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캔 공항, 3억 3,500만 달러 공사 시작 — 2030년까지 커브사이드 폐쇄·수하물 수취 임시 이전
요약
미국 워싱턴주 스포캔 국제공항(GEG)이 터미널 중앙에 새 건물 '센트럴 홀'을 짓는다. 2026년 10월 21일 본관 커브사이드 대부분이 닫히고 2030년까지 2차선 임시 우회로만 쓴다. 완공 후에는 보안검색을 한 곳으로 모아 A·B·C 콘코스 사이를 보안구역 안에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스포캔 국제공항이 2026년 10월 21일부터 본관 커브사이드의 상당 부분을 차량·보행자 모두에게 닫았다. 지하 상수도·하수·가스관을 먼저 옮겨야 하는 공사 때문이다. 진입 차로는 원래 3개였는데 지금은 새로 낸 2차선 우회로 하나로 모였고, 이 상태가 2030년까지 이어진다. 주차장 쪽에서 걸어오는 승객은 스카이브리지로 터미널에 들어가야 한다.
공사의 핵심은 2만 3,690㎡(25만 5,000제곱피트) 규모의 '센트럴 홀'이다. 사업비는 3억 3,500만 달러로, 터미널 개편 사업 TREX의 2단계 중심이다. 현재 GEG는 C 콘코스가 A·B를 품은 본관과 떨어져 있어, 환승객이 보안구역을 나와 다시 검색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있다. 센트럴 홀은 전 항공사가 함께 쓰는 보안검색장과 수하물 수취를 한곳에 모으고, A·B·C를 보안구역 안에서 잇는다. 건설 착공은 2027년 2분기 예정이다. TREX 1단계인 C 콘코스 확장(약 1만 3,378㎡, 게이트 3개·발권 카운터 6개 증설)은 2022년 시작해 2026년 6월 끝났다.
당장 영향을 받는 쪽은 C 콘코스를 쓰는 알래스카항공·얼리전트에어·아메리칸항공 이용객이다. 기존 수하물 수취장이 철거되면서 C 콘코스 광장의 임시 시설로 옮겼고, 이 역시 2030년까지 쓴다. 본관과 콘코스를 잇던 통로도 철거 대상이어서 임시 통로를 따라가야 한다. 시간당 주차장은 공사 자재 적치로 폐쇄됐다 — 2시간 미만 이용은 주차 건물 1층 단기 주차, 도착객 대기는 셀폰 로트가 안내된다. 공항은 국내선 출발 2시간 전 도착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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