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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와 권리

공공기관 184곳, 미인증 외부도구로 개인정보 수집

전자신문 SW·2026-10-13

요약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3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간업체 자료를 인용해, 조사 대상 공공기관 189곳 중 184곳이 보안 인증이 확인되지 않은 외부 도구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구글폼이나 네이버폼 등이 그 사례로 지적됐다고 설명했다. 공공부문의 AI 기반 시스템 개발 과정에서도 정보 유출 우려가 제기됐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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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폼·네이버폼 같은 외부 도구가 보안 인증 범위 밖에서 쓰이고 있다는 지적은, API 연동 등 민간 서비스 활용이 늘어난 공공 부문의 개인정보 관리 체계에 제도적 공백이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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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10월 13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를 상대로 공공부문의 개인정보 관리 부실이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같은 날 민병덕 의원이 AI 해킹 고도화 대응 미흡을 지적한 데 이어, 박상혁 의원은 공공기관의 외부 도구 활용 실태를 문제 삼았다. 전날인 10월 12일 과방위 국감에서도 개인정보 유출 관련 연계정보(CI) 제도와 플랫폼 규제가 쟁점이 됐던 흐름이 이어진 것이다.

짚어야 할 점

  • 189곳 중 184곳이라는 비율은 특정 기관의 일탈이 아니라 공공부문 전반의 구조적 문제임을 시사한다.
  • 구글폼·네이버폼 등은 민간 서비스라 공공기관 보안 인증 체계 밖에 있는데도 실무에서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 같은 날 국감에서 나온 AI 해킹 대응 체계 미비 지적과 맞물려, 개인정보위의 관리·감독 역량 전반에 의문이 제기된다.
  • AI 기반 시스템 개발 과정의 정보 유출 우려까지 거론된 만큼, 단순 양식 도구 사용을 넘어 공공 AI 프로젝트의 데이터 관리로 쟁점이 확장될 수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박 의원이 인용한 '민간업체 자료'가 어떤 기관이 어떤 방식으로 조사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184곳이 실제로 어떤 개인정보를 어느 정도 규모로 수집했는지, 유출이나 오남용 사례가 있었는지는 나오지 않았다.
  •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이 지적에 어떻게 답했고 어떤 개선 조치를 취할 계획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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