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채용·고용 보도를 모아 구직자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한 줄로 붙입니다. 원문 링크로 연결하며 전문은 싣지 않습니다.
비트코인 담보대출, 어떤 법적 구조로 이뤄질까 [김기동의 크립토 인사이트]
전북은행이 지난달 한 중소기업에 비트코인을 보완담보로 받고 운영자금을 대출해줬다. 국내 은행이 비트코인을 대출 담보로 받은 첫 사례다. 국내 법인은 국내 거래소에서 비트코인을 살 수 없지만 코인마켓이나 해외 거래소로는 보유할 수 있어, 이번 사례는 법인이 보유한 비트코인을 자금 조달에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 다만 이를 금융시장에 안정적으로 안착시키려면 디지털자산의 법적 성격 규정과 수탁기관 파산 시 자산 보호 등 관련 법제 정비가 선행돼야 한다.
한 줄 해석 — 기사는 상장주식 담보대출의 경우 전자등록계좌부에 질권이 등록되고 담보가 부족해지면 증권회사가 반대매매로 바로 처분·회수하는 절차가 공적으로 정해져 있다고 설명하는데, 이는 비트코인 담보의 처분 절차가 아직 법적으로 정립되지 않았다는 점을 보여주는 비교 기준이다. 같은 기사의 부제에서는 한국은 법원 명령을 거쳐야 담보를 처분·회수할 수 있는 반면 미국은 담보에 대한 '지배권'을 확보하면 직접 처분할 수 있다고 대비하고 있다.
- 고용 정책뉴시스오늘
'상습체불' 777명, 1년간 신용제재…제도 시행 후 첫 적용
고용노동부는 3일 임금체불정보심의위원회를 열어 상습체불 사업주 777명에게 1년간 신용제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죄 확정 전에도 상습체불 사업주를 제재할 수 있도록 한 제도가 지난해 10월 시행된 이후 처음 적용된 사례다. 제재 대상은 퇴직급여 제외 3개월분 이상 임금체불, 또는 체불 횟수 5회 이상이면서 퇴직급여 포함 총액 3000만원 이상인 사업주이며, 1년간 대출 등 금융거래와 공공 보조·입찰 참여에서 불이익을 받는다.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임금체불 피해 근로자는 25만6000명으로 2024년 27만6000명보다 2만명 줄었고, 올해 1~8월 체불액도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했다.
해석 — 기존에는 최근 3년 내 2회 이상 유죄 확정과 1년간 체불 총액 2000만원 이상이어야 신용제재 대상이 됐지만, 법 개정으로 유죄 확정 전 직전 연도 체불 내역만으로도 제재가 가능해진 점이 이번 777명 적용의 근거다. 같은 발표에서 임금체불 피해 근로자 수(25만6000명, 전년比 2만명 감소)와 올해 1~8월 체불액 15.5% 감소가 함께 언급됐지만, 본문은 이를 신용제재 효과와 직접 연결하지는 않았다.
- 고용 정책뉴시스오늘
고용보험 잘 안다는 예술인 22% 뿐…가입방법 1대1 상담 진행
근로복지공단이 2024년 예술인 591명을 조사한 결과 고용보험을 안다는 응답은 78.6%였지만 자세히 안다는 응답은 21.7%, 중소기업사업주 산재보험을 자세히 안다는 응답은 15.9%에 그쳤다. 이에 공단은 3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한마당 축제'에서 한국예술인복지재단과 함께 1대1 상담 부스를 운영해 가입 방법과 혜택을 안내했다. 문화예술용역 계약을 맺은 예술인은 고용보험 가입 시 실직 때 최대 270일 구직급여, 출산 시 90일 출산전후급여를 받을 수 있고, 두루누리 지원 요건을 충족하면 보험료의 80%를 최대 36개월간 지원받는다.
해석 — 조사에서 자세히 안다는 응답이 21.7%에 그쳤다는 수치가 공단이 매년 현장 상담을 진행하는 이유의 근거가 된다. 본문에 따르면 공단은 2024년부터 3년째 같은 행사에서 제도를 알려왔는데도 인지도가 여전히 낮아, 홍보 방식 자체를 점검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문화예술용역 계약으로 일하는 예술인이라면 구직급여(최대 270일)·출산전후급여(90일) 수급 요건과 두루누리 보험료 지원(80%, 최대 36개월) 충족 여부를 직접 확인해두면 된다.
- 고용 정책뉴시스오늘
KDI "요양시설 숙련 간호인력↓…인력 배치 기준 개선해야"
KDI는 3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최저임금 상승으로 노인요양시설의 숙련 간호인력(간호사) 비중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현행 기준은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를 구분하지 않고 입소자 25명당 1명만 규정해, 인건비가 낮은 간호조무사 채용을 유인한다. 최저임금 인상으로 간호사 고용은 2.1% 감소, 간호조무사 고용은 6.0% 증가해 숙련 간호인력 비율이 4.25%포인트 하락했다. KDI는 배치 기준에 간호사 비중 요건을 명시하고 장기요양보험 수가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해석 — 간호사가 근무하는 요양시설이 전체의 24.7%에 그친다는 수치는, 현재 배치기준이 간호조무사 채용을 유인하는 구조라는 판단의 근거가 된다. 같은 보고서에서 최저임금 인상이 간호사 고용 2.1% 감소와 간호조무사 고용 6.0% 증가로 이어졌다고 밝혀, 최저임금 정책과 요양시설 간호인력 구성 변화가 직접 연결돼 있다.
- 고용 정책뉴시스어제
"공짜 야근 없애자"…노동부, 사업장 100개소 기획감독
고용노동부가 11월 3일부터 전국 10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장시간 노동 기획감독'을 실시한다. 정보통신업·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숙박·음식점업·도소매업 등 청년 다수 고용 업종의 근로시간 한도 준수와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지급 여부를 집중 점검하며, 성동구 소재 사업장도 집중점검 대상이다. 위반이 확인되면 시정지시, 과태료 부과, 사법처리 등 조치가 내려진다.
해석 — 국내 임금노동자 연간 실노동시간은 2015년 2058시간에서 지난해 1846시간으로 줄었지만, 이번 감독은 그 감소세와 별개로 일부 사업장의 장시간 노동·공짜 야근이 여전하다는 점을 근거로 한다. 본문에 따르면 지난달 13일 국정감사에서 성수동 일대 청년 노동자의 수당 미지급과 상시 초과근무 문제가 지적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성동구 소재 사업장이 집중점검 대상에 포함됐다. 정보통신업·숙박·음식점업·도소매업 등 해당 업종 종사자는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이 제대로 지급되고 있는지 점검 기간에 확인해볼 수 있다.
- 고용 정책잡포스트어제
에이케이지 강릉지점, 고용복지+센터 협업 우수사례 공모서 2년 연속 최우수상
에이케이지(AKG) 강릉지점이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강릉지청 주최 '2026년 고용복지+센터 유관기관 협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사례는 경력이 단절된 한부모 여성 참여자에게 국민취업지원제도의 구직촉진수당과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한 직업훈련·자격증 취득을 지원해 약 11개월 만에 의료기관 취업으로 이어진 사례다. 올해 공모에는 총 7개 사례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4점이 수여됐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수행기관의 지원이 실제 취업 성과로 연결된 과정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제도 이용자에게 참고가 된다.
해석 — 이 사례는 구직촉진수당(생계비)과 국민내일배움카드(훈련비)를 함께 활용하면 장기 훈련 중 생계·양육 부담으로 중도포기하는 경우를 줄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로 쓸 수 있다. 워크숍에는 강릉시 복지팀, 중장년내일센터, 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서민금융센터 등 여러 기관이 함께 참석해, 취업지원이 고용센터 단독이 아니라 지역 복지·금융기관과의 연계로 이뤄진다는 점도 본문에서 확인된다.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 중 생계나 양육 부담이 있다면 구직촉진수당 및 관련 연계 지원 가능 여부를 상담사에게 확인해볼 수 있다.
- 고용 정책아웃소싱타임스어제
[포커스] 연금은 얼마, 하루는 어떻게…노후준비의 빈칸 채워야
국민연금공단과 지자체가 재무·건강·여가·대인관계를 함께 살피는 노후준비 상담을 운영하며, 2024년 노후준비 실태조사에서 재무 점수는 2019년보다 7.5점 올랐지만 대인관계 점수는 2.6점 떨어졌다. 같은 해 66세 이상 은퇴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37.7%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보건복지포럼은 연금공단의 재무상담과 지자체의 일자리·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연결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생활비가 부족한 중장년·고령층이 상담을 통해 지역 일자리기관으로 연계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구직자에게도 관련이 있다.
해석 — 재무 점수가 2019년보다 7.5점 오른 결과는 같은 해 상대적 빈곤율 37.7%와 함께 봐야 한다. 평균 점수 상승이 개별 고령층의 생활비 부족 문제 해소를 뜻하지는 않는다는 근거다. 영국 MaPS의 예약지원 실험에서는 예약을 대신 잡아준 집단의 참여율이 약 11%로 대조집단 약 3%보다 높았는데, 이는 서비스를 안내하는 것과 신청 과정을 직접 도와주는 것의 차이를 보여주는 사례로 국내 연금공단·지자체 연계 구조와 비교해볼 지점이다.
- 고용 정책참여와혁신어제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관점서 본 고용서비스 효과’ 학술대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이 11월 6일 오후 1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B2)에서 제18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25년 새롭게 구축한 정책 특화형 장애인고용패널 3차 코호트의 첫 성과를 발표하며, '장애인 관점에서 본 국가 장애인 고용서비스 효과성 분석'을 기획주제로 다룬다. 나영돈 한국공학대학교 석좌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김도헌 KDI 부연구위원, 오욱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 임예직 고용개발원 연구위원 등이 고용서비스 이용과 삶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토론한다. 참가 희망자는 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온라인 사전등록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해석 — 이번 학술대회는 국가 승인 장애인고용 통계 4종 중 하나인 장애인고용패널의 3차 코호트 첫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로, 공단이 매년 개최해온 행사라는 점에서 올해 신설된 정책 특화형 패널이 향후 장애인 고용정책 수립의 근거 자료로 축적되는 과정으로 볼 수 있다. 참석을 원하면 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 공지사항이나 포스터의 QR코드·링크를 통한 온라인 사전등록 절차를 확인해두면 된다.
- 고용 정책참여와혁신어제
[포토] 민주노총, “초광역특구법 철회” 국회 앞 농성
민주노총이 11월 2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 정문 앞에서 초광역특구법 철회를 요구하는 선전전을 진행했다. 민주노총은 지난달 23일부터 국회 앞에 농성장을 차리고 농성과 선전전을 이어오고 있으며, 같은 날 한국노총과 공동으로 법안 철회 촉구 기자회견도 열었다. 양대노총은 법안에 담긴 연구개발 노동자 근로시간 적용 제외,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기간 6개월 확대, 기간제 사용기간 2년에서 4년 연장 등이 장시간 노동과 고용 불안을 키울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은 오는 30일까지 농성을 이어가며 11월 중 법안 철회를 촉구하는 확대간부 결의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해석 — 기간제 사용기간을 2년에서 4년으로 늘리는 조항은 현행 2년 기준과 비교할 근거가 된다. 같은 기사에서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이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언급돼 양대노총이 함께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법안 처리 여부와 농성·결의대회 일정이 11월 중 이어지므로 국회 논의 진행 상황을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 고용 정책뉴시스어제
연금·복지에 5년간 52조 더 든다…예정처 "정부 계획 과소"
국회예산정책처가 발표한 '2026~2030년 NABO 중기재정전망'에 따르면, 국민연금·고용보험 등 복지 분야 의무지출이 2026~2030년 5년간 정부 계획보다 51조9000억원 더 들 것이라고 추산했다. 가장 큰 차이는 국민연금으로, 정부는 연평균 7.9% 증가를 계획했지만 예정처는 가입 이력을 다시 계산해 연평균 10.1%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용보험도 올해 상반기 육아휴직급여 집행이 늘어난 점을 반영해 정부 계획보다 9조6000억원 더 필요하다고 추산했다. 아동수당은 1조1000억원 추가 소요가 제시됐고, 아동수당 등이 편성된 미래대응기금의 추가 재원은 2029년부터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해당 사업이 일반회계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해석 — 국민연금 의무지출 차이(21조원)가 전체 복지 의무지출 격차 51조9000억원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한다는 점은, 수급자 추계 방식에 따라 연금 재정 전망이 크게 달라진다는 판단의 근거가 된다. 본문에 함께 언급된 미래대응기금 이관(아동수당 2조9000억원 편성)과 추가세수 소멸(2029년부터) 전망은 서로 연결되는데, 추가세수가 끊기면 이관된 의무지출성 사업이 다시 일반회계로 돌아오거나 기금이 일반회계 전입금에 의존할 수 있다는 점이 함께 지적됐다.
- 고용 정책한경비즈니스어제
"취업·결혼도 막막"…정부, 청년 문제 풀 전략 세운다
박홍근 기획예산처 장관은 2일 서울 용산구 미래전략자문회의에서 연내 발표할 '2045 국가발전전략'에 청년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층 심층면접 조사 결과가 공유됐는데, 대학생은 노동시장 진입의 어려움을, 직장인은 주거 마련과 결혼·출산 준비의 어려움을 주요 불안 요인으로 호소했다. 전문가들은 청년을 정책 수혜자가 아닌 미래 설계의 주체로 참여시키고, 출신 배경·지역·자산에 따른 격차를 줄여야 한다고 제언했다. 취업난과 주거 불안을 겪는 구직자 입장에서는 국가 장기전략에 자신들이 체감하는 문제가 어떻게 반영되는지 지켜볼 만한 사안이다.
해석 — 청년 심층면접에서 대학생은 노동시장 진입의 어려움을, 직장인은 주거 마련과 결혼·출산 준비의 어려움을 핵심 불안 요인으로 꼽았다는 점이 이번 전략 수립의 근거로 제시됐다. 연내 발표되는 2045 국가발전전략에 취업난·주거 불안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과제가 어떻게 담기는지 발표 시점에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 고용 정책뉴시스어제
5월에 놓친 근로·자녀장려금, 12월1일까지 꼭 신청하세요
국세청이 2025년 귀속 근로·자녀장려금을 아직 신청하지 않은 26만 가구에 기한 후 신청 안내문을 발송했으며, 안내문을 받은 가구는 12월 1일까지 신청해야 기한 후에는 신청할 수 없다. 올해부터는 5월 정기신청 안내 이후 수집된 소득자료를 분석해 추가로 확인된 1만 가구도 안내 대상에 포함됐다. 근로장려금은 부부합산 소득이 단독가구 2200만원·홑벌이가구 3200만원·맞벌이가구 4400만원 미만, 자녀장려금은 7000만원 미만이어야 하며 가구원 전체 재산합계액은 2억40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신청된 장려금은 산정액의 95%(5% 감액)가 2027년 1월 15일 지급될 예정이다.
해석 — 기한 후 신청은 정기신청과 달리 산정액의 95%만 지급(5% 감액)되는 점이 신청 시기에 따른 불이익 기준이 된다. 재산합계액이 1억7000만원 이상 2억4000만원 미만이면 산정액의 50%만 지급되므로, 2025년 6월1일 기준 본인 가구 재산합계액이 이 구간에 해당하는지 확인해두면 좋다.
- 고용 정책아웃소싱타임스어제
[취업뉴스] 2027년 장애인일자리 3만 8446명으로 확대…‘식물코디·진로지도’ 맞춤형 직무 도입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2027년 장애인일자리 사업설명회'를 열고, 내년도 지원 규모를 올해 3만 5,846명에서 2,600명 늘어난 3만 8,446명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 일반형 700명, 복지형 1,300명, 특화형 600명이 각각 증원되며, 복지형에는 '식물코디네이터', '진로지도 멘토' 직무가 신설돼 총 52개 직무가 운영된다. 특화형에는 '장애인 편의시설 모니터링' 직무가 새로 생겨 500명이 참여한다. 참여자 모집은 11~12월 지자체별로 진행되며, 선발된 인원은 2027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참여한다.
해석 — 증원 2,600명 중 복지형이 1,300명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이번 확대가 전문 자격직 성격의 특화형보다 사회참여형 직무 확충에 더 무게를 둔 것으로 읽힌다. 참여를 원하는 등록장애인은 11~12월 거주지 시·군·구청 또는 사업수행기관 누리집에서 공고를 확인하고, 소득수준·장애 정도·참여 경력을 보는 서류심사와 면접 절차를 준비해두면 된다.
- 고용 정책아웃소싱타임스어제
[외국인 뉴스] 외국인 불법 배달·체류에 칼 빼든 정부… ‘배달종사자 본인확인’ 도입하고 적발 시 즉시 출국
법무부는 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경찰청·해양경찰청과 함께 외국인정책위원회 산하 '국경·체류·안전 실무분과위원회'를 열고 외국인 불법 배달라이더 근절과 치안 우려지역 체류질서 확립을 위한 범정부 공동대응 방안을 확정했다. 핵심은 '배달종사자 본인확인 시스템' 구축과 타인 명의 계정 대여 차단, 불법고용 배달플랫폼 사업자에 대한 과태료 부과다. 유학생(D-2, D-4)이 배달업·유흥업 등 취업 제한 분야에서 불법 취업하다 적발되면 적발 횟수와 무관하게 1회 적발 시에도 원칙적으로 강제퇴거 또는 출국명령 조치가 내려진다. 전국 69개 치안 우려지역과 제주 지역에서는 불법체류·불법고용·브로커에 대한 합동단속도 강화된다.
해석 — 유학생 불법취업 처분 기준이 '적발 횟수와 무관하게 1회 적발 시 강제퇴거'로 바뀐 점은 기존에 누적 적발을 전제로 했던 처분 문턱이 낮아졌음을 보여주는 근거다. 또한 본문 표에서 배달라이더 단속, 유학생 불법취업, 치안 우려지역, 제주 불법체류 대응이 하나의 범정부 대책으로 함께 묶여 제시됐다.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는 D-2·D-4 유학생이라면 자신의 업종이 취업 제한 분야에 해당하는지, 본인확인 시스템 도입 시점을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 고용 정책아웃소싱타임스2일 전
[안전뉴스] 서울시, 겨울철 공장·물류창고 화재 집중점검…위법사항 행정조치
서울시 소방재난본부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 '2026~2027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하며 공장·물류창고 등 산업시설의 소방시설·위험물 관리 실태 점검을 강화한다. 자치구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22개 항목을 확인하고, 위법사항이 확인되면 과태료 부과나 조치명령 등 행정조치를 실시한다. 최근 5년(2021~2025년) 화재 2만7,777건 중 겨울철 화재가 7,522건(27.1%)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원인은 부주의 4,112건(54.7%)과 전기적 요인 1,990건(26.5%)이 81.1%를 차지했다. 물류창고·공장 등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는 이번 점검으로 사업장의 소방·위험물 관리 상태와 초기 화재 대응요령 교육이 강화된다는 점을 알아둘 만하다.
해석 — 부주의(54.7%)와 전기적 요인(26.5%)이 겨울철 화재의 81.1%를 차지한다는 수치는, 이번 점검이 설비 노후보다 현장 관리 소홀에 초점을 맞추는 근거로 볼 수 있다. 같은 대책에서 고층건축물 대응을 위해 고성능 물탱크차 5대가 11월 말 신규 배치된다는 점은 점검과 장비 보강이 함께 이뤄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물류창고·공장에 근무하거나 입사를 앞둔 사람이라면 스프링클러 작동 여부, 피난통로 확보, 전기시설 결함 등 점검 항목이 소속 사업장에 해당하는지 확인해둘 만하다.
- 고용 정책매일노동뉴스2일 전
직장인 10명 중 7명 “포괄임금제 금지해야”
직장갑질119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9월1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천명을 온라인 설문한 결과, 71.7%가 포괄임금제를 금지해야 한다고 답했고 동의한다는 응답은 28.3%였다. 응답자의 30.7%(307명)는 연장·야간·휴일 등 초과근로에 대한 수당을 실제 일한 시간만큼 받지 못했다고 답했으며, 이들의 수당 지급 방식 중 포괄임금제가 38.4%로 가장 많았다. 포괄임금제 실시 비율은 정규직(43.8%)이 비정규직(29.2%)보다, 사무직(44.6%)이 비사무직(30.9%)보다 높았고, 정해진 초과근로시간을 넘겨 일해도 추가수당을 받는다는 응답은 8.5%에 불과했다.
해석 — 포괄임금제 실시 응답이 정규직·사무직에서 비정규직·비사무직보다 높게 나온 수치는, 포괄임금제가 고용형태·직종에 따라 쏠려 있음을 보여주는 근거가 된다. 박은하 공인노무사는 이 결과를 근거로 포괄임금제 원칙적 금지와 실근로시간 기반 임금 산정 법제화를 요구했다. 본인 근로계약서에 포괄임금제 조항이 있다면, 정해진 초과근로시간을 넘겼을 때 추가수당이 임금 지급 내역에 실제로 반영되는지 확인해볼 수 있다.
- 고용 정책매일노동뉴스2일 전
농림어업에 내국인 노동자를 늘리고 싶다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국무회의에서 농림어업 인력 부족과 관련해 외국인 노동자는 임금을 본국에 송금해 국가경제에 도움이 적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자, 내국인 노동자에 비해 내수 진작 효과가 작다는 취지였다고 해명하며 정부 인건비 지원을 통한 내국인 고용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매일노동뉴스 칼럼은 근로기준법 63조가 농림·축산·수산업 일부 업무에 근로시간·휴게·휴일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 점을 지적하며, 한국이 ILO 129호 농업노동감독협약과 188호 어선원 근로협약을 아직 비준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필자는 내국인 고용 확대를 위해서는 저임금·장시간 근로 등 농림어업의 열악한 근로조건 개선과 노동권 보호 강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해석 — 근로기준법 63조는 농림·축산·수산업 일부 업무에 근로시간·휴게·휴일 규정을 적용하지 않는데, 칼럼은 이를 저임금·장시간 근로가 내국인 기피로 이어진다는 주장의 핵심 근거로 제시한다. 이재명 정권은 집권 3년차를 앞두고도 ILO 협약을 단 하나도 비준하지 않았는데, 이는 노태우 3개·김영삼 4개·김대중 11개 등 역대 정부가 적어도 1개 이상 비준해온 흐름과 대비된다. 농림어업 취업을 고려한다면 ILO 129호·188호 비준 추진 여부와 근로기준법 적용제외 재검토 논의를 확인해두면 좋다.
- 고용 정책뉴시스2일 전
이형일, 경제현안간담회 개최…주택공급·국민일자리 논의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1일 교육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기획예산처 장관과 행정안전부 차관,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참석한 경제현안간담회를 열고 주택공급 추진방안과 3대 민생프로젝트 중 국민일자리 프로젝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논의를 토대로 부처 간 추가 협의와 각계 의견 수렴을 거쳐 정부 방침을 확정할 계획이다. 국민일자리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내용은 이번 간담회에서 공개되지 않았다.
해석 — 국민일자리 프로젝트는 아직 세부 방안이 나오지 않은 논의 단계이며, 이날 함께 다뤄진 주택공급 추진방안과 같은 수준의 국정 의제로 묶여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고용노동부 장관뿐 아니라 교육부·국토교통부·기획예산처 장관까지 함께 참석한 것은 일자리 정책이 여러 부처에 걸쳐 설계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구체적 지원 대상이나 규모는 추가 협의와 의견 수렴 이후 발표될 정부 방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고용 정책잡포스트2일 전
용인특례시, 청년공공인턴 39명 활동 마무리
용인특례시는 올해 청년공공인턴 사업에 참여한 청년 39명이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8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10월 30일 성과공유회를 열어 우수 인턴을 시상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사업에는 청년 278명이 지원해 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참여자들은 시청과 3개 구청, 소속 행정기관 등에 배치돼 하루 8시간씩 근무했고 2026년 용인시 생활임금 기준 시간당 1만 1930원을 받았다. 처인구 홍유찬씨(28)는 공보관에서 시정 홍보 업무를 지원하며 공기업 취업 목표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는 방향으로 진로를 구체화한 사례로 소개됐다. 공공기관 실무 경험을 원하는 구직 청년이라면 이런 지자체 인턴 사업의 지원 절차와 처우 수준을 참고할 수 있다.
해석 — 278명이 지원해 6.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수치는 청년들의 공공부문 실무 경험에 대한 수요가 적지 않음을 보여주는 근거가 된다. 지급 임금은 별도 인턴 수당이 아니라 2026년 용인시 생활임금 기준 시간당 1만 1930원으로 책정됐다는 점도 확인할 부분이다. 용인시는 이 사업을 2017년부터 운영해왔다고 밝혀, 올해가 일회성이 아닌 연례 사업의 연장선임을 알 수 있다. 우수 과제는 용인청년포털 '청년e랑'에 게시될 예정이므로, 관심 있는 구직자는 해당 포털에서 참여자들의 진로 탐색 보고나 체험 수기를 열람할 수 있다.
- 고용 정책뉴시스2일 전
반도체만 뜨겁고 내수는 냉랭…'소비쿠폰' 없는 정부 해법은
3분기 소매판매가 전분기 대비 1.0% 감소하며 2개 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고, 서비스업 생산도 0.3% 증가에 그쳐 둔화했다. 반면 광공업(3.9%)과 설비투자(6.3%) 등 반도체 중심 지표는 호조를 보여 경기 지표 간 온도차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소비쿠폰 등 추가 부양책 대신 기업의 배당·성과급 확대와 '국민일자리 프로젝트' 등 고용 창출을 통한 소비 회복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취업자수 증가폭은 1분기 18만3000명, 2분기 3만2000명, 3분기 13만5000명으로 지난해 평균(19만3000명)에 못 미쳐, 고용 회복이 소비 회복의 핵심 변수로 꼽히는 상황에서 나온 대응이다.
해석 — 소매판매가 2개 분기 연속 감소한 것은 2024년 상반기(1분기 -1.2%·2분기 -0.7%) 이후 약 2년 만으로, 현재 내수 둔화 수준을 가늠하는 비교 기준이 된다. 정부가 작년 6월 출범 직후 10조원 규모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했던 것과 달리 이번엔 물가 상승 압력을 우려해 같은 대응을 검토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1년 전과 정책 방향이 갈린다. 구직자라면 정부가 추진 중인 '국민일자리 프로젝트'와 건설·농림어업 등 고용 부진 업종 대상 일자리전담반 대응방안이 구체화되는지 확인해둘 만하다.
- 고용 정책뉴시스2일 전
"GTX가 바꾸는 수도권 교통권"…교수가 짚은 '대서울권'의 미래
김경민 서울대 도시계획학과 교수는 유튜브 채널 '박정호 교수의 여의도멘션'에 출연해 산업은행, 중소기업은행, 수출입은행, 금융감독원 등 금융기관의 지방 이전이 서울의 금융·IT 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지방 균형발전 정책이 서울의 경쟁력을 빼가는 방식이 되어서는 안 되며, 수도권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보고 광역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GTX 개통으로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 17분이면 도달해 수도권의 생활권과 부동산 시장이 크게 바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해석 — 본문에서 거론된 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수출입은행·금융감독원의 지방 이전 움직임은 서울 금융업 일자리의 경쟁력 논쟁에서 근거로 쓰인다. 같은 기사에서 언급된 지방 균형발전 정책 방향과 서울 경쟁력 강화 요구가 서로 반대 방향을 가리킨다는 점도 함께 짚을 만하다. 금융권 취업을 준비 중이라면 해당 기관들의 이전 계획이 실제로 확정되는지 확인해두면 된다.
- 고용 정책뉴시스3일 전
'퇴직금 체불' 8천억에 연금 의무화…영세기업·사각지대 보완은 '과제'
고용노동부가 2028년 100인 이상, 2029년 10~99인, 2030년 10인 미만 사업장까지 단계적으로 퇴직급여 사외적립을 의무화하는 '퇴직연금 기능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해 퇴직금 체불액이 8229억원으로 전체 임금체불액의 41.1%를 차지한 가운데, 기업이 퇴직급여를 내부에 쌓아두지 않고 외부 금융기관에 적립하도록 해 체불을 예방하려는 취지다. 다만 한국노동연구원 조사에서 미도입 사업장의 52.5%가 의무화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고, 계속근로 1년 미만·주 15시간 미만 노동자는 여전히 퇴직급여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사각지대로 남았다. 정부는 이달 중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안을 마련해 연내 국회 통과를 추진할 계획이다.
해석 — 퇴직금 체불액이 2021년 5271억원에서 지난해 8229억원으로 늘며 전체 체불의 41.1%까지 차지한 수치가 이번 사외적립 의무화의 근거선이다. 2014년에도 정부가 모든 사업장 퇴직연금 도입 의무화를 추진했지만 법안이 국회에서 임기 만료로 폐기돼 무산된 전례가 있어, 이번에도 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여부가 관건이다. 계속근로 1년 미만이거나 주 15시간 미만인 노동자는 이번 개편으로도 퇴직급여 지급 의무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므로, 본인의 근속기간과 근로시간이 적용 기준에 해당하는지 확인해두면 된다.
- 고용 정책뉴시스4일 전
美 중간선거에 복잡해진 통상 셈법…관세·투자 불확실성 지속
미국은 11월3일 연방 하원 435명 전원과 상원 35명을 선출하는 중간선거를 치른다. 현재 한국에는 지난해 합의된 상호관세 15% 대신, 올해 2월 연방대법원이 상호관세를 위법·무효로 판단한 이후 무역법 301조에 따라 최혜국 관세와 합산해 12.5% 수준의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한국은 미국과 2000억 달러 투자 및 1500억 달러 조선협력투자를 포함한 3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MOU를 체결했고, 1호 사업으로 텍사스 엔시날 가스복합화력발전소, 2호 사업으로 미국 내 대형원전 8기 건설을 추진 중이다. 민주당이 상·하원 중 한 곳 이상 다수당이 되면 의회 견제가 강화돼 관세 정책 및 투자 프로젝트 검증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해석 — 상호관세가 15%로 합의됐지만 올해 2월 대법원이 상호관세를 위법·무효로 판단한 뒤 지금은 무역법 301조에 따라 최혜국 관세를 더해 12.5% 수준이 적용되고 있다는 점은, 작년 합의가 이미 현실에서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근거가 된다. 같은 기사에서 구기보 교수는 알래스카 LNG 투자 압박은 완화되고 1·2호 투자 협상은 영향이 적을 것이라 본 반면,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하면 투자 사업 검증이 강화될 수 있다는 의견도 함께 제시돼 사안별로 분석이 엇갈린다.
- 고용 정책뉴시스4일 전
퇴직연금 미가입자 58%가 30인 미만 사업장…영세업체 사외 적립 부담 우려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퇴직연금통계에 따르면 퇴직연금 가입대상 근로자 1308만6000명 중 611만4000명(46.7%)이 미가입 상태이며, 이 중 57.7%(352만7000명)가 3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다. 10인 미만 사업장의 미가입률은 78.9%에 달하고, 2024년 퇴직금 체불액은 8229억원으로 전체 체불액의 40.2%를 차지했다. 정부는 29일 '퇴직연금 기능 강화 방안'을 발표해 2028년 100인 이상, 2029년 10~99인, 2030년 10인 미만 사업장부터 단계적으로 퇴직급여 사외적립을 의무화하기로 했다. 영세 사업장은 자금 부담을 우려하고 있어 구직자가 입사할 사업장의 퇴직급여 지급 안정성과 관련된 변화로 주목할 만하다.
해석 — 30인 미만 사업장 체불액이 전체의 71.4%(1조4591억원)를 차지한다는 수치는, 사업장 규모가 작을수록 퇴직금을 제때 받지 못할 위험이 크다는 것을 보여주는 근거다. 같은 기사에서 경총은 '세심한 단계적 시행과 정책적 지원'을 요구했고 남찬섭 동아대 교수는 최저임금 인상 부담과 겹쳐 영세사업장 수수료 부담이 줄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해, 정부의 의무화 추진 속도와 현장 부담 우려가 맞서는 모습이다. 1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라면 의무화 적용 시점이 2030년이라는 점과 사업주 부담금 지원 비율을 확인해두면 된다.
- 고용 정책한경비즈니스4일 전
"한국, 기술 인프라는 1위인데"…외국 인재가 망설이는 이유
이민정책연구원이 30일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23년 기준 고학력(석·박사) 근로자 유치 매력도에서 OECD 38개국 중 25위에 그쳤다. 세부적으로 기술 인프라는 1위, 소득·조세는 7위였지만 기회의 질은 36위, 가족생활 여건은 33위로 하위권이었다. 평가 대상별로는 유학생 12위, 기업가 16위, 스타트업 창업자 19위, 고학력 근로자 25위를 기록했다. 연구원은 기존 외국인력 정책이 저숙련 인력 중심으로 설계돼 고학력 인재 유치에 한계로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해석 — 기술 인프라 1위·소득·조세 7위라는 수치는 한국의 유치 여건 자체는 나쁘지 않다는 근거가 되고, 기회의 질 36위·가족생활 여건 33위는 실제 정착을 막는 지점이 어디인지 보여주는 기준이 된다. 보고서는 기존 외국인력 정책이 저숙련 인력 중심으로 설계된 점을 고학력 인재 유치의 한계로 짚었는데, 이는 호주·캐나다·독일·프랑스가 체류·영주·배우자 취업까지 확장한 흐름과 대비된다.
- 고용 정책매일노동뉴스5일 전
“돈 되는 비급여에 의료인력 쏠림” 구조개혁 ‘시급’
보건의료노조는 29일 성명을 내고 비급여 관리체계 개편을 위한 종합계획 수립을 정부에 촉구했다. 앞서 27일 국회 복지위 국정감사에서 김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의원급 의료기관 상위 1%인 288곳이 전체 의원급 비급여 진료의 약 25~26%, 연간 약 1조5천억원 규모를 차지한다고 지적하며 현지조사를 요구했고,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종합계획 마련을 약속했다. 노조는 수익성이 높은 비급여 시장으로 의료인력이 쏠리면서 중증·응급·필수의료가 약화된다고 지적하며 비급여 표준화, 상시 모니터링, 건강보험·실손보험 연계 관리체계 개편을 요구했다.
해석 — 상위 1% 의원급 288곳이 전체 비급여 진료의 25~26%(연간 약 1조5천억원)를 차지한다는 수치는, 비급여 쏠림이 소수 의료기관에 집중된 구조적 문제라는 주장의 근거가 된다. 개별 항목 규제만으로는 풍선효과가 발생한다는 노조의 지적은, 김윤 의원이 요구한 현지조사만으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는 점과 맞닿아 있다.
- 고용 정책매일노동뉴스5일 전
정부는 공정수당 도입보다 꼼수계약 먼저 살펴야
공공기관과 산업현장에서 퇴직금 지급 의무를 피하려고 11개월 또는 무기계약직 전환 시점 직전인 1년11개월 단위로 계약을 맺는 '꼼수계약'이 민간을 넘어 공공영역까지 번지고 있다. 정부는 이에 대응해 1년 미만 기간제 노동자에게 고용불안을 보상하는 '공정수당' 도입 대책을 내놓았지만, 필자는 이를 근본 문제를 외면한 미봉책이라고 비판한다. 특히 안전관리자·보건관리자 등 현장 핵심 전문인력까지 꼼수계약으로 고용되는 사례가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공공부문 전수조사와 상시·지속 업무 정규직 전환 의무화, 특별근로감독 상시화,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 도입 등을 정부에 요구한다.
해석 — 11개월·1년11개월 계약은 근로기준법상 1년 이상 근무시 발생하는 퇴직금 지급 의무, 무기계약직 전환 요건을 피하기 위한 기준선으로 쓰인다. 본문에서 언급된 지난해 9월15일 '노동안전 종합대책'의 중대재해 감축·사망사고 근절 목표와, 안전·보건관리자조차 계약직 비중이 높다는 현장 실태는 방향이 엇갈린다. 본인 계약서의 근무기간이 11개월이나 1년11개월로 설정돼 있는지, 상시·지속 업무인데 단기 계약이 반복되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 고용 정책매일노동뉴스5일 전
임광현 비서실장 “주거·일자리·금융, 핵심 사회정책”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29일 국회 운영위원회의 청와대 국정감사에서 주거·일자리·금융을 ‘3대 핵심 사회정책’으로 삼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해 수출 7천억달러 돌파와 올해 1조달러 달성, 올해 상반기 산재사망자수 역대 최저 수준 감소 등을 정부 성과로 제시했다. 이날 국감은 인사개입 의혹과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의 내란 관련 발언을 두고 파행을 거듭했다.
해석 — 일자리가 주거·금융과 함께 3대 핵심 사회정책으로 명시된 것은 정부가 고용 문제를 주거·금융과 동급의 생활밀착형 우선 과제로 분류했다는 근거가 된다. 같은 자리에서 언급된 올해 상반기 산재사망자수 역대 최저 감소는 고용 관련 성과로 함께 제시됐지만, 구체적 수치는 본문에 나오지 않았다.
- 고용 정책매일노동뉴스5일 전
양대 노총 “정년연장 연내 입법해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이 29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특위 간사 김주영 의원에게 특위 재개와 65세 정년연장법 연내 입법을 촉구하는 공동 요구서를 전달했다. 양대 노총은 11월 초 특위를 열어 법안을 제출해야 한다고 요청하며, 입법이 지연되면 법 시행 전 정년에 도달하는 1967년생·1968년생 등 300만명이 퇴직 후 4년간 소득공백에 직면한다고 우려했다. 정년연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공약이자 한국노총과의 정책협약 핵심 사안으로,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도 국정감사에서 연내 처리 필요성을 밝혔다.
해석 — 300만명이라는 수치는 법 시행 전 정년을 맞는 1967~1968년생 규모를 가리키며, 입법이 늦어지면 바로 이 인원이 소득공백에 놓인다는 주장의 근거로 제시됐다. 민주당은 애초 지난해 내 입법을 약속했으나 올해 1월 지방선거 이후인 올해 하반기 입법으로 일정을 늦췄는데, 이번 요구서는 그 지연된 일정을 다시 연내로 되돌리려는 압박이다. 본인이 1967년생·1968년생에 해당한다면 특위 재개 이후 법안 처리 시기와 시행일 기준을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 고용 정책매일노동뉴스5일 전
‘역대급’ 추가세수에 “공공성과 노동권 확대 사용해야”
공공운수노조는 29일 국회 앞 기자회견에서 내년도 정부예산이 반도체 호황에 따라 사상 최대인 821조원으로 편성된 가운데, 늘어난 추가 세수를 공공서비스 확대와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차별 해소에 우선 투입하라고 정부와 국회에 촉구했다. 노조는 의료·돌봄·교통·에너지·주거·교육 등 필수서비스 확대, 공공부문 좋은 일자리 창출, 비정규직 차별 해소, 기후위기·AI 산업전환 대응을 4대 원칙으로 제시했다. 서울교통공사노조는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서 도시철도 노후시설 개선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을 지적하며 예산 복원과 2인1조 안전인력 확충을 요구했고, 사회보장기관협의회는 건강보험 국가지원 비율이 법정 20%에 못 미치는 12.3%에 그쳤다며 1조6천300억원 추가 증액을 촉구했다.
해석 — 고기석 노조 위원장 직무대행은 청년 취업자수가 47개월째 연속 감소하고 있다는 수치를 '좋은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 요구의 근거로 제시했다. 같은 기자회견에서 건강보험 국가지원 법정비율 20%와 실제 지원율 12.3%의 격차, 국민연금공단 관리운영비 100억원 정액 지원 문제가 함께 사회보험 국가책임 강화 요구로 묶여 나왔다. 지하철 노후시설 개선 예산 복원 여부는 추후 국회 예산안 심의 결과로 확인할 수 있다.
- 고용 정책매일노동뉴스5일 전
택시노동자 실태 파악 위해 노사정 손잡는다
택시업종 근로시간 등 노동환경 실태조사 노사정 태스크포스(TF)가 29일 서울 직업능력심사평가원에서 2차 회의를 열고 한국교통연구원이 2024년부터 진행한 '택시운송업 운영현황 실태조사 및 발전방안 연구' 결과를 공유했다. TF는 다음달 26일 3차 회의에서 경영계 의견을 먼저 듣고 이후 노동계 의견을 들은 뒤, 내년 1월 택시노동 실태조사에 착수한다. 이 TF는 공공운수노조 택시지부 고영기 총무국장이 완전월급제와 간주근로시간제 적용 제외를 요구하며 194일간 인천 길병원 사거리에서 고공농성을 벌이면서 구성됐다. 실태조사는 임금협정서상 노동시간과 실제 노동시간의 차이, 실노동시간 측정 가능 여부, 임금 산정 방식을 다룬다.
해석 — 노조측 이삼형 정책위원장은 실태조사에서 임금협정서 노동시간과 실제 노동시간이 다르다는 결과가 나오면 결과적으로 간주근로시간제 적용 제외를 개선책으로 내놓을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3차 회의는 경영계 의견을 먼저 듣고 노동계 의견을 그다음 듣는 순서로 진행되므로, 택시노동자라면 11월26일 이후 노동계 의견 제출 및 논의 진행 상황을 확인해두면 된다.
- 고용 정책아웃소싱타임스5일 전
[초점] 모든 기업에 퇴직연금 사외적립 의무화…아웃소싱 기업 자금운용 변화 예고
정부는 10월 29일 당정협의를 거쳐 '퇴직연금 기능강화 방안'을 발표하고, 2028년부터 사업장 규모별로 퇴직급여 사외적립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기로 했다. 2028년 1월 100인 이상 사업장(1만8319개소), 2029년 1월 10~99인 사업장(31만9231개소), 2030년 1월 1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되며, 2030년에는 총 176만7543개 사업장이 의무 적용 대상이 된다. 그동안 퇴직금제도로 퇴직급여 재원을 내부에 보유해온 사업장은 앞으로 외부 금융기관에 적립해야 해, 인건비 비중이 높은 아웃소싱 기업의 현금 유동성 관리 방식에 변화가 생긴다.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안은 11월 중 마련돼 연내 국회 통과가 추진된다.
해석 — 2025년 전체 임금체불액 중 퇴직금 비중이 41.1%(8229억원)에 달한다는 수치가 사외적립 의무화를 추진하는 핵심 근거로 제시됐다. 같은 발표에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푸른씨앗'의 가입대상을 2027년 100인 이하, 2028년 300인 이하로 확대하는 방안도 함께 다뤄져, 5인 미만 사업장 도입률 10.6%라는 영세사업장 격차 해소 흐름과 맞물려 있다. 인건비 비중이 높은 아웃소싱 기업은 2028년 1월 100인 이상 사업장부터 적용되는 일정을 미리 점검해둘 필요가 있다.
- 고용 정책뉴시스5일 전
윤호중, 추미애 '소방 인사권' 반박…재정은 "미래기금 등 모색"(종합)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29일 간담회에서 '소방 공무원 인사권을 국가가 가져갔으니 인건비도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주장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윤 장관은 국가직 전환으로 5급 이상 인사권이 대통령에게 왔지만, 시행령으로 소방청장·소방본부장·소방학교장을 제외한 나머지는 다시 시·도지사에 위임돼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소방 재정 구조가 취약하다는 점은 인정하며 미래대응기금 지방계정을 통한 지원과 불교부 단체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 내년 소방안전교부세 부족분 3000억원과 담배소비세분 지방교육세 일몰분 1조5000억원을 5대 5로 나누면 부족분의 2.5배가 충당된다고 덧붙였다.
해석 — 소방안전교부세 부족분 3000억원에 담배세 일몰분 1조5000억원을 5대 5로 나누면 부족분의 2.5배를 충당할 수 있다는 수치가, 윤 장관이 재정 대책을 '충분하다'고 판단한 근거다. 추 지사는 소방공무원법 개정에 따른 간부 인사권 이전을 인건비 국가책임론의 근거로 들었지만, 윤 장관은 시행령상 5급 이상 인사권 대부분이 시·도지사에 위임돼 있다는 점을 들어 그 전제 자체를 반박했다.
- 고용 정책전자신문5일 전
“실업급여로 日 여행와놓고 일자리 없다?”…강레오 “감자탕집 가봐라 할 일이 천지”
강레오 셰프가 유튜브 채널 '휴먼스토리'에서 실업급여를 받아 일본 여행을 온 청년들에게 사진 촬영을 거절했던 일화를 공개하며 "감자탕집에 가면 할 일이 많다"고 말해 온라인에서 논쟁이 일었다. 동시에 국회 김소희 의원실이 고용노동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내 실업급여를 3회 이상 받은 사람이 지난해 11만3000명, 지급액은 5997억5400만원(1인당 평균 약 530만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반복 수급 자체는 부정 수급이 아니며, 수급 요건을 충족하면 재취업 후에도 다시 받을 수 있는 제도라는 점이 기사에서 함께 설명됐다. 실업급여를 반복해서 받고 있거나 받을 예정인 구직자에게는 이번 통계와 제도 설명이 참고가 된다.
해석 — 11만3000명이 3회 이상 수급해 1인당 평균 530만원을 받았다는 수치가 반복수급 논란의 근거로 쓰인다. 같은 기사에서 반복수급·해외여행 자체는 부정수급이 아니라고 구분했고, 실제 허위신고 등으로 적발된 부정수급자는 2022~2025년 412명(31억원)에 그쳐 강레오의 발언이 가리키는 지점과 통계상 부정수급 규모는 결이 다르다.
- 고용 정책참여와혁신5일 전
양대노총 민주당 만나 ‘정년연장 연내 입법’ 촉구
29일 한국노총 류기섭 사무총장과 민주노총 한성규 부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정년연장특별위원회 김주영 간사를 만나 11월 초 특위 재개와 65세 법정 정년연장 연내 입법을 촉구하는 공동 요구서를 전달했다. 요구서에는 65세 법정 정년연장 연내 입법 추진, 중소기업 지원 방안 마련, 청년고용 확대 등 세대상생 대책 수립이 포함됐다. 양대노총은 1965~1968년생 국민연금 수급 개시 연령은 64세, 1969년생부터는 65세인데 현행 정년은 60세여서 최대 5년의 소득 공백이 발생한다며, 입법이 늦어지면 내년 정년이 도래하는 1967년생·1968년생 등 300만 명 이상이 혜택을 받지 못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도 13일 국정감사에서 정년연장 법안의 연내 처리를 언급하며 정부안을 조속히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해석 — 300만 명이라는 수치는 연내 입법이 안 될 경우 내년 정년 도래자 중 혜택을 못 받는 규모의 기준선이 된다. 65세 법정 정년연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국정과제로, 9월 3일 양대노총 위원장 간담회에서 연내 결과 도출 필요성에 공감했다는 사실과 이어지는 흐름이다. 11월 초 특위 재개 여부와 정부안 제시 시점을 확인해두면 입법 진행 상황을 가늠할 수 있다.
- 고용 정책벤처스퀘어5일 전
휴넷, 정부지원 AI 교육 ‘인재키움’ 4개월 만에 2500명 참여…중소기업 AX 수요 확대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이 정부지원 교육사업인 '중소기업 인재키움 프리미엄 훈련'을 통해 사업 착수 4개월 만에 160여 개 기업, 2500여 명의 재직자를 대상으로 AI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인재키움은 정부가 훈련비의 90~95%를 지원해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생성형 AI 활용과 업무 자동화 등 직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제도다. 교육에 참여한 기업들은 GPT 기본 과정부터 클로드 기반 AI 에이전트, 바이브 코딩까지 숙련도별로 과정을 구성했고, 일부는 심화 교육이나 실제 AI 도구 도입으로 이어갔다. 휴넷의 인재키움 사업 매출은 8월 전월 대비 약 4.7배, 9월에도 전월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해석 — 8월 인재키움 사업 매출이 전월 대비 약 4.7배, 9월에도 2배 이상 늘었다는 수치는 중소기업의 AI 교육 수요가 실제로 빠르게 커지고 있다는 근거다. 본문에 소개된 의료기기 A사, 정밀기계 B사, 컨설팅 C사, 산업장비 D사 사례는 업종·직급에 따라 교육 방식이 GPT 기본과정부터 바이브 코딩, 코파일럿 도입까지 다양하게 적용됐음을 보여준다. 재직 중인 중소기업 구성원이라면 소속 기업이 훈련비 90~95%를 지원받는 인재키움 대상에 해당하는지 확인해볼 수 있다.
- 고용 정책뉴시스5일 전
이형일 "탄소중립, 성장동력·일자리로"…글로벌 탄소시장 추진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9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GGGI 글로벌녹색성장서밋에서 탄소중립을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겠다며 '글로벌 고신뢰 탄소시장(GVCM)' 구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K-GX 전략'에 따라 전기차·배터리·태양광·풍력·SMR·전력기기·전력반도체·히트펌프·수소·CCUS 등 10대 녹색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GVCM은 유엔기후변화협약 기준을 활용해 신뢰도 높은 탄소크레딧을 발행하고 개발도상국 참여 거버넌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는 국제탄소시장으로, 정부는 지난 12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세부 추진방안을 이미 발표했다. 이형일 부총리는 탈탄소 전환과 신산업 육성이 투자와 일자리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해석 — 본문에 열거된 10대 녹색산업(전기차·배터리·태양광·풍력·SMR·전력기기·전력반도체·히트펌프·수소·CCUS)은 정부가 '일자리 창출' 분야로 지목한 범위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목록이다. GVCM 세부 추진방안은 이번 발표가 처음이 아니라 지난 12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이미 공개된 내용의 연장선이므로, 실제 사업·채용 연계는 해당 회의 발표 자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더 정확하다.
- 고용 정책뉴시스5일 전
한국노총 위원장 "노동권 훼손하는 성장에 동의 못해"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이 29일 '2026 한국노동사회포럼'에서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메가특구 노동특례를 '노동권을 훼손하는 성장'이라고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이 발의한 초광역특구법에는 고소득 전문직·R&D 인력의 주 52시간 상한 적용 제외, 선택적 근로시간제 정산기간 확대, 기간제 근로자 사용기간 연장 등이 포함돼 있다. 한국노총·민주노총은 노사정 사회적 대화가 진행 중인 가운데 법안이 발의된 데 반발해 철회를 촉구하고 있으며, 논의 결과는 다음달 2일 차관급 운영협의체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 R&D·전문직 근로를 고려하는 구직자라면 근로시간 규제 변화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해석 — 박상혁 의원안의 주 52시간 상한 적용 제외 대상은 '고소득 전문직·R&D 인력'으로 한정돼 있어, 특례가 어디까지 확산될지 가늠하는 기준선이 된다. 같은 메가특구 관련 법안이라도 최기상 의원안에는 이 노동특례 조항이 빠져 있어, 법안 내부에서도 입장이 갈린다. 논의 결과는 다음달 2일 차관급 운영협의체에서 결정되므로, 관련 지역·직군 구직자는 그 결과를 확인해두면 된다.
- 고용 정책아웃소싱타임스5일 전
[전) 현대차 노사협력실장 박삼열 박사의 패러다임 인사이트] 사용자성 다음은 ‘의제성’, 이제는 일상적 ER 관리다
개정 노동조합법 시행 7개월여만에 원·하청 노사관계의 쟁점이 원청의 '사용자성' 인정 여부를 넘어 '어떤 근로조건에 대해 누가 결정권을 갖는가'로 옮겨가고 있다. 한화오션은 10월 22일 3차 원·하청 교섭에서 하청노조가 제출한 36개 요구안 중 작업시설개선 1개, 산업안전 관련 5개 등 총 6개 조항에만 원청 사용자성을 인정해 교섭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고, 노조는 임금·복지·고용 등 전체 요구안이 교섭대상이라고 반박했다. 중앙노동위원회는 10월 19일 현대자동차 구내식당에서 근무하는 현대그린푸드 노동자들의 산업안전 관련 근로조건에 대해서만 현대차의 사용자성을 인정했고, 울산지방노동위원회의 초심을 취소했다. 다만 임금·인사 등 포괄적 사용자지위는 인정하지 않아, 하청노동자의 근로조건별로 원청의 책임 범위가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해석 — 한화오션이 인정한 6개 조항은 노조가 요구한 36개 중 일부로, 원청이 사용자성을 인정하는 범위가 산업안전 등 특정 의제에 한정된다는 것을 보여주는 기준이 된다. 본문은 한화오션 사례를 '교섭의제의 범위'를 묻는 사안으로, 현대차·현대그린푸드 중노위 결정을 '그 의제를 실제로 해결할 권한이 어디 있는지'를 묻는 사안으로 구분해 연결하고 있다. 두 사례 모두 임금·인사 등 포괄적 사용자지위는 인정되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본문에 명시돼 있다.
- 고용 정책뉴시스5일 전
'근로자 복지기금'으로 임원 스톡옵션 지급…"재발 방지 감독"
고용노동부는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사내·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 5308곳(공공 158곳, 민간 5150곳)을 전수 점검한 결과 82개소에서 90건의 부적정 운용 사례를 적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법정 사용한도인 출연금의 90%를 초과해 집행한 사례가 45건으로 가장 많았고, 사업주가 지급해야 할 스톡옵션·여름휴가비를 기금으로 대신 지급하거나 근로자가 아닌 임원을 복지 대상에 포함한 사례도 확인됐다. 노동부는 기금을 유용한 1건을 검찰에 송치했고 나머지 89건은 시정명령 후 연말까지 정관 변경 인가와 추가 출연 등 조치를 마치도록 했다. 근로복지기금은 소속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복지를 위해 쓰이는 재원이므로, 이번 점검 결과는 자신이 다니는 사업장의 복지기금이 제대로 운용되는지 확인할 근거가 된다.
해석 — 법정 사용한도 초과(45건)가 가장 많이 적발된 유형으로, 당해 연도 출연금의 90%라는 수치가 기금 집행이 적정한지 판단하는 기준선이 된다. 노동부가 8월 공동근로복지기금 탈퇴 보고 의무를 신설하고 이달 정관을 점검 대상 서류에 추가한 것은, 이번 점검에서 드러난 부적정 운용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하는 후속 제도 정비로 이어진다. 소속 기금법인이 시정 대상에 해당하는지, 연말까지 정관 변경 인가나 추가 출연이 이뤄지는지는 근로자가 직접 확인해볼 수 있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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