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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타면 더 비싸다 — 아메리칸·유나이티드의 1인 예약 요금 다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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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스리프티 트래블러 조사에서 아메리칸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이 1인 예약에 2인 이상보다 높은 요금을 매기는 사례가 다시 확인됐다. 아메리칸은 조사 대상 항공편의 33.5%, 유나이티드는 10.6%에서 이런 가격이 나타났다. 알래스카·델타·사우스웨스트에서는 같은 현상이 발견되지 않았다.

스리프티 트래블러가 미국 5대 항공사의 무작위 노선을 대상으로 향후 11개월 치 항공편을 각각 1,000편씩 확인한 결과, 아메리칸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에서 혼자 예약할 때 요금이 더 비싸지는 사례가 다시 나왔다. 아메리칸은 조사 대상의 33.5%에서 1인 요금이 더 높았고 평균 인상폭은 90달러를 넘었다. 보고서가 든 사례는 12월 15일 마이애미–샬럿 노선이다. 1인으로 검색하면 메인 캐빈이 496달러였지만, 탑승객을 한 명 더 넣으면 같은 메인 캐빈이 155달러로 떨어지고 100달러짜리 베이식 이코노미도 나타났다. 유나이티드는 10.6%로 비율이 낮았고 평균 64달러 차이였으며, 2월 뉴어크–산타애나 노선에서는 105달러 차이가 확인됐다. 알래스카항공, 델타항공, 사우스웨스트항공에서는 이런 패턴이 나오지 않았다.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다. 같은 매체가 2025년 봄 처음 이 문제를 보도한 뒤 항공사들이 한 차례 관행을 되돌렸지만, 그해 7월 유나이티드가 다시 1인 요금을 올렸다는 보도가 있었고 최대 70%까지 차이가 났다. 뷰 프롬 더 윙은 1인 예약자를 비즈니스 출장객으로 간주하는 수익 관리 논리를 배경으로 짚는다. 호텔이나 크루즈에서는 혼자든 둘이든 같은 공간을 쓰기 때문에 1인 요금제가 흔하지만, 항공편은 좌석을 한 자리씩 차지하는 구조라 논리가 그대로 적용되지 않는다. 두 항공사가 혼자 여행하는 승객을 돕는 기능을 내놓은 것과도 어긋난다. 유나이티드는 2025년 길찾기·실시간 상담·좌석 선호 설정을 들었고, 아메리칸은 이달 체크인 때 가운데 좌석을 피할 확률을 높여주는 좌석 선호 기능을 추가했다.

혼자 미국 국내선을 끊을 때는 검색창의 인원 수를 한 번 바꿔보는 것이 실질적인 대응이다. 2인으로 조회해 요금이 뚝 떨어진다면 그 노선에서 1인 할증이 걸려 있다는 뜻이고, 같은 구간을 알래스카·델타·사우스웨스트로 비교해볼 여지도 생긴다. 2025년 봄 조사 때는 드물고 산발적이던 현상이 지금은 더 넓게 퍼졌다는 점이 이번 보고서의 핵심이다. 올해 유가 상승으로 전반적인 항공 운임이 오른 상황이라 체감은 더 크다. 아메리칸과 유나이티드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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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 요금#1인 여행#아메리칸항공#유나이티드항공#미국 국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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