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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항공, 신규 직항 10개 노선 추가 — 시애틀발 파리·아테네·오사카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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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알래스카항공이 2026년 11월부터 2027년 6월 사이 순차적으로 신규 직항 10개를 띄운다. 이 가운데 4개는 시애틀에서 출발하는 장거리 국제선으로, 파리와 아테네는 787-9, 오사카 간사이와 타히티 파페에테는 하와이안항공 A330-200이 투입된다. 나머지는 미국 서부를 잇는 지역·국내 노선과 호놀룰루행 겨울 노선이다.

알래스카항공이 내년 말까지 신규 직항 10개를 차례로 연다. 항공 분석업체 시리움(Cirium) 집계로, 2026년 11월 2개를 시작해 12월 2개, 2027년에 6개가 더해지는 일정이다. 11월에는 피닉스와 보이시에서 캘리포니아 산타로사(소노마 카운티 공항)를 잇는 매일 운항편이 4월 중순까지 운영되고, 12월에는 보이시·스포캔발 호놀룰루 노선이 737로 뜬다. 보이시발은 3월 중순까지, 스포캔발은 4월 말까지다.

이 확장은 장거리 노선 진출과 하와이안항공 인수를 발판으로 몇 년간 이어진 성장의 연장선이다. 하와이안의 광동체기를 손에 넣은 효과가 노선표에 그대로 드러난다. 2027년 5월 시애틀–파리 샤를드골, 시애틀–아테네가 787-9로 열리고, 5월 중순 시애틀–오사카 간사이와 6월 시애틀–파페에테(타히티)는 하와이안의 A330-200이 맡는다. 운항 횟수는 여름 성수기 기준 파리 주 5회, 아테네 주 3회, 오사카 주 4회, 파페에테 주 3회다.

국내선도 둘 늘어난다. 2027년 2~3월 포틀랜드–얌파밸리(콜로라도) 노선이 주 2회 스키 시즌용으로 운항하고, 4월 중순부터는 시애틀 페인필드–산호세가 하루 2회 뜬다. 둘 다 E175 지역기다.

한국 여행자에게 당장 눈에 띄는 변화는 시애틀 환승의 쓸모다. 간사이 노선이 열리면 일본을 거쳐 미 서부로 들어가는 경로의 선택지가 늘고, 시애틀에서 유럽과 남태평양으로 바로 이어지는 구간이 생긴다. 다만 산타로사·호놀룰루·얌파밸리 노선은 겨울 시즌에만 운항하는 계절편이므로 일정을 짤 때 운항 종료일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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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항공#시애틀#신규취항#간사이공항#장거리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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