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항공 수하물 요금, 어디까지 내야 하나
요약
아메리칸항공의 위탁 수하물 요금은 목적지와 운임 종류, 엘리트 등급, 제휴 신용카드 보유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미국 국내선은 첫 번째 가방부터 온라인 45~50달러를 내야 하지만, 유럽·아시아 노선은 메인 캐빈이면 첫 가방이 무료다. 기내 수하물 한 개와 개인 소지품 한 개는 베이식 이코노미에서도 요금 없이 들고 탈 수 있다.
아메리칸항공의 위탁 수하물 요금은 하나의 고정 금액이 아니다. 목적지, 운임 등급, AAdvantage 엘리트 등급, 제휴 신용카드 보유 여부가 각각 요금을 바꾼다. 미국 국내선과 캐나다·멕시코·카리브해·중미 등 단거리 국제선에서는 첫 가방이 온라인 결제 시 메인 캐빈 45달러, 베이식 이코노미 50달러이고 공항에서 내면 각각 5달러가 더 붙는다. 두 번째 가방은 온라인 55~60달러다.
장거리는 사정이 다르다. 대서양 횡단 노선은 메인 캐빈이면 첫 가방이 무료이고 베이식 이코노미는 85달러, 남미 노선은 메인 캐빈 무료·베이식 이코노미 70달러다. 태평양 횡단 노선은 운임 등급과 무관하게 첫 가방이 무료이며 두 번째가 100달러다. 아시아·호주·뉴질랜드, 인도와 카타르행은 베이식 이코노미도 첫 가방이 무료다.
요금을 피하는 길은 세 가지로 정리된다. 시티 AAdvantage 계열 카드는 국내선 첫 가방을 무료로 만들어 주고, 상위 카드는 같은 예약에 올라탄 동반자 최대 8명까지 혜택이 적용된다. AAdvantage 골드는 가방 한 개, 플래티넘은 두 개, 플래티넘 프로와 이그제큐티브 플래티넘은 세 개까지 무료다. 다만 카드 혜택과 엘리트 등급 혜택은 합산되지 않는다. 국내선 퍼스트·비즈니스·프리미엄 이코노미는 두 개, 플래그십 퍼스트와 플래그십 비즈니스 플러스는 세 개까지 무료다.
무게와 크기 기준도 챙겨야 한다. 23kg(50파운드) 또는 세 변 합 62인치를 넘으면 추가 요금이 붙고, 세 변 합 115인치나 45kg(100파운드)을 넘으면 아예 실을 수 없다. 초과 중량과 초과 규격에 동시에 걸리면 둘 중 높은 금액만 부과된다. 스키와 스노보드는 일반 위탁 수하물로 처리되지만 스쿠버 탱크와 윈드서핑 장비는 별도로 150달러를 내야 한다. 마드리드 바라하스공항 출발편은 한 변의 길이가 43인치를 넘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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