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해석 — 상담인력이 27.3% 줄고 참여자가 23.6% 늘면서 상담사 1명당 관리 참여자가 70% 증가했다는 수치는, 지역별 상담 여건 격차가 인력 감소와 참여자 증가가 겹친 결과임을 보여주는 근거다. 같은 기사에서 노동부 관계자는 민간위탁기관의 상담역량 강화와 AI를 통한 행정자원 절감 방안을 대응책으로 언급했는데, 이는 상담인력 확충이 아닌 업무 효율화 쪽에 방점이 있는 흐름이다.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이용하려는 구직자는 거주지 고용센터의 상담사 1인당 관리인원 수준에 따라 상담 밀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할 만하다.
국회 어기구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전국 102개 고용센터 중 국민취업지원제도 상담사 1명당 관리인원이 가장 많은 김해(229.5명)와 가장 적은 부안(20명)의 격차가 약 11.5배에 달했다. 202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상담인력은 1천30.6명에서 749.5명으로 27.3% 줄었고, 같은 기간 참여자는 8만1천817명에서 10만1천147명으로 23.6% 늘어 상담사 1명당 관리 참여자가 79.4명에서 135명으로 70% 증가했다. 취업이 어려운 국민에게 1대1 상담과 직업훈련, 취업알선을 제공하는 제도인 만큼, 거주 지역에 따라 상담 서비스의 질과 접근성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구직자에게도 영향이 있는 사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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