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본보이, 기업 출장 예약 도구 안으로 들어온다
요약
메리어트가 중앙예약시스템을 스팟나나에 직접 연결해 1만 곳 넘는 호텔을 자사 웹·앱과 같은 실시간 요금과 객실 정보로 기업 출장 예약 도구에 노출한다. 출장자는 본보이 계정을 스팟나나 프로필에 연동할 수 있다. 그동안 기업 예약 도구 안에서는 멤버십 혜택을 알릴 방법이 없었던 공백이 메워진다.
메리어트가 목요일 스팟나나와의 직접 연결을 발표했다. 중앙예약시스템에서 스팟나나로 바로 이어지는 통로를 열어, 기업 출장자가 1만 곳이 넘는 메리어트 호텔을 회사 예약 도구 안에서 예약할 수 있게 됐다. 요금과 잔여 객실, 객실 설명은 메리어트가 자사 웹사이트와 앱에서 보여주는 것과 같은 실시간 정보다.
배경에는 오래된 아쉬움이 있다. 메리어트가 기업 출장 시장에서 내세우는 가장 강한 무기는 멤버십 프로그램 본보이다. 출장으로 쌓은 포인트를 개인 휴가에 쓸 수 있다는 점은 직장인에게 분명한 유인이고, 메리어트는 호텔 멤버십 가운데 가장 넓은 체인망을 갖고 있다. 조건이 비슷한 호텔을 놓고 고민할 때 본보이가 선택을 가르는 경우도 많다. 그런데 정작 회사가 쓰라고 지정한 예약 도구 안에서는 낡은 기술 탓에 이런 멤버십 정보를 전혀 내보일 수 없었다.
출장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부분은 계정 연동이다. 본보이 계정을 스팟나나 프로필에 연결해두면 기업 예약 도구가 회원을 알아본다. 회사 규정을 따르는 예약 창구를 벗어나 호텔 사이트에서 따로 예약할 필요가 줄어드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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