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항공, 연회비 없는 아트모스 적립 카드 추가… 다음 포인트 이전 파트너는 해외 은행
요약
알래스카항공이 연회비 없는 신용카드를 내놓는다. 적립 포인트와 등급 포인트를 함께 쌓을 수 있어, 연회비 95달러·395달러 카드와 함께 아트모스 리워드 카드가 세 종류로 늘어난다. 회사는 앞으로 추가될 포인트 이전 파트너가 미국 밖 은행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알래스카항공이 연회비를 받지 않는 신용카드를 준비하고 있다. 출시 시점과 혜택 구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아트모스 리워드 회원이 사용 실적으로 쓸 수 있는 포인트와 등급 포인트를 함께 적립할 수 있는 형태다. 앞서 발표한 포인트 적립 체크카드에 이어 나온 결정이다.
아트모스는 알래스카항공과 하와이안항공이 함께 운영하는 통합 마일리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카드가 나오면 아트모스의 개인용 카드는 연회비 없는 카드, 동반자 항공권과 위탁 수하물 한 개를 주는 연회비 95달러의 어센트 비자 시그니처, 글로벌 컴패니언 어워드와 알래스카 라운지 연 8회 이용권이 붙는 395달러의 서밋 비자 인피니트까지 세 단계가 된다. 연말까지 개편이 예고된 법인카드는 별도다.
여행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건 진입 문턱이다. 알래스카를 자주 타지 않으면 연회비 부담 때문에 제휴카드를 건너뛰기 쉬웠는데, 무료 카드로도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아트모스 포인트를 모을 수 있게 된다. 다만 무료 카드는 무료 위탁 수하물 같은 혜택이 빠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포인트를 모으는 경로도 넓어진다. 뱅크오브아메리카가 빌트에 이어 두 번째 이전 파트너로 합류하는데, 대상 카드와 전환 비율은 은행이 따로 발표한다. 이전 비율이 1:1인지는 확인되지 않았고, 알래스카 측은 "업계 수준과 견줄 만한 조건일 것으로 본다"고 했다. 추가 파트너는 호주나 영국 등 미국 밖 은행이 유력하다. 아메리칸항공 탑승 시 포인트 적립 방식을 회원이 직접 고를 수 있는 선택지도 목요일부터 열린다. 대신 예약에 아트모스 번호를 넣으면 아메리칸의 어드밴티지 마일은 쌓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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