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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50의 '가장 넓은 쌍발기' 자리, 777X가 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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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보잉 777X가 객실 내부 폭에서 에어버스 A350을 앞지를 전망이다. 외부 동체는 기존 777과 거의 같지만 측벽 단열재를 얇게 하고 내부 구조를 다시 짜 쓸 수 있는 폭을 늘렸다. 다만 넓어진 공간을 좌석 수에 쓸지 승객 여유에 쓸지는 항공사 선택에 달렸다.

에어버스 A350은 'eXtra Wide Body(XWB)'라는 이름대로 넓은 객실을 내세워왔다. 벽면 사이 내부 폭은 약 5.61m(약 18.4피트)로, 이코노미 3-3-3 배열을 비교적 여유 있게 담아낸다. 그런데 보잉 777X가 약 5.97m(약 19.6피트)의 내부 폭으로 이 기록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Runway Girl Network 집계). 보잉은 777-300ER보다 4인치 넓다고 설명한다.

핵심은 동체를 키운 게 아니라는 점이다. 777X는 기존 777 계열의 외부 치수를 대부분 유지한 채, 측벽을 깎아낸 형태로 다시 설계하고 단열재와 벽 두께를 줄이며 내장 프레임을 손봐 쓸 수 있는 폭을 되찾았다. 대신 벽이 얇아지면 방음과 단열, 제작 비용 쪽에서 치러야 할 대가가 생긴다. 에어버스도 가만히 있지는 않아, A350 신형 객실 사양(New Passenger Standard)에서 배치와 중량을 손보고 일부 구성에서는 좌석 폭을 줄인 10열 배열까지 열어두고 있다.

승객 입장에서 중요한 건 이 여유분의 용처다. 보잉은 10열 이코노미에서도 구성에 따라 약 18인치 좌석 폭이 가능하다고 제시한다. 빽빽한 A350의 10열 배열이 17인치 안팎까지 내려가는 것과는 차이가 있다. 다만 항공사가 좌석을 더 넣는 쪽을 택하면 통로와 팔걸이가 먼저 희생된다. 좌석 배열이 넉넉한 A350이 꽉 채운 777X보다 편할 수 있고, 소음·습도·조명처럼 폭으로 환산되지 않는 요소도 체감을 가른다. 결국 777X가 취항하고 항공사별 좌석 배치가 공개돼야 실제 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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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보잉 777X#에어버스 A350#기내 좌석#장거리 비행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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