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여행qpx.kr/travel
여행 뉴스미식

"음식이 목적지를 만든다" — 스키프트 글로벌 포럼의 비카스 칸나

2min

요약

셰프 비카스 칸나는 스키프트 글로벌 포럼에서 음식이 여행을 결정하는 핵심 동기라고 말했다. 호텔과 해변보다 그곳에서만 가능한 한 끼가 가족 단위 여행까지 움직인다는 것이다. 그는 규모를 키우기보다 깊이를 파는 쪽이 여행지의 경쟁력이라고 봤다.

셰프이자 작가인 비카스 칸나가 스키프트 글로벌 포럼 무대에서 음식 관광을 "사람들이 여행하는 가장 본질적인 이유 중 하나"로 규정했다. 호텔과 해변은 어디에나 있지만, 그곳에서 무언가가 조리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면 가족 전체가 움직일 가능성이 생긴다는 논지다. 업계가 쏟아붓는 기술 투자도 결국 여행자를 그런 순간까지 데려다 놓기 위한 것이라고 그는 봤다.

칸나는 호주를 음식으로 관광 수요를 끌어낸 사례로 들었다. 유산이나 유적보다 먹거리가 더 큰 동력이 됐다는 것이다. 그는 음식을 "살아 있는 예술"이라 부르며, 여행자가 그 일부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자신이 뉴욕에서 운영하는 방갈로는 대기자 명단이 1만 명에 이르고 매일 예약이 열리면 10초 안에 마감된다. 복제할 수 없는 이유가 있는 곳에 사람이 날아온다는 근거다.

방향은 확장이 아니라 심화다. "더 큰 것이 아니라 더 깊은 것이 필요하다"는 말이 요약이다. 그의 대표 메뉴인 요거트 케밥은 만드는 데 이틀이 걸리고 성공률은 40%다. 튀기는 시점과 방법이 어긋나면 그대로 터져버린다. 또 칸나는 서구가 붙인 '개발도상국'이라는 꼬리표가 수천 년 축적을 지운다고 비판하며 인도 같은 나라를 '환생하는 국가'로 불렀고, 파리를 찾아다니며 그 나라들에서 파리를 기대하는 방식으로는 관광이 성장하지 못한다고 했다.

여행자 입장에서 이 논의의 쓸모는 목적지 고르는 기준에 있다. 남의 기준을 흉내 낸 곳보다, 한 자리에서 한 시점에만 만들어지는 것을 가진 곳이 다시 찾게 되는 여행지가 된다는 이야기다.


이 글은 Skift 기사의 요약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원문 보기 ↗

SOURCE · Skift — 원문 보기 ↗

#미식여행#비카스 칸나#스키프트 글로벌 포럼#목적지 전략#인도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Related

함께 읽기

여행 뉴스미식

라스베이거스, 미식·스포츠·체험형 엔터테인먼트로 콘텐츠 확장

라스베이거스관광청이 10월 26일 서울에서 모두투어와 공동 로드쇼를 열고 최신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라스베이거스는 올해 17년 만에 미쉐린 가이드 평가 대상에 다시 포함돼, 지난 8월 발표된 '2026 미쉐린 가이드 사우스웨스트'에서 레스토랑 24곳이 선정됐다. MGM 그랜드의 '조엘 로부숑'은 미쉐린 2스타를 받았다.

2min
여행 뉴스미식

부산, '2026 글로벌 미식 포럼' 성료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파크 하얏트 부산과 부산 일대에서 '2026 글로벌 미식 포럼'과 미식투어를 열었다. 국내외 셰프와 미식 전문 미디어, 부산 미식업계 관계자, 지역 조리학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부산 미식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26일 신규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과 연계한 웰컴 디너로 시작해, 27일 포럼에는 임정식·강민구·가간 아난드 등 셰프가 참여했다.

2min
Bustling night market street scene featuring food vendor and customers at street stall.João Saplak / Pexels
지식미식

미식 등급은 어떻게 매겨지나

미쉐린 별과 각종 맛집 리스트, 지자체 인증은 만드는 주체와 기준이 전부 다르다. 무엇을 보고 고르는지 알면 기대가 어긋나지 않는다.

5min
여행 뉴스미식

유나이티드, 11월부터 폴라리스 비즈니스에 '셰프의 테이블' 신메뉴 30종

유나이티드항공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폴라리스 비즈니스 클래스에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과 협업한 신메뉴 30종을 올린다. 10개 도시 셰프 11명이 참여해 도시별로 전채·샐러드·메인 세 가지를 구성했다. 8월 1일 시작한 1차 메뉴에 이어 두 번째 전면 교체다.

2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