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달

50건의 기사

Earthrise—the rising Earth greeted the Apollo 8 astronauts on December 24, 1968 as they came from behind the Moon after the fourth nearside orbit
관측·천문현상

APOD: 달의 여러 가지 색 — 이탈리아에서 10년간 기록한 보름달 색채

11월 1일 NASA 오늘의 천문 사진(APOD)은 한 천체사진가가 10년에 걸쳐 이탈리아 여러 장소에서 촬영한 보름달의 다양한 색을 모은 이미지다. 지구 대기 밖에서 달은 갈색빛이 섞인 회색으로 보이지만, 지평선 근처의 달은 대기의 긴 경로와 미세먼지로 파란빛이 산란되어 붉거나 노랗게 보이고, 더 드문 파란 달은 대기 중 더 큰 먼지 입자를 나타낼 수 있다. 보라색 달의 원인은 명확하지 않으며 여러 효과가 결합된 것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마지막 이미지는 2018년 7월 개기월식 때 지구 그림자 속에서 대기를 통과해 굴절된 빛으로 희미한 붉은색을 띤 달을 담았다. 사진은 Marcella Giulia Pace가 촬영했다.

NASA

Peering into the Moon's permanently shadowed regions, Lunar Trailblazer will detect signatures of water ice in reflected light, and it will pinpoint the locations of micro-cold traps less than a footb
유인우주·탐사

달 너머 우주 전초기지, '행성 AI'에 의존할 가능성

NASA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처음으로 2028년 달 표면에 우주비행사를 보낼 계획이며, 전력·자원 채굴·거주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달에 영구 유인 거점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사는 이러한 계획과 관련해 인공지능(AI)이 달과 화성의 미래 전초기지를 위한 새로운 착륙 후보지를 찾는 데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다룬다.

Universe Today

Detailed image of a full moon against a black night sky, showcasing lunar features.
행성과학·태양계

딥러닝으로 아폴로 월석 박편 분류: 각력암·현무암 구분 정확도 98.44%

아폴로 미션에서 확보한 월석 박편(thin section) 현미경 이미지를 딥러닝으로 분류하는 프레임워크가 arXiv에 공개됐다. 연구진은 평면편광(PPL)·직교편광(XPL)·반사광으로 다양한 배율에서 촬영된 아폴로 박편 이미지에 대조학습(contrastive learning)을 적용해, SimCLR 손실 함수로 사전학습된 Inception-ResNet-v2 신경망을 미세조정했다. 여기서 추출한 특징을 전이학습한 이진 분류기는 각력암(breccia)과 현무암(basalt)을 98.44%(±1.47) 정확도로 구분했다. 연구진은 향후 유인 달 탐사에서 우주비행사가 현장에서 시료의 가치를 판단하고 과학적 성과가 큰 시료를 선별하는 데 이런 도구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Apollo 17 Astronaut's Snapshot of Taurus-Littrow Valley Caption This image was taken by the Apollo 17 astronauts (Dr. H. Jack Schmitt and Gene Cernan). It illustrates a view of the rim of Shorty crate
행성과학·태양계

달 마그마 부력이 맨틀 대류와 화산활동을 연결한다: 3차원 지역 모델로 본 장기 月海 화산활동과 반경 변화

연구진은 마그마 생성을 포함한 3차원 지역 구면 껍질 맨틀 대류 모델을 개발해 달의 월해(mare) 화산활동과 반경 변화 역사를 설명했다. 모델에서는 내부 가열로 초기 수억 년 동안 맨틀 최하부에 부분 용융층이 형성되고, 그 위로 손가락 형태의 마그마 상승류가 자라 부력을 가진 부분 용융 플룸으로 발전한다. 맨틀 최상부로의 마그마 공급은 40억~35억 년 전 사이에 최대가 되며, 이는 용융에 따른 맨틀 부피 변화로 생긴 반경 팽창의 최대치와 시기가 일치하고, 맨틀이 식어 고화되면서 둘 다 감소한다. 다만 앞선 플룸이 열적으로 약화된 통로를 남기고 이후 플룸이 같은 위치에서 반복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마그마 공급은 수십억 년간 지속되는데, 이러한 안정적 통로는 3차원 기하구조의 결과다. 관측된 역사와 일치하려면 초기에는 뜨겁지만 대부분 고체인 맨틀과 고밀도 최하부층이 필요하다는 결론이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Photograph of a crescent moon against a dark night sky, showcasing lunar textures.
천문·천체물리

달 중력파 안테나(LGWA), 2개 관측소 배치로 지진 잡음 2.3배 완화 가능

달의 중력파 응답을 측정하는 탐지기는 지진 배경 잡음이 감도의 근본적 한계가 될 수 있는데, 달 중력파 안테나(Lunar Gravitational-wave Antenna, LGWA)는 가속도계 배열 데이터를 처리해 중력파 신호와 지진 배경을 구분하도록 구상됐다. 연구진은 등방성·무작위·가우시안 지진장에서 2개 관측소 배열의 최적 신호대잡음비 제곱에 대한 해석적 표현을 유도했다. 수치 해석 결과 지진 잡음 완화 능력은 두 관측소 사이의 거리가 지진 상관 길이에 비해 어느 정도인지에 결정적으로 좌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적 배치 시 지진 잡음이 지배적인 영역에서 단일 관측소 대비 0.3Hz에서 등가 지진 잡음 진폭 스펙트럼 밀도(ASD)를 약 2.3배 개선할 수 있으며, 잡음 상관의 베셀 함수 구조에서 비롯된 진동 및 완화 특징도 나타났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Of the 1,030 confirmed planets from Kepler, a dozen are less than twice the size of Earth and reside in the habitable zone of their host stars. In this diagram, the sizes of the exoplanets are represe
행성과학·태양계

달의 조석 반응이 달 표면 시계 주파수에 미치는 영향 연구

달의 조석 반응(LTR)이 시계의 분수 주파수 변화(FFS)에 미치는 영향을 케플러 전개법으로 $10^{-18}$ 수준까지 분석한 연구가 arXiv에 공개됐다. 원형 궤도가 아닌 실제에 가까운 타원 궤도를 가정했으며, 두 시계 간 경도 차이는 LTR에 의한 FFS의 진폭과 위상을 모두 변화시키지만 위도 차이는 진폭만 바꾸는 현상을 발견했다. 한 시계를 달 표면에, 다른 시계를 지구 표면에 둘 경우 LTR로 인해 두 시계 사이에 하루당 -5.68×10⁻⁷ μs의 시각차가 발생한다고 추정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A detailed capture of the full moon set against a stark black sky, ideal for astronomy enthusiasts.
행성과학·태양계

희귀 달 운석, 달 진화 과정의 공백 메울 가능성

운석은 대부분 소행성에서 유래하며 달이나 화성에서 온 것은 드물다. 아폴로 샘플을 수십 년간 분석해왔지만, 연구자들은 비정상적으로 큰 달을 이해하기 위해 여전히 달 운석에 의존하고 있다.

Universe Today

These two images come from the HiRISE camera on NASA Mars Reconnaissance Orbiter. Images of locations in Gale Crater taken from orbit around Mars reveal evidence of erosion in recent geological times
행성과학·태양계

달·화성 지표에서 '인공 설계 흔적' 찾기 — 표면 테크노시그니처 탐색 제안

인류학적 관점을 적용해 전파 신호 중심이던 테크노시그니처 탐색 범위를 '표면 테크노시그니처'(행성 지표의 비무작위·의도적 패턴)로 확장하자는 제안이 arXiv에 공개됐다. 논문은 달과 화성처럼 지질학적으로 비활성인 천체에서는 인공적 흔적과 패턴이 수억 년간 남아 있을 수 있다고 본다. 탐색이 시의적절한 이유로는 화성정찰위성(MRO)의 HiRISE 카메라가 생산한 고해상도 영상 데이터셋과 머신러닝 기반 이상 탐지 기법의 발전을 든다. 저자들은 지도학습과 비지도학습 두 가지 모델 접근법을 제시하며, 라이다(LiDAR)·지표투과레이더·반사 분광법을 보완적으로 활용하면 표면 테크노시그니처에 대한 첫 정량적 상한값을 얻고 행성과학에도 부수적 이득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jsc2022e089780) (Nov.25, 2022) During flight day 10 of the 25.5-day Artemis I mission, flight controllers monitor the progress of the Distant Retrograde Orbit Insertion (DRI) burn. The Distant Retrog
위성·지구관측

시스루나 항법은 관측성 문제다: 추적 호 길이 임계값, 그라미안 조건수, 그리고 도플러의 레버 효과

지구-달 3체 문제의 시스루나 공간에서는 정밀도 저하(DOP, dilution of precision) 지표를 쓸 수 없다는 분석이 arXiv에 공개됐다. 거리(range)만 측정하는 위성 간 추적에서는 측정 야코비안의 속도 항이 identically 0이 되어, 링크를 몇 개 확보하든 순간적으로는 상태를 추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연구진은 4개의 평면 원거리 역행궤도(DRO)를 대상으로 관측성 그라미안을 계산해, 순간 거리 측정만으로는 랭크가 4 중 2에 그치고 2.09시간(0.26시간 간격 샘플링 기준 최초의 완전 랭크 호) 이상 추적해야 전체 상태가 관측 가능해진다고 보고했다. 호 길이가 늘어나면 조건수는 단조적으로 개선되어 3시간에서 1.2e11이던 그라미안 조건수가 48시간에서는 1.4e5까지 낮아졌고, 거리 변화율(range rate)을 추가하면 순간 랭크가 2에서 4로 올라가 도플러 측정이 가능한 링크에서는 스냅샷 해가 존재한다. 기준점을 미지로 둘 경우 지상국과 위성의 상태·시계를 함께 추정하는 문제는 외부 간섭계 관측값이 없으면 시험한 20개 실현 모두에서 정확히 랭크 1이 부족했고, 이 결함은 위성 4기까지만 지속됐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A SpaceX Falcon 9 rocket displayed outdoors against a clear blue sky in Dubai.
행성과학·태양계

달 충돌 예정 '2025-010D' 정체 규명 — 팰컨 9 상단, 2026년 8월 5일 달 뒷면 충돌 예측

연구팀은 2026년 8월 5일 달 뒷면에 충돌할 것으로 예측되는 물체 2025-010D를 지상 관측으로 물리·역학적으로 특성화해, 이 물체가 팰컨 9(Falcon 9) 상단임을 확인했다. 궤도 역추적으로 'Ghost Riders in the Sky' 발사와 독립적으로 연결됐고, 가시광·근적외 분광 관측에서는 자연 천체와 구분되는, 우주선 열제어 소재와 일치하는 흡수대가 나타났다. 측광 광도곡선은 길쭉한 형상을 확인했으며 관측 중 약 7분인 자전주기가 8초 이상 변화하는 예상치 못한 현상도 포착했다. 연구팀은 벨(Bell)과 아인슈타인(Einstein) 크레이터 사이에 약 2.4km/s로 충돌해 지름 약 40m의 크레이터가 생길 것으로 예측했다. 출처가 독립적으로 알려진 사례인 만큼, 향후 기원이 불확실한 지구-달 공간 물체를 식별·분석하는 기준점이 될 수 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Karl Hasenstein, the principal investigator for the Plant Habitat-02, or PH-02, plants radish seeds in seed carriers for the Addvanced Plant Habitat (APH) in the Space Life Sciences Lab at Kennedy Spa
유인우주·탐사

달에서 물은 어떻게 흐를까 — 연구진, 달 중력에서의 물 거동 물리 모델 제시

달에서 장기 체류하는 우주인이 동결건조 식량 외의 신선한 식품을 얻으려면 작물 재배가 필수적이지만, 식물 성장의 근본 요소인 물이 부분 중력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아직 충분히 이해되지 않았다. 루이지애나 대학교 라피엣의 칼 하젠스타인(Karl Hasenstein)이 이끄는 연구팀은 플로리다 공과대학교의 존 키스(John Kiss), NASA 에임스 연구센터의 크리스토퍼 매케이(Christopher McKay)와 함께 달 중력에서 물이 어떻게 거동하는지에 대한 물리를 정리한 논문을 학술지 Microgravity Science and Technology에 발표했다.

Universe Today

NASA’s Space Launch System (SLS) rocket with the Orion spacecraft aboard is seen atop the mobile launcher at Launch 39B at NASA’s Kennedy Space Center in Florida. Artemis I mission is the first integr
유인우주·탐사

아르테미스 II 예비 달 과학 보고서 공개

아르테미스 II(Artemis II) 승무원이 사진, 음성 관측 기록, 스케치, 주석을 통해 남긴 과학 기록이 과학계와 일반에 공개돼 추가 연구에 활용될 수 있게 됐다. 전체 보고서와 일부 데이터 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Universe Today

High-resolution, detailed image of the moon's surface showcasing craters and textures in space.
행성과학·태양계

APOD: 달의 뒷면 — 달 정찰 궤도선(LRO) 모자이크로 본 뒷면 지형

NASA 오늘의 천문사진(APOD) 2026년 10월 10일자는 달 정찰 궤도선(Lunar Reconnaissance Orbiter) 광각 카메라로 촬영한 모자이크 영상으로, 달의 뒷면을 중심에 두고 있다. 이 영상은 2009년 11월부터 2011년 2월까지 획득한 15,000장 이상의 이미지로 만든 전역 모자이크의 일부이며, 최고 해상도 버전은 픽셀당 100미터 규모의 지형을 보여준다. 달은 조석 고정으로 동주기 자전을 하기 때문에 지구에서는 항상 같은 앞면만 보이는데, 뒷면은 어둡고 매끄러운 달의 바다(마리아)로 덮인 앞면과 달리 거칠고 충돌 흔적이 많은 표면으로 나타난다. 이에 대한 유력한 설명은 뒷면의 지각이 더 두꺼워 내부의 용융 물질이 표면으로 흘러나와 어둡고 매끄러운 마리아를 형성하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NASA

Lunar Eclipse of the Moon in a Waning Crescent phase.
관측·천문현상

달이 목성을 가렸다 — 10월 6일 달·목성 엄폐 사진 모음

2026년 10월 6일 아침(현지시각) 미국 대부분과 멕시코, 캐나다 남동부, 서아프리카 남쪽 절반 등지에서 달이 목성 앞을 지나가며 목성을 가리는 엄폐 현상이 일어났다. 엄폐 영역을 벗어난 지역에서는 달과 목성이 가까이 붙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펜실베이니아주 체리스프링스 주립공원의 스티븐 벨라비아는 달 뒤로 반쯤 가려진 목성을, 펜실베이니아주 퀘이커타운의 칼 디펜더퍼는 목성이 달 뒤에서 빠져나온 직후의 모습을 촬영했으며 두 사진에서는 목성의 가장 밝은 위성 4개도 함께 확인된다. 애리조나주 투손의 엘리엇 허먼은 엄폐 영역 밖이었지만 엄폐 종료 35분 후의 접근 장면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고, 코네티컷·버지니아·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 등에서도 관측 사진이 EarthSky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EarthSky

LVLASO (Low Visability Landing and Surface Operations) Project. Taxiway Navigation and Situtation Awareness (TNAS) system will help pilots taxi safely, particularly in low visibility weather condition
위성·지구관측

GPS 위성군의 '드리프트' 방지, 달 궤도 위성에서 답을 찾다

GPS는 지상국에 의존하기 때문에 정전·자연재해·사이버 공격으로 지상국이 장기간 중단되면 시스템 전체가 '드리프트'를 시작할 수 있다는 약점이 있다. 상하이 마이크로위성 공학센터의 샤 린(Xia Lin)과 바오쥔 린(Baojun Lin)이 이끄는 연구팀은 학술지 Satellite Navigation에 발표한 논문에서, GPS 위성을 달 궤도를 도는 위성과 연결하는 방식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Universe Today

Captivating image of the lunar surface with visible craters against a deep dark sky.
행성과학·태양계

층상 내부구조를 균질 점탄성 모델로 해석하는 국소 미분 사상 기법, 달에 적용

arXiv에 공개된 연구는 층상 점탄성 내부구조가 만드는 조석 소산의 주파수 의존성을 저렴하게 재현하는 '등가 균질 점탄성(equivalent homogeneous rheology)' 파라미터가 실제로 어떤 내부 층을 대표하는지 해석하는 방법을 제시했다. 연구진은 2차 러브 수(degree-two Love number)의 극-유수(pole-residue) 표현을 이용해 물리량에서 유효 파라미터로 가는 전달 행렬을 구성하고, 특이값·분해능 행렬·모드 지배 행렬로 어떤 물리적 섭동이 러브 수 응답에 드러나는지 판별했다. 5층 달 모델에 적용한 결과 전체 2차 응답은 고체층 점탄성 파라미터 8개 중 7개에 민감했고, 유일한 근-영(near-null) 방향은 내핵의 강성으로 이는 유체 외핵의 차폐 효과와 일치한다. 달 레이저 거리측정(LLR) 주파수 구간에서는 드러나는 물리적 방향이 더 적으며, 1차 근사에서 탄성 스프링·단일 대시포트·보이트 요소 2개가 이 구간의 9극 응답을 재현했다. 유한 섭동 검증에서 접선 예측은 수 퍼센트 이내로 일치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Artist: Rick Guidice Pioneer Jupiter encounters Artwork: The gravity of Jupiter (or of Saturn), coupled with its orbital motion, can be used in a slingshot technique to speed spacecraft to the outer p
관측·천문현상

10월 초 보기 드문 달의 목성 엄폐와 토성 충(衝)

10월 첫째 주에 토성이 충(opposition)에 접근하고, 10월 6일 북미 지역에서 달이 목성을 가리는 엄폐 현상이 일어난다. 이번 달의 목성 엄폐는 2026년 최고의 관측 위치를 가진 천문 현상 중 하나로 꼽힌다.

Universe Today

Detailed image of the half moon against a dark starless sky, showcasing lunar textures.
행성과학·태양계

다누리 편광카메라(PolCam) 궤도상 검정 II: 영상 아티팩트 보정

2022년 8월 5일 발사된 한국 최초의 달 궤도선 다누리(Danuri)는 2년간의 정규 임무 기간을 완료했으며, 탑재된 광각 편광카메라 PolCam은 달 궤도에서 전 지구적 편광 관측을 수행한 최초의 장비다. 이 논문은 PolCam 궤도상 데이터의 영상 아티팩트 보정 파이프라인을 제시하며, 채널 간 상대 응답도와 최종 복사휘도 계산을 제외한 암전류 제거·스미어(smear) 보정·플랫필딩 등 복사 검정의 주요 단계를 다룬다. 특히 프레임 전송 방식 CCD 구조에서 비롯된 심한 스미어 아티팩트가 복사 정확도와 편광 측정 정확도를 저해했는데, 연구팀은 보정 알고리즘으로 이를 완화해 선형 편광도를 정밀하게 도출할 수 있는 수준까지 데이터 품질을 회복시켰다. 이는 이후의 절대 복사휘도 및 측광 검정을 위한 필수 선행 작업이며, 제시된 편광 측정 예시는 광도와 편광도 사이에 기대되는 역선형 관계를 보여준다.

arXiv astro-ph.EP (행성계)국내

Crescent moon photographed with clear detail against the dark night sky. Ideal for astronomy enthusiasts.
행성과학·태양계

"달의 휘발성 원소 결핍, 원시 달 원반의 수소 유출 때문" — 지구-달 휘발성 이분법 새 모델 제시

달 암석은 지구 암석에 비해 낮은 온도에서 기화하는 휘발성 원소가 결핍돼 있는데, 거대 충돌(자이언트 임팩트) 이후 원시 달 물질에서 증기가 어떻게 제거됐는지는 아직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연구진은 충돌 후 냉각 과정 말기에 지구 대기는 일산화탄소(CO) 등 탄소종이 지배하며 공간적으로 조밀해 휘발성 물질을 붙잡아 둔 닫힌 계로 작동한 반면, 원시 달 원반의 대기는 수소(H·H2)가 지배하며 공간적으로 확장돼 태양풍과 유사한 유체역학적 유출(hydrodynamic outflow)로 발달했다고 제시했다. 부분적으로 해리된 원반 대기에서 일어나는 H2 재결합(2H→H2)이 거의 등온 구조를 만들어 유출을 활성화하며, 이 유출은 로슈 한계 내부(r < 3RE) 원반의 휘발성 물질을 지구 중력장 밖으로 밀어내고 휘발성 원소로 이뤄진 혜성 꼬리 형태의 구조를 만들어 행성간 공간으로 운반할 만큼 강했다고 분석했다. 연구진은 규산염 지구와 달 사이의 휘발성 원소 함량 차이가 마그마 바다 대기의 유체역학적 거동에서 자연스럽게 도출되는 결과이며, 달의 화학·동위원소 휘발성 함량이 원시 달 원반 응축 말기의 반경 방향 구조를 진단하는 지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Artemis II deputy lunar science lead, Jacob Richardson, left, and Artemis II lunar science team members, Kiarre Dumes, react to the astronauts' verbal observations of the Moon during their flyby on Ap
행성과학·태양계

NASA, 달·화성 먼지 섞은 신소재 개발… 현지 제조로 보급 물자 절감 추진

NASA 글렌연구센터(Glenn Research Center)가 모의 달·화성 먼지를 생분해성 플라스틱에 섞어 만든 신소재를 개발했다. 연구를 이끈 화학공학자 앨리슨 크리스티(Allison Christy)와 인턴 팀은 먼지 입자를 첨가하면 소재가 더 단단해지고 가공이 쉬워지며, 먼지의 종류와 양을 조절해 물성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이 플라스틱은 승무원 배설물이나 이산화탄소를 먹은 박테리아가 생산할 수 있어, 달·화성 거주지 내부에서 구조용 브래킷이나 렌치, 의자 같은 장비를 현지에서 만들고 재활용하는 데 쓰일 수 있다. 현재 소재는 글렌연구센터의 달 환경 구조 시험 장비(Lunar Environment Structural Test Rig)에서 극한 온도 시험을 받고 있으며, 일부 시료는 국제우주정거장 재료 노출 실험 23호(MISSE-23) 미션에 실려 정거장 외부의 가혹한 환경에 노출될 예정이다. 이 연구는 NASA 글렌연구센터의 2026년 센터 혁신 기금(Center Innovation Fund)으로 지원된다.

NASA

The moons true colors shown here in this stack of 150 individual images. Follow me on Instagram @Astronomy_Bob for more!
행성과학·태양계

1,000°C급 달 마이크로원자로, 차세대 달 기지 전력 공급 후보로 제시

약 14일간 이어지며 기온이 -223°C까지 떨어지는 달의 밤을 견디려면 태양광에 의존하지 않는 전원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뮌헨공과대학교(Technical University of Munich)의 Julius Mercz와 공저자들이 arXiv 사전 공개 논문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원자로를 제안했다. 이 원자로는 거주 시설의 환경 유지 시스템 전력뿐 아니라 자원 추출 기술 구동까지 가능하도록 구상됐다.

Universe Today

Craters Along the Lunar Terminator art002e014055 (April 6, 2026) - A close-up view of the Moon along the terminator—the boundary between lunar day and night—captured by the crew during the Artemis II
천문·천체물리

"태양계에서 가장 방사선이 적은 곳"—지하 희귀현상 탐색의 새로운 기회 제시

연구진은 반해석적 추정과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으로 태양계 내 천체 환경의 중성미자·뮤온·감마선 플럭스를 계산해, 대기가 거의 없는 곳에서는 우주선(cosmic ray)에 의해 생성되는 중성미자와 뮤온의 플럭스가 지구보다 크게 줄어든다는 결과를 얻었다. 특히 50MeV~100TeV 대역의 중성미자는 얕은 깊이에서도 최대 10^3배까지 억제되며, 태양 중성미자 억제 정도는 태양으로부터의 거리 제곱에 비례해 커진다. 이런 장소는 WIMP 암흑물질 탐색, 중성미자 없는 이중베타붕괴, 확산 초신성 중성미자 관측 등 지하 기초물리 실험의 범위를 크게 넓힐 수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단기 목표로는 '고요의 바다 구덩이(Mare Tranquillitatis Pit)'처럼 접근 가능한 달 지하 지점에서 뮤온·감마선 플럭스를 측정해 우주선 입자 생성의 즉발(prompt) 성분을 처음으로 측정하고 달 진화 모델을 제약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Captivating image of the lunar surface with visible craters against a deep dark sky.
행성과학·태양계

진동에 의한 충돌구 완화, 확산계수는 분화구 지름에 비례 — 달 적용 연구

연구진은 준2차원 실험 장치로 지진파 진동이 충돌구(크레이터) 완화에 기여하는 정도를 분리해 측정했고, 선형 확산 방정식이 완화 과정을 재현함을 확인했다. 체계적인 실험을 통해 확산계수가 충돌구 지름에 비례한다는 스케일링 관계를 얻었으며, 이는 단순 확산에서는 예상되지 않는 의존성으로 진동 유동화된 입자층의 두께가 충돌구 깊이에 따라 정해지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이 관계를 레골리스층의 충돌 기인 지진파 확산 모형에 적용해 달에 대입한 결과, 충돌 플럭스를 적분하면 얕은 층 형태의 확산에서 거의 지름에 비례하는 거시적 계수가 도출됐다. 계수의 크기는 불확실한 모형 변수에 좌우되지만 타당한 값 범위에서는 관측과 부합해, 진동이 달 충돌구 완화의 물리적 기여 요인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CAPE CANAVERAL, Fla. – At Astrotech in Titusville, Fla., NASA's Lunar Reconnaissance Orbiter, or LRO, spacecraft is being prepared for lifting to an Aronson table. The LRO will be rotated on the table
행성과학·태양계

달에 생긴 새 충돌구 '맥게친'…2024년 4~6m급 천체 충돌로 형성

혹등고래 크기(약 10~20m, 30~60피트)의 혜성 또는 소행성이 2024년 4~5월 사이 달에 충돌해 새로운 충돌구가 만들어졌다. 달 정찰 궤도선(LRO)이 매달 진행하는 달 관측을 통해 충돌 전후 모습을 포착했으며, 아폴로 시대 달 과학자 맥게친(McGetchin)의 이름을 딴 이 충돌구는 축구장 두 개 너비로 이 정도 크기의 충돌구는 132년에 한 번꼴로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후속 열적외선 관측에서는 따뜻한 충돌구 주변을 둘러싼 넓은 저온 영역이 확인됐는데, 표면 충돌이 달 표토(레골리스)를 들뜨게 해 밀도가 낮아지고 열을 덜 머금게 되기 때문이다. 이 사건은 눈에 보이는 충돌구보다 훨씬 넓은 영역에 영향을 미쳤으며, 표면 충돌과 달 표면 진화에 대한 이해를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NASA

A detailed capture of the full moon set against a stark black sky, ideal for astronomy enthusiasts.
행성과학·태양계

Geant4 기반 유전체 대전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 'g4chargeit' 공개

연구진이 유전체 내 시간 의존적 정전기 대전을 자체 정합적으로 계산하는 몬테카를로 프레임워크 g4chargeit를 Geant4 기반으로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검증된 Geant4 단면적을 이용해 입자 수송·산란 과정을 확률적으로 다루면서 전위와 전기장을 함께 진화시키며, 적용 사례로 달 낮면 평균 조건에서 표토(레골리스) 입자의 대전을 모사했다. 시뮬레이션 결과 입자 사이 미세 공동에 전하가 쌓여 실험 관측과 일치하는 반발 정전기력이 나타났으며, 연구진은 이 방법이 행성 표토 외에 다양한 유전체 대전 문제에도 적용 가능하다고 밝혔다. 코드는 GitHub에 공개돼 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Close-up view of the crescent moon showcasing detailed lunar surface texture and craters.
행성과학·태양계

베피콜롬보 레이저 고도계(BELA)의 수성 관측 전망: 레이저 고도 측정으로 표면 거칠기 추정하기

연구진은 베피콜롬보 레이저 고도계(BELA)의 성능을 예측하기 위해 비(非)가우시안 송신 펄스, 수신 체인의 아날로그 필터링, footprint 규모 지형에 의한 펄스 형태 변형을 포함한 반사 펄스 시뮬레이션 프레임워크를 개발했다. 고해상도 달 수치지형모델과 합성 프랙탈 지형을 수성 유사 지형으로 사용해 보정·교정 방법을 마련한 결과, 고도 1000km 미만에서 거리 오차는 평균 1.5m 이하였고, 900km 미만에서는 에너지 오차가 충분히 작아 어두운 퇴적물, 표토(레골리스), 노출된 얼음을 구분할 수 있었다. 다만 실제 조건에서 펄스 폭은 거칠기 지표로 신뢰하기 어려워, 연구진은 디지털화된 펄스 형태로부터 거칠기를 제약하는 방식을 제안하며 향후 행성 고도계에서 시간 분해 데이터의 가치를 강조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Diviner undergoing post thermal vacuum range of motion testing. Diviner is one of seven instruments aboard NASA LRO Mission.
행성과학·태양계

NASA 달 궤도선 LRO, '100년에 한 번' 규모의 새 충돌구 '맥게친' 발견

NASA 달 정찰 궤도선(LRO)의 영상 처리 전문가 로버트 와그너가 2025년 10월 24일(현지시각) 광각 카메라 전역 지도의 정기 데이터 품질 점검 중, 밝은 점과 어두운 헤일로로 둘러싸인 새 충돌구를 발견했다. 달 동쪽 가장자리에 생긴 이 충돌구는 달 과학자 톰 맥게친의 이름을 따 '맥게친(McGetchin)'으로 명명됐으며, 2024년 4월 11일에서 5월 22일 사이 3~6층 건물 크기의 혜성 또는 소행성이 충돌해 형성된 것으로, 폭 728피트(약 222m)·깊이 141피트(약 43m)에 이른다. 연구진은 이를 태양계에서 새로 형성된 것이 확인된 충돌구 중 가장 크며, 이 정도 규모의 충돌은 달에서 약 100년에 한 번 또는 그보다 드물게 일어난다고 밝혔다. 후속 관측에서 LRO의 열 관측 장비 디바이너(Diviner)는 충돌구 주변 4마일(약 6.4km) 범위가 야간에 주변보다 약 화씨 16도(약 섭씨 9도) 낮은 '냉점'을 이룬다는 사실을 확인했는데, 충돌로 표토(레골리스)가 부풀어 밀도가 낮아지면서 열을 덜 머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두 편의 관련 논문은 2026년 9월 15~16일(현지시각)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실렸다.

NASA

Silhouette of trees with crescent moon and Venus over São Pedro de Alcântara night sky.
관측·천문현상

APOD: 달이 금성을 가린 '한낮의 엄폐' — 프랑스 세시 상공

NASA 오늘의 천문사진(APOD)은 2026년 9월 14일(현지시각) 정오 무렵 프랑스 세시(Cessy) 마을 상공에서 구름 사이로 촬영된 달의 금성 엄폐 장면을 소개했다. 단일 노출로 담긴 사진에서 달과 금성은 모두 초승달 모양으로 나타났는데, 달은 약 10퍼센트만 빛을 받은 반면 금성은 약 25퍼센트가 밝게 보였다. 금성이 더 밝게 보인 이유는 태양에 더 가깝고 구름의 반사율이 어두운 달 표면보다 높기 때문이다. 달에 의한 금성 엄폐는 지구의 약 10퍼센트 지역에서만 볼 수 있으며, 이번 현상은 그 대부분 지역에서도 낮 시간에 일어났다. 사진은 아르노 마리아(Arnaud Mariat)가 촬영했다.

NASA

Mercury Planet Space
관측·천문현상

금성, 이번 주 저녁 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난다… 9월 18일 최대 밝기

금성이 9월 18일 23 UTC에 최대 밝기인 -4.8등급에 도달하며, 이는 2026년 들어 가장 밝은 수준이다. 해가 진 뒤 서쪽 하늘에서 맨눈으로 쉽게 볼 수 있으며, 9월 13일과 14일 저녁에는 초승달이 금성 곁에 자리한다. 금성은 10월 23~24일 지구와 태양 사이를 지나는 내합을 앞두고 지구에 비교적 가까워져 시직경이 약 40각초에 이르렀고, 초승달 모양이면서도 밝은 면을 상당 부분 보여주는 조합 덕분에 최대 광도를 기록한다. 유럽·아프리카·아시아 일부 지역에서는 9월 14일 11 UTC경 달이 금성을 가리는 주간 엄폐 현상을 관측할 수 있으나, 낮에 일어나는 만큼 숙련된 관측자만 볼 수 있을 전망이다. 내합 이후 금성은 11월 29일 새벽 하늘에서 다시 최대 광도에 이르며, 저녁 하늘에서 이만큼 밝아지는 것은 2028년 4월 이후다.

EarthSky

Shadows Across Vavilov Crater art002e009282 (April 6, 2026) - A close-up view taken by the Artemis II crew of Vavilov Crater on the rim of the older and larger Hertzsprung basin. The right portion of
천문·천체물리

달에 외계 기술 흔적이? SETI 연구진, 월면토 속 미세 입자 탐색 제안

SETI 연구소가 주도한 연구진이 달 표토(레골리스)에서 외계 기술이 떨어뜨린 미세 입자를 찾자는 새로운 탐사 방식을 제안했다. 인공위성이 우주풍화로 미세 입자를 흘리듯, 과거 외계 문명의 구조물도 잘게 부서진 입자를 우주로 퍼뜨렸고 그 일부가 대기와 물, 지질활동이 없는 달에 수십억 년간 보존됐을 수 있다는 발상이다. 연구진은 약 1세제곱미터(35세제곱피트)의 레골리스를 채취해 현미경, 단층촬영, 분광법, AI 영상분석으로 인공 기원 입자를 가려내는 임무를 구상했다. 논문은 2026년 8월 17일 arXiv에 사전 공개됐고 현재 International Journal of Astrobiology 게재를 위한 동료심사 중이며, SETI 연구소는 9월 8일 성명을 통해 이 연구가 미세 기술흔적의 축적 가능성을 정량적으로 검증한 첫 틀이라고 밝혔다. 공동저자 이언 크로퍼드는 발견 가능성 자체는 '건초더미에서 바늘 찾기'라고 인정하면서도, 만약 발견된다면 매우 중요한 성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arth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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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천문현상

낮에도 금성을 볼 수 있다 — 관측 팁 3가지

EarthSky는 하늘이 맑고 정확한 위치를 알면 태양·달 다음으로 밝은 금성을 대낮에도 맨눈으로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금성은 반사율이 높은 구름으로 덮여 있어 받은 햇빛의 약 75%를 우주로 반사한다. 관측 방법으로는 ①달을 길잡이로 삼기, ②금성이 자오선을 지나며 가장 높이 뜨는 시각(자오선 통과) 노리기, ③일출 전 금성을 찾아 하늘이 밝아진 뒤에도 계속 추적하기가 제시됐다. 현재(2026년 9월 13일) 금성은 일몰 후 서쪽 하늘에 있으며, 9월 13~14일 저녁에는 가느다란 초승달이 금성 곁을 지난다. 금성은 10월 23~24일 지구와 태양 사이를 통과한 뒤 11월 초부터 새벽 동쪽 하늘로 돌아올 전망이며, 관측 시 태양을 건물 등으로 가려야 하고 쌍안경·망원경으로 태양 근처를 봐서는 안 된다.

EarthSky

art002e000192 (April 3, 2026) - This nighttime picture of Earth was taken on April 2, 2026, by an Artemis II crew member aiming a camera through a window of the Orion spacecraft. The image was capture
관측·천문현상

오늘 저녁 서쪽 하늘, 초승달 곁에서 빛나는 금성을 놓치지 마세요

9월 13일 해질 무렵 서쪽 하늘에서 밝은 '저녁별' 금성이 9% 밝기의 초승달로부터 5도 남짓 떨어진 곳에 나타난다. 두 천체는 해질 무렵 지평선 위 10도 미만 높이에 머물며, 일몰 후 한 시간 남짓이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므로 서쪽 시야가 트인 곳을 찾는 것이 좋다. 달의 어두운 면이 지구 반사광(지구조)으로 은은하게 드러나는 모습도 관측 포인트다. 이어 현지시각 9월 14일 오전 5시 26분 EDT(0926 GMT)부터는 유럽과 북아프리카, 중동, 인도 남부 일부 지역에서 달이 금성을 가리는 엄폐 현상이 낮 하늘에서 일어나지만, 미국에서는 두 천체가 지평선 아래에 있어 볼 수 없다. 금성은 9월 18일 이번 저녁 출현기의 최대 밝기에 도달한다.

Space.com

The Gravity Recovery and Interior Laboratory GRAIL mission utilizes the technique of twin spacecraft flying in formation with a known altitude above the lunar surface and known separation distance to
행성과학·태양계

[우주의 오늘] 2011년 9월 10일, NASA 'GRAIL' 쌍둥이 탐사선 달 중력장 지도 제작 임무 발사

2011년 9월 10일(현지시각) NASA의 달 중력장 탐사 임무 GRAIL(Gravity Recovery and Interior Laboratory)의 쌍둥이 탐사선 '엡(Ebb)'과 '플로(Flow)'가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에서 델타 II(Delta II) 로켓으로 함께 발사됐다. 두 탐사선은 약 4개월 뒤 달 궤도에 진입해, 달 표면 아래 질량 밀집 구역(마스콘)이 만드는 불균일한 중력을 정밀 측정하며 약 9개월간 달 내부 구조를 지도화했다. 각 탐사선에는 달 중력 거리측정 시스템(Lunar Gravity Ranging System), 전파과학 비컨, 중학생 참여 프로그램용 카메라 '문캠(MoonKam)' 등 3개 장비가 실렸다. 총사업비 4억9,600만 달러가 투입된 두 탐사선은 최저 30마일(50km) 고도까지 내려가 비행했고, 서로 109~140마일(175~225km) 간격을 유지했다. 연료가 바닥나 저궤도 유지가 어려워지자 NASA는 2012년 12월 17일 두 탐사선을 달 북극 인근 분화구 가장자리에 충돌시켜 임무를 종료했다.

Space.com

IBM 1401 Data Processing System at NASA Ames Research Center.
행성과학·태양계

NASA·IBM, 달 과학용 오픈소스 AI 파운데이션 모델 공개

NASA가 IBM 리서치 및 여러 학술기관과 협력해 달 과학에 특화된 오픈소스 AI 모델 'NASA-IBM 달 파운데이션 모델(NASA-IBM Lunar Foundation Model)'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주로 달정찰궤도선(LRO)이 17년간 수집한 데이터로 학습됐으며, 1m 해상도 고해상도 카메라 영상 100만 장 이상과 100m 해상도 다분광 영상 약 96만 4,000장을 포함해 약 200만 개의 이미지 타일이 사용됐다. GRAIL, 루나 프로스펙터, JAXA의 셀레네(SELENE) 등 다른 미션의 달 영상·지형 데이터도 학습에 활용됐다. 연구자들은 소량의 라벨 데이터만으로 이 모델을 미세조정해 충돌구 지도 제작, 젊은 화산 지형(불규칙 마레 패치) 식별, 달 극지방 얼음 안정 지역 추정 등에 활용할 수 있다. NASA에 따르면 이 모델은 평가된 모든 과제에서 기존 주요 모델과 대등하거나 더 나은 성능을 보였고, 특히 극지 얼음 안정성 추정에서 뚜렷한 우위를 나타냈으며, 모델은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 코드는 깃허브(GitHub)에 공개됐다.

NASA

Supermoon last night (Dec 4, 2025). This was 3 in a row in 2025, and another one is in January 2026 to make it 4 in row! A supermoon occurs when the moon's orbit passes near or closest to the Earth at
행성과학·태양계

달 표토·시뮬런트 물성 오픈 데이터베이스 공개

연구진이 수십 년간 여러 임무 보고서에 흩어져 있던 달 표토(레골리스)의 물리적·지질공학적 물성을 모아 공개 데이터베이스로 정리했다고 arXiv에 발표했다. 유인 임무의 직접 현장 측정, 달 표면 상호작용과 원격탐사 기반 추정, 지구로 회수된 시료의 실험실 분석 자료를 포함하며, 내부 마찰각과 점착력(모어-쿨롱 모델 변수), 겉보기 밀도, 정적 지지력 등이 루나·아폴로 시대 문서부터 최근 달 프로그램까지 망라돼 있다. 각 값이 어떤 종류의 시험에서 어느 위치를 대상으로 얻어졌는지도 명시했고, 달 표토 시뮬런트(모사토) 변수도 함께 수록해 임무 데이터와 실험실 연구를 연결했다. 연구진은 데이터 검색·필터링·시각화와 비교 분석용 맞춤 그래프 생성이 가능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도 개발했으며, 오픈 사이언스 관점에서 커뮤니티 요구에 따라 계속 발전하도록 설계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A Terrain of Ancient Impacts art002e012673 (April 6, 2026) – As the Artemis II crew passes the Moon during an observation period, the lunar landscape sharpens into focus: a terrain scattered with crat
행성과학·태양계

달 형성 과정, 여전히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 거대충돌 가설 새 연구

지구와 달은 동위원소 조성이 거의 동일하며, 거대충돌 가설(Giant Impact Hypothesis)은 이를 설명하려는 시도다. 새로운 연구는 충돌 당시 두 천체의 온도와 그것이 충돌에 관여한 물질의 강도에 미친 영향이 동위원소 조성을 포함한 결과를 좌우했음을 보여준다.

Universe Today

Apollo 17 Astronaut's Snapshot of Taurus-Littrow Valley Caption This image was taken by the Apollo 17 astronauts (Dr. H. Jack Schmitt and Gene Cernan). It illustrates a view of the rim of Shorty crate
행성과학·태양계

중국, 창어 7호(Chang'e-7) 달 탐사 임무 연기

중국이 창어 7호(Chang'e-7) 달 탐사 임무의 8월 말 발사 기회를 놓쳤다고 국가항천국(CNSA)과 중국유인우주공정판공실이 짧은 보도자료로 발표했다. 이로써 중국의 달 탐사 계획은 다소 지연됐지만, 창어 7호는 중국 로봇 달 탐사 프로그램의 핵심 임무다.

Universe Today

Hertzsprung in Light and Shadow art002e021296 (April 6, 2026) – As the Artemis II crew flew around the far side of the Moon, they captured key scientific observations, photographs, videos, and records
관측·천문현상

9월 8일 대낮에 달이 목성을 가린다 — 관측 방법은

현지시각 9월 8일(화) 새벽 5시경 동북동 하늘 낮은 곳에서 10% 미만으로 빛나는 그믐달과 그 약 5도 아래의 목성이 짝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달이 목성을 가리는 주간 엄폐(occultation)가 북아메리카 상당 지역에서 일어나는데, 미국 워싱턴주 벨링햄에서 텍사스주 록포트를 잇는 선의 서쪽·남쪽 지역은 관측 범위에서 벗어난다. 목성은 동부시간대 기준 오후 2시 55분~3시 30분, 중부시간대 오후 1시 45분~2시 20분, 산악시간대 오후 12시 30분~1시에 달 뒤로 사라지며, 약 50분 뒤(±10분) 달의 어두운 가장자리에서 다시 나타난다. 대낮 관측의 가장 큰 어려움은 달과 목성을 찾는 것 자체로, 해뜨기 전에 위치를 확인해 낮까지 추적하거나 태양에서 약 30도 떨어진 영역을 파인더나 쌍안경으로 훑는 방법이 권장된다. 이번에 놓치더라도 10월 6일(화) 새벽에는 어두운 하늘에서 맨눈으로도 볼 수 있는 달과 목성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Space.com

Photograph of a crescent moon against a dark night sky, showcasing lunar textures.
행성과학·태양계

"달, 거대 충돌 후 단 5시간 만에 형성됐을 수도" 새 시뮬레이션 제시

미국 사우스웨스트연구소(SwRI)의 아딘 덴턴(Adeene Denton) 연구팀이 충돌 천체의 내부 온도와 물질 강도까지 반영한 정밀 시뮬레이션을 수행해, 지구와 화성 크기 원시행성 테이아(Theia)의 거대 충돌 이후 달이 약 5시간 만에 형성됐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뜨거운 천체일수록 강도가 약해 충돌 시 변형과 운동량 흡수 방식이 달라지는데, 테이아가 행성 형성 이후 6,000만 년 이내에 더 뜨거운 상태로 충돌했다면 테이아는 완전히 파괴되고 달이 빠르게 뭉쳤을 수 있다. 반면 충돌이 1억~1억 5,000만 년 뒤에 일어나 테이아가 더 차가웠다면 잔해 원반이 오래 남아 달이 점진적으로 뭉쳤다는 시나리오가 된다. 두 시나리오 모두에서 달은 대부분 테이아의 맨틀 물질로 이뤄지고 지구 맨틀 물질은 소량만 섞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동위원소 조성 차이는 현재 시뮬레이션으로도 설명되지 않는 과제로 남았다. 연구 결과는 9월 1일 학술지 '천체물리학저널 레터스(The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에 게재됐다.

Space.com

A detailed view of a half moon against a deep dark night sky, highlighting lunar textures.
우주산업·정책

트럼프 "달은 우리의 것" SNS 게시… 외기권조약상 영유권 주장은 무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각 9월 6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달은 우리의 것(The Moon is Ours)"이라는 문구가 적힌 달 사진을 게시했다. 미국을 포함한 100여 개국이 서명한 1967년 외기권조약(Outer Space Treaty)에 따르면 어떤 국가도 주권 행사나 점유를 통해 달과 기타 천체를 자국 영토로 소유할 수 없어, 이러한 영유권 주장은 국제법상 효력이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호르무즈 해협과 뉴멕시코주 명칭 변경을 제안했고, 캐나다와의 무역 갈등 속에 온타리오호를 '아메리카호'로 변경하는 문서에 서명해 반발을 샀으며, 2025년 재임 첫날에는 멕시코만을 '아메리카만'으로 변경한 바 있다. 같은 날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을 '우주 경찰' 캐릭터 그린 랜턴으로 합성한 AI 영상을 공개했으나, 판권을 가진 DC 스튜디오나 워너 브러더스 디스커버리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전자신문

Detailed image of the moon's surface with a rich starry background in space.
관측·천문현상

달이 금성을 가리는 '달 엄폐' 현상, 2026년 남은 두 차례 관측 기회

현지시각 2026년 6월 17일 미국 전역과 캐나다 일부 지역에서 달이 금성을 가리는 낮 시간대 달 엄폐(lunar occultation) 현상이 관측됐다. 달 엄폐는 지구에서 볼 때 달이 다른 천체 앞을 지나가며 그 천체를 잠시 가리는 현상으로, 이번 관측은 2026년에 예정된 세 차례 금성 엄폐 가운데 첫 번째였다. 남은 두 차례는 9월 14일(아시아·아프리카·유럽 일부와 러시아 서부)과 11월 7일(남아메리카 남부)에 볼 수 있다.

NASA

a group of planets in space
행성과학·태양계

ESA, 유럽 최초 달 탐사 로버 'MAGPIE' 사업 착수

유럽우주국(ESA)과 아이스페이스 유럽(ispace-Europe)이 현지시각 9월 1일 저녁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Space for Inspiration' 행사에서 서명식을 갖고 MAGPIE 사업 이행을 축하했다. MAGPIE는 달 표면에 투입되는 최초의 유럽 로버가 될 예정이다.

ESA

ISS022-E-012224 (15 Dec. 2009) --- Evaporation ponds in the Salar de Atacama, Chile are featured in this image photographed by an Expedition 22 crew member on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The Sala
천문·천체물리

달 표면 중력파 검출기 LILA, 후보 부지 선정 연구 발표

달 표면에서 데시헤르츠 대역 중력파를 관측하려는 LILA(Laser Interferometer Lunar Antenna) 프로젝트가 달의 지진학적 고요함을 활용하기 위한 후보 부지 선정 결과를 내놨다. 개념검증용 1km 규모의 iLILA와 정삼각형 팔 길이가 최소 40km인 LILA 관측소, 두 가지 미션 개념이 검토됐으며 달의 자전 방향 변화와 궤도 운동이 신호 변조를 제공해 특정 지역이 강제되지는 않지만 가시선(LOS) 확보 등 실질적 제약이 배치를 좌우한다. 기존 달 관측 데이터를 대상으로 거친 탐색에서 정밀 탐색으로 좁혀 들어간 결과, 전체 4,050개 격자 시드 가운데 iLILA 후보 434개와 관측소 외심 후보 71개가 두 단계를 모두 통과했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Crescent moon photographed with clear detail against the dark night sky. Ideal for astronomy enthusiasts.
관측·천문현상

8월 27~28일 깊은 부분월식… 달 96%가 지구 본그림자 속으로

2026년 8월 27~28일(현지시각) 개기에 가까운 깊은 부분월식이 일어난다. 최대식은 협정세계시(UTC) 8월 28일 4시 13분(한국시각 8월 28일 오후 1시 13분)이며, 이때 달 표면의 96%가 지구의 본그림자(움브라) 안에 들어간다. 반영식 시작(UTC 8월 28일 1시 24분)부터 종료(UTC 7시 2분)까지 전 과정은 339분, 달이 본그림자에 걸리는 부분식 단계는 199분간 이어진다. 아프리카, 유럽, 그린란드 일부, 남극, 아메리카 대부분과 동태평양에서 관측할 수 있으며, EarthSky가 제시한 가시 지역 목록에 아시아는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월식은 사로스 138 계열에 속하는 총 82회 중 29번째로, 식이 진행되는 동안 달은 물병자리에 위치한다.

EarthSky

A detailed view of a half moon against a deep dark night sky, highlighting lunar textures.
관측·천문현상

현지시각 8월 27~28일 부분월식… 달 표면 96.2%가 지구 그림자에 잠긴다

현지시각 8월 27~28일 부분월식이 일어나 달 표면의 96.2%가 지구의 본그림자(움브라)에 들어간다. 최대식은 8월 28일 0시 12분 EDT(0412 GMT, 한국시각 28일 오후 1시 12분)로, 달의 가느다란 일부만 직접 햇빛을 받고 나머지는 붉은 주황빛을 띠는 '거의 블러드문'이 나타날 수 있다. 부분식은 27일 오후 10시 33분 EDT(0233 GMT)에 시작해 28일 오전 1시 51분 EDT(0551 GMT)에 끝나며, 반영식은 27일 오후 9시 23분 EDT에 시작해 28일 오전 3시 1분 EDT(0701 GMT)에 종료된다. 북·남미와 유럽, 아프리카에서 볼 수 있고 관측 정도는 지역과 날씨에 따라 달라지며, 특히 북·남미는 전 과정을 보기에 유리하다. 런던에서는 28일 오전 5시 12분 BST에 최대식이 일어나며 이는 월몰 약 1시간여 전이다.

Space.com

NASA’s Space Launch System (SLS) rocket with the Orion spacecraft atop launches the agency’s Artemis I flight test, Wednesday, Nov. 16 from Launch Complex 39B at NASA’s Kennedy Space Center in Florida
행성과학·태양계

60년 전 달에서 찍은 최초의 지구 사진, 루나 오비터 1호의 기록

1966년 8월 23일 NASA의 루나 오비터 1호(Lunar Orbiter 1)가 달에서 지구를 촬영한 최초의 사진을 찍었다. 이 사진은 달까지의 거리인 236,000마일(380,000km)에서 지구의 절반을 담았으며, 이스탄불부터 케이프타운까지의 지역이 보이고 그 동쪽은 어둠에 잠겨 있다. 루나 오비터 1호는 NASA가 1960년대에 달로 보낸 5기의 루나 오비터 중 하나로, 3년 뒤 이뤄질 첫 유인 아폴로 미션을 준비하기 위해 달 표면 촬영을 최우선 임무로 삼았다. NASA는 2008년 정비된 장비와 최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이 원본 이미지를 복원해 당시보다 높은 해상도의 버전을 공개했다.

Earth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