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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G "경쟁 브랜드 호텔을 우리 쪽으로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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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IHG가 3분기 실적 업데이트에서 경쟁사로부터 점유율을 빼앗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신규 개업의 약 절반, 신규 계약의 60%가 기존 호텔의 간판 교체이며 대부분이 독립 호텔이 아닌 다른 브랜드 호텔에서 넘어왔다. 올해 순 객실 증가율 전망은 4.2%에서 4.8%로 올라갔다.

영국에 본사를 둔 호텔 그룹 IHG가 목요일 3분기 실적 업데이트에서 경쟁사로부터 시장 점유율을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내 신규 개업의 약 절반, 신규 계약의 60%가 기존 호텔을 IHG 브랜드로 전환한 건이고, 그중 대부분은 간판 없는 독립 호텔이 아니라 다른 체인에 속해 있던 호텔이다. 엘리 말루프 최고경영자는 "미국과 전 세계의 다른 브랜드에서 넘어온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지금 같은 시기의 '품질로의 이동'에서 IHG가 이득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숫자도 따라왔다. 브랜드를 떠난 호텔을 뺀 순 기준으로 올해 객실 수 증가율 시장 전망치는 기존 4.2%에서 4.8%로 올라갔고, IHG는 이 수치 달성에 자신감을 보이면서 강한 3분기 덕에 전망치가 조금 더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다만 성장의 열쇠를 쥔 유럽 동쪽 지역의 개발 파이프라인은 3분기에 고전했다.

여행자 입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간판 교체'다. 신규 공사보다 기존 호텥의 브랜드 전환이 성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것은, 지난번에 묵었던 그 건물이 다음 방문 때 홀리데이 인 익스프레스나 가너 같은 IHG 브랜드로 바뀌어 있을 수 있다는 뜻이다. 건물과 객실 구조는 그대로인 채 멤버십·적립 체계와 조식·운영 기준만 바뀌는 경우가 많으므로, 예약 전 리뷰를 볼 때 전환 시점 이전의 후기와 이후의 후기를 구분해서 읽는 편이 안전하다. 반대로 IHG 포인트를 모으는 사람에게는 선택지가 늘어나는 변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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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G#호텔 브랜드#호텔 산업#브랜드 전환#호텔 멤버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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