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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 일주일 만에 에어버스 A321 4대 인수 — XLR이 장거리 노선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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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아메리칸항공이 7일 사이에 A321neo 3대와 A321XLR 1대를 받으며 협동체 교체 속도를 올렸다. XLR은 11대까지 늘어 대형기를 띄우기 어려운 대서양 노선을 맡고, 2027년에는 필라델피아–빈이 세계 최장 협동체 노선이 된다. 올해 남은 기간 새로 들어오는 간선 여객기는 전부 에어버스다.

아메리칸항공이 일주일 만에 에어버스 4대를 받았다. A321neo 3대가 먼저 들어왔고, 함부르크에서 제작된 A321XLR 1대(등록번호 N311NY)가 10월 30일 댈러스/포트워스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연말까지 A321neo 3대와 XLR 1대가 더 들어올 예정이고, 올해 추가로 예정된 보잉 인도는 없다. 남은 몇 주 동안 새 간선 여객기는 전부 에어버스에서 온다는 뜻이다.

9월 30일 기준 A320 계열 미인도분은 165대였다. 이번 인도로 차세대 A321은 100대가 됐고, 기존 A321-200 218대와 함께 운항한다. 100대 중 11대가 XLR이다. XLR은 2020년 보잉 757을 퇴역시키며 잃었던 장거리 협동체 능력을 되살리는 기종이다. 787 같은 큰 비행기를 띄우기엔 수요가 얇은 대서양 노선을 수익이 나는 규모로 운항할 수 있게 해준다. 좌석은 플래그십 스위트 비즈니스 20석, 프리미엄 이코노미 12석, 이코노미 123석으로 정원보다 상위 클래스 수익에 무게를 뒀다. 최초 50대 주문은 40대로 줄었다.

여행자 입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는 노선표에 있다. 2027년 일정에는 XLR이 투입되는 유럽 노선 4개가 들어 있다. 필라델피아–빈은 약 4,321마일(6,955km)로 세계에서 가장 긴 협동체 노선이 되며, 5월 6일부터 매일 운항해 2028년 1월까지 이어진다. 뉴욕에서는 암스테르담과 니스 노선이 새로 생긴다. 필라델피아–레이캬비크는 2027년 5월 A321neo로 시작한다. 즉 유럽행에 광동체 대신 좌석 155석짜리 협동체가 배정되는 노선이 늘어난다. 좌석 선택지와 기내 환경의 성격이 달라지는 대신, 그동안 직항이 없던 도시 조합이 열린다.

국내선은 A321neo가 맡는다. 현재 89대를 운용하고 127대를 확정 주문해뒀으며, 196석(퍼스트 20석, 메인 캐빈 엑스트라 47석) 구성으로 XLR보다 41석 많다. 주요 허브를 잇는 혼잡 노선과 노후 협동체 교체에 쓰인다. 보잉 737 계열 115대 주문분은 인도가 2029년 이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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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항공#A321XLR#대서양 노선#기재 교체#에어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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