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 오헤어 철수하고 미드웨이로 집결
요약
사우스웨스트항공이 2026년 시카고 오헤어 운항을 모두 접고 미드웨이로 노선을 모았다. 2021년 오헤어에 진입했지만 점유율 1.7%에 머물렀고, FAA 여름 운항 제한과 낮은 탑승률, 높은 비용이 겹쳤다. 시카고에서 사우스웨스트를 타려면 이제 미드웨이로 가야 한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이 2026년 시카고 오헤어국제공항(ORD)에서 완전히 빠졌다. 2021년부터 오헤어에서 국내 12개, 국제 1개 노선을 운항해 왔지만, 이제 시카고 운항은 전량 미드웨이공항(MDW)으로 옮겨졌다. 운항 편수 기준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에서 미국 최대 저비용항공사가 손을 뗀 것이다.
이유는 단순하다. 자리를 잡지 못했다. 사우스웨스트의 오헤어 점유율은 1.7%에 그쳤다. 이 공항은 유나이티드와 아메리칸이 전체 운항의 80%를 쥐고 있고, 두 항공사가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 실어 나른 승객이 6,800만 명이다. 여기에 FAA의 여름철 운항 제한, 높은 운영비, 부진한 탑승률이 겹쳤다. 시리움 집계로 사우스웨스트는 2021~2026년 오헤어에서 890만 명을 태웠지만 탑승률은 75.3%로 업계 기준인 80%를 밑돌았다. 같은 기간 미드웨이는 82.3%였다.
미드웨이는 1985년부터 사우스웨스트가 운항해 온 사실상의 안마당이다. 전체 운항의 90% 이상이 사우스웨스트이고, 2025년 6월~2026년 5월 승객은 1,730만 명이었다.
여행자에게 달라지는 점은 명확하다. 오헤어에서 사우스웨스트로 갈 수 있었던 내슈빌, 오스틴, 댈러스 러브필드, 올랜도, 파나마시티비치, 포트로더데일, 포트마이어스, 탬파, 덴버, 피닉스, 라스베이거스, 그리고 멕시코 칸쿤 노선이 모두 없어졌다. 이 노선들을 사우스웨스트로 타려면 시카고 남서쪽 미드웨이로 가야 한다. 오헤어 환승과 묶어 일정을 짜던 사람은 공항 간 이동 시간을 다시 계산해야 한다.
이 글은 Simple Flying 기사의 요약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SOURCE · Simple Flying — 원문 보기 ↗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Related
함께 읽기
마이애미 공항, 버스 타고 가던 리저널 탑승구 17곳을 연결 게이트로 바꾼다
마이애미 국제공항이 10억 달러를 들여 D 콘코스의 낡은 리저널 탑승 구역(D60)을 재개발한다. 지상 주기장 17곳이 각자 대기실을 갖춘 일반 연결 게이트로 바뀌며, 버스 환승과 야외 탑승이 사라진다. 2027년 착공 예정이고 완공 목표는 2030년으로 잡혔으나 공항 자료에는 2033년도 함께 적혀 있다.
런던–뉴욕 프리미엄 이코노미, 2026년에 얼마면 탈까
런던 히스로–뉴욕 왕복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대체로 1,000~1,300달러선으로, 500~600달러대 이코노미의 약 두 배다. 다만 항공권 값은 날짜와 좌석 잔여에 따라 움직여서, 비즈니스석과 60달러밖에 차이 나지 않는 사례도 있다. 중간 좌석을 고를 때는 수하물과 좌석 사양만큼이나 '그날의 비즈니스석 값'을 같이 봐야 한다.
미 FTC, 델타·유나이티드·제트블루에 항공권 가격 산정 자료 제출 요구
미국 연방거래위원회가 델타항공·유나이티드항공·제트블루에 항공권 요금을 어떻게 정하는지 자료를 내라고 명령했다. 기업이 개인정보를 가격 책정에 쓰는지 들여다보는 조사의 일부로, 세 항공사는 45일 안에 답해야 한다. 같은 명령이 리프트·도어대시·우버·인스타카트·타깃·월마트에도 갔다.
787 드림라이너 최다 보유 7개 항공사 — 유나이티드 96대로 1위, ANA는 2위로
2026년 하반기 집계에서 보잉 787 드림라이너를 가장 많이 운용하는 항공사는 유나이티드 항공(96대)이며, 오랫동안 1위로 꼽혔던 ANA(92대)가 그 뒤를 이었다. 아메리칸(67대)·카타르(61대)·에티하드(47대)·브리티시 에어웨이스(43대)·일본항공(42대)이 뒤를 잇는다. 모두 현재 가동 중인 기체 기준이며, 주문 잔량은 포함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