는데 다이아몬드는 7만5000포인트로 낮아진 반면 2027년부터는 실버·골드 문턱이 오른다. 편도 특가는 5000마일부터 시작해 세금 6달러 수준으로 미국 내 장거리까지 커버된다.
프론티어 마일은 가입비가 없고, 항공권에 쓰는 마일과 등급 산정용 엘리트 포인트를 따로 쌓는 구조다. 적립은 티켓 결제 금액 기준이며, 9월 1일 이후 예약부터는 등급·운임 종류·프론티어 제휴 신용카드 보유 여부가 적립률을 가른다. 핵심은 기본 운임과 번들 운임의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는 점이다. 좌석·수하물을 따로 사느니 번들로 묶는 쪽이 적립에서 유리해졌다.
등급 기준은 2026년 8월에 개편이 발표됐다. 다이아몬드는 10만 포인트에서 7만5000포인트로 내려갔고, 2026년 남은 기간은 실버 1만·골드 2만·플래티넘 5만 포인트가 유지된다. 다만 2027년 1월 1일부터 실버가 1만5000, 골드가 2만5000포인트로 올라간다. 연중 등급을 달성하면 그해 잔여 기간과 다음 해 연말까지 쓸 수 있지만, 포인트 잔액은 매년 1월 초기화된다.
마일 사용 쪽은 셈이 단순하다. 편도 기본 특가가 5000마일부터 시작하고, 덴버–애틀랜타 노선이 5000마일에 세금 6달러 수준이다. 덴버를 경유하는 샌프란시스코–탬파 같은 연결 노선도 같은 조건으로 나온다. 이코노미 번들은 2000마일부터인데, 예약을 시작하기 전에 '번들에 마일 사용' 옵션을 먼저 골라야 한다. 마일 직접 구매는 1마일당 2.5센트로 TPG의 평가액 1.3센트를 크게 웃돌아, 예약 직전 몇 마일이 모자란 경우 정도에만 의미가 있다.
비용 절감 수단으로는 연 59.99달러(첫해는 가입비 50달러를 더해 109.99달러)인 디스카운트 덴 회원제가 있다. 성인 요금 하나당 15세 미만 아동 한 명이 무료로 타는 노선이 있어, 4인 가족이라면 한 번의 여행으로 연회비를 뽑을 수 있다. 전 노선 정액 패스인 고와일드는 2026년 9월 기준 가을·겨울권이 249달러이며 2027년 2월 28일까지 쓸 수 있다. 다만 좌석은 국내선은 출발 전날, 국제선은 열흘 전부터 확정되고, 항공료가 1센트라도 세금과 공항 이용료는 따로 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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