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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레이크시티 공항 12년 재건축 마무리… 새 탑승구 7개 중 5개는 유나이티드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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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유타주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이 2014년 7월 시작한 50억 달러 규모 재건축을 끝냈다. 마지막 구간인 콘코스 B 이스트가 화요일 문을 열면서 탑승구 7개와 식음료 매장 6곳이 추가된다. 이 공항 최대 사업자는 델타지만, 새 탑승구 5개는 경쟁사 유나이티드가 쓴다.

솔트레이크시티 국제공항이 12년에 걸친 재건축 사업을 끝냈다. 마지막 남은 콘코스 B 이스트 구간이 화요일 개장하면서 약 13만 2000제곱피트(1만 2263제곱미터)가 공항에 더해진다. 공항 측은 지난 10월 24일 토요일 '세계로 가는 관문'을 주제로 완공 기념 행사를 열었다. 2500개 남짓한 레이저 커팅 아크릴 비행기를 매단 설치 미술과 성악 37명·연주자 21명 규모의 합동 공연, 15분 분량 다큐멘터리 상영이 함께 진행됐다.

사업은 2014년 7월 시작됐고, 2020년부터 단계적으로 개장하며 여러 상을 받았다. 공항 당국 집행이사 빌 와이엇은 기념식에서 "수백 명의 노동자들의 헌신 덕분에 오늘 이 아름다운 공항에 서 있다"고 말했다. 전체 공사에는 약 2만 5000명의 숙련 기능인이 1800만 시간을 투입했다.

여행자 입장에서 눈에 띄는 대목은 새 탑승구의 주인이다. 추가되는 7개 가운데 5개는 유나이티드 항공 전용이고, 나머지 2개는 공용이다. 솔트레이크시티는 델타의 허브로 통하는 공항이다. 시리움 집계로 2026년 11월 기준 델타는 7182편, 유나이티드는 593편을 계획하고 있어 격차가 여전히 크다. 다만 전년 대비 증가율은 유나이티드가 2.8%로 델타(1.6%)를 앞서고, 좌석 공급은 델타가 0.5% 줄어든 반면 유나이티드는 1.8% 늘었다. 새 구간에는 아인슈타인 브로스 베이글, 모나르카, 스위그 등 6곳이 입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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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레이크시티#공항#유나이티드항공#델타항공#미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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