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분 동안 쏟아진 욕설, 호스로 끼얹은 물, 양손으로 목을 조른 폭행, 칼을 들고 “죽여버리겠다”는 위협. 지난해 7월 전남광주 나주시의 한 한식뷔페 주방에서 벌어진 일이다.경찰과 검찰(현 공소청)은 가해자들의 폭행과 모욕 혐의를 인정했지만, 노동청은 두 차례나 직장내 괴롭힘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노동청이 사업주의 직장내 괴롭힘 조사 절차만 확인한 것으로 파악돼 사실상 사안의 본질에 대한 판단을 포기했다는 비판이 나온다.귓속말 폭언에서 목 조름·칼로 위협까지2일 취재를 종합하면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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