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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정거장, 달·화성 유인 탐사
스카이랩스가 보령과 우주인 생체신호 모니터링 솔루션 개발 및 우주의학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월 3일 밝혔다. 스카이랩스의 웨어러블 생체신호 모니터링 기술과 AI 의료 데이터 생산 플랫폼을 보령이 운영하는 글로벌 우주의학 프로그램 '휴먼스 인 스페이스(Humans In Space·HIS)'와 연계하는 것이 핵심으로, 양사는 보령이 구축한 우주 환경 모의 실험실과 실제 우주 환경 인프라에 제품을 적용해 기술 실효성 검증(PoC)을 추진한다. 스카이랩스는 앞서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와 캐나다 국제우주과학연구소(IIAS) 연구진의 공동 실험에 참여해 무중력(0g)과 고중력(1.8g) 등 중력이 급격히 변하는 환경에서 '카트(CART) 혈압계'의 측정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보령은 미국 액시엄스페이스 지분 투자와 합작법인 브랙스스페이스 설립, 달 탐사 기업 인튜이티브머신스 투자 등으로 우주산업 내 입지를 넓혀 왔으며, 이번 협약은 보령의 첫 국내 협력 성과다.
우주산업·정책뉴시스국내

스미스소니언이 7년간 약 10억 달러를 투입해 워싱턴DC 국립항공우주박물관 본관의 리노베이션을 완료했다. 박물관은 10월 30일(현지시각) 마지막으로 문을 여는 우주비행 전시 '우주에서의 삶(At Home in Space)'을 공개했으며, 우주 문명 정착을 주제로 한 갤러리다. 큐레이터 제니퍼 르바수어(Jennifer Levasseur)는 이 전시가 최근 수십 년간의 장기 우주비행 이야기를 다룬다고 설명했다.
유인우주·탐사Ars Technica

NASA는 유인우주비행 전담 센터인 존슨우주센터(Johnson Space Center)의 설립 65주년을 맞아 주요 시설의 과거와 현재를 정리했다. 1961년 9월 19일 텍사스주 휴스턴 인근에 유인우주선센터(Manned Spacecraft Center)를 건설한다고 발표하고 같은 해 11월 1일 센터를 설립했으며, 1962년 공사가 시작돼 1973년 린든 B. 존슨 우주센터로 개칭됐다. 미션관제센터가 입주한 30호 건물은 1963년 6월 착공해 1964년 11월 완공됐고, 1965년 6월 제미니 IV호부터 휴스턴이 유인 미션 관제를 전담해왔으며 2011년 4월 4일 크리스토퍼 C. 크래프트 주니어 미션관제센터로 명명됐다. 선외활동 훈련은 1966년 제미니 XII호에서 중성부력 방식이 도입된 뒤 1997년 소니 카터 훈련센터의 중성부력연구소(NBL)로 이어졌고, 9호 건물의 우주선 목업 시설은 아폴로 11호 훈련부터 오리온(Orion) 목업과 ARGOS까지 사용되고 있다. 현재 존슨우주센터는 국제우주정거장 운영과 저궤도 상업 파트너십을 담당하는 저궤도 프로그램, 달 기지 프로그램, 오리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인우주·탐사NASA

NASA의 승무원 건강·수행능력 탐사 아날로그(CHAPEA) 임무에 참여한 매튜 몽고메리, 제임스 스파이서, 로스 엘더, 엘렌 엘리스 등 4명이 현지시각 2026년 10월 31일 모의 화성 임무를 마치고 1년여 만에 처음으로 외부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1년 넘게 시스템 시험, 작물 재배, 제한된 자원과 통신 지연 관리, 선외활동 등을 수행하며 장기 체류에 승무원이 어떻게 적응하는지를 NASA가 파악하는 데 기여했다. NASA는 이번 임무에서 얻은 자료를 향후 달 기지 설계와 화성 임무 계획에 활용할 예정이다.
유인우주·탐사NASA

NASA는 국제우주정거장(ISS)에 과학 실험·보급품·장비를 전달하는 노스롭그루먼 상업보급서비스 25차 미션(CRS-25)의 취재 등록을 시작했다. 노스롭그루먼의 시그너스 XL(Cygnus XL) 화물선은 스페이스X 팰컨 9(Falcon 9) 로켓에 실려 한국시각 11월 30일 오전 0시 49분(현지시각 11월 29일 오전 10시 49분) 이후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 40번 발사장(SLC-40)에서 발사될 예정이다. 발사 후 ISS 승무원이 캐나담2(Canadarm2) 로봇팔로 시그너스를 포획해 유니티 모듈의 지구 방향 포트에 결합하며, 우주선은 2027년 5월까지 정거장에 머문다. 이번 기체는 노스롭그루먼이 NASA와의 계약에 따라 ISS 보급용으로 제작한 25번째 우주선이다. 화물에는 암·골관절염 치료제 전달 개선을 위한 DNA 기반 미세입자 제조 장비, 암 전이 가능성을 예측하는 연구, 우주비행·노화로 인한 근손실 치료제 시험용 인간 근육 세포와 의약품, 승무원 안전을 위한 소형 방사선 센서 등이 포함된다. 미국 시민권자 취재 신청 마감은 현지시각 11월 12일 오후 11시 59분이다.
유인우주·탐사NASA
중국 우주 당국자들이 주말 베이징에서 열린 제7회 유인우주비행 학술대회에서 3년 내, 즉 "2030년 이전" 유인 달 착륙을 목표로 한 일련의 미션 계획을 가장 구체적으로 공개했다. 달 탐사 프로그램 총설계사 왕샹(Wang Xiang) 등이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중국의 달 착륙은 1960~1970년대 초 NASA 아폴로(Apollo) 계획과 유사한 달 궤도 랑데부 방식을 쓴다. 다만 새턴 V(Saturn V)급 대형 발사체가 없어 승무원과 달 착륙선을 각각 따로 발사해 달로 보낼 예정이다.
유인우주·탐사Ars Technica
제러드 아이작먼(Jared Isaacman) NASA 국장은 NSF 인터뷰에서 아르테미스 III가 세 개 발사체·세 개 사업자가 참여하는 순차 발사 캠페인으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먼저 뉴글렌(New Glenn)이 블루오리진의 블루문(Blue Moon) 착륙선을 올리고, 이후 SLS/오리온 유인 발사와 스타십(Starship) 발사가 이어지는 방식으로, 블루문은 약 30일간 궤도 체류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작먼은 "블루오리진이 없으면 발사하지 않는다. 그들이 궤도에서 점검을 마친 뒤에야 SLS 발사를 확정한다"고 말했으며, 이번 임무는 지구 저궤도에서 분리·이동·재랑데부를 수행하는 아폴로 9호식 리허설 성격으로 약 2주간 두 차례의 랑데부가 계획돼 있다. 그는 최대 일정 변수로 착륙선을 지목하며 "아직 완전히 조립된 블루 시험기체가 없다"고 인정했지만, 착륙선이 당장 준비됐더라도 NASA는 저궤도 리허설을 요구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NASA는 C-17 수송기로 대형 돔 구조물을 서해안에서 동해안으로 옮기고 수백 명의 인력을 투입하는 등 오리온·코어 스테이지·블루오리진 지원에 직접 나서고 있으며, 이후 무인 착륙선 실증을 거쳐 달 표면 착륙에 나설 계획이다.
유인우주·탐사NASASpaceflight

NASA는 1972년 아폴로 17호 이후 처음으로 2028년 달 표면에 우주비행사를 보낼 계획이며, 전력·자원 채굴·거주 기술을 단계적으로 확보해 달에 영구 유인 거점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사는 이러한 계획과 관련해 인공지능(AI)이 달과 화성의 미래 전초기지를 위한 새로운 착륙 후보지를 찾는 데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다룬다.
유인우주·탐사Universe Today

NASA가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와 인근에서 11월 6일(금)부터 11월 8일(일)까지(현지시각) 열리는 항공우주 엑스포 겸 에어쇼 'MAX POWER'의 주요 일정을 발표했다. 행사에서는 저소음 초음속 실험기 X-59를 비롯해 협력사들의 달 탐사 로버와 우주선 등이 전시되며, 11월 7~8일 공개 행사는 오전 9시(EST) 개장한다. 11월 7일 오후 5시에는 프레스사이트 강당에서 제러드 아이잭먼(Jared Isaacman) NASA 국장 등이 참석하는 달 남극 인근 '문 베이스(Moon Base)' 관련 기자회견이 열리며 온라인 생중계된다. 같은 날 아르테미스 III(Artemis III) 승무원인 랜디 브레스닉, ESA의 루카 파르미타노, 프랭크 루비오가 참여하는 '우주비행사 만남' 행사가, 8일에는 스페이스X 크루-12(Crew-12)의 제시카 메이어와 잭 해서웨이가 나서는 행사가 예정돼 있다. 취재진 등록은 마감됐다.
학회·이벤트NASA

튀르키예의 첫 달 탐사선 TLM-1(First Turkish Lunar Mission)이 2027년 4~6월 사이 스페이스X 팰컨 9(Falcon 9)으로 발사될 예정이며, 미션 관리진은 4월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약 3.6톤급 궤도선은 튀비탁 우자이(Tübitak Uzay)가 제작했고 델타V(DeltaV)가 아산화질소 산화제와 고분자 고체 연료를 쓰는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을 공급했으며, 탑재 장비 65개 중 56개(80% 이상)가 튀르키예 국산이다. 성공하면 튀르키예는 중국·ESA·인도·이스라엘·일본·러시아·한국·미국에 이어 달 환경에서 탑재체를 운용하는 9번째 주체가 된다. TLM-1은 100km 원형 극궤도에서 최소 5개월간 운용되며 달 중성입자 망원경(LNT), 협시야 복사계(LNR), 방사선 열량계·선량계 등 4개 과학 탑재체와 3개 영상·항법 장비로 방사선, 태양풍과 미소운석 충돌 영향, 자기 이상, 표면 온도를 관측한다. 이번 주부터 열진공 챔버 시험을 시작하며, 착륙선과 로버로 구성될 TLM-2는 아직 개발 초기로 발사체와 발사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다.
유인우주·탐사Spaceflight Now

아폴로 미션에서 확보한 월석 박편(thin section) 현미경 이미지를 딥러닝으로 분류하는 프레임워크가 arXiv에 공개됐다. 연구진은 평면편광(PPL)·직교편광(XPL)·반사광으로 다양한 배율에서 촬영된 아폴로 박편 이미지에 대조학습(contrastive learning)을 적용해, SimCLR 손실 함수로 사전학습된 Inception-ResNet-v2 신경망을 미세조정했다. 여기서 추출한 특징을 전이학습한 이진 분류기는 각력암(breccia)과 현무암(basalt)을 98.44%(±1.47) 정확도로 구분했다. 연구진은 향후 유인 달 탐사에서 우주비행사가 현장에서 시료의 가치를 판단하고 과학적 성과가 큰 시료를 선별하는 데 이런 도구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행성과학·태양계arXiv astro-ph.EP (행성계)

우주항공청은 10월 30일 한국우주과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우리나라 달 탐사 착륙지 선정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2032년 달 착륙 임무의 후보 지역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32년에는 상반기 연착륙 검증선(달 환경 관측)과 하반기 달 착륙선(정밀 착륙 후 자원 탐사) 두 차례 임무가 예정돼 있으며, 각각 후보지 9곳과 20곳이 분석 대상에 올랐다. 평가는 임무별로 기준을 달리해 연착륙 검증선은 태양풍·지구 자기권 등 우주환경과 달 표면의 상호작용 및 먼지 환경 관측 적합성을, 달 착륙선은 화학조성·광물 다양성·지질 특성과 수소·산소 등 휘발성 물질 및 금속 자원 탐사 가능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모든 후보지에 대해 지구·태양 가시성, 지표면 경사, 위험 지형 분포 등 착륙 안전성도 함께 검토됐다. 강경인 우주항공청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은 과학적·공학적 분석을 바탕으로 최적의 착륙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우주·탐사뉴시스국내

NASA 애닐 메넌(Anil Menon)과 캐나다우주국 조슈아 쿠트릭(Joshua Kutryk) 비행사가 현지시각 10월 29일 7시간 11분간 선외활동을 수행해 8기 중 7번째 신형 태양전지판 IROSA를 ISS 좌현 P4 트러스에 설치하고 전개했다. 이 전지판은 60피트(약 18m) 길이로 모터 없이 탄소섬유 복합재 붐에 저장된 탄성으로 약 10분간 펼쳐졌으며, 전력 케이블 연결은 기존 태양전지판이 발전하지 않는 지구 음영 구간에 맞춰 진행됐다. NASA는 IROSA 8기가 모두 설치되면 ISS의 가용 전력이 160킬로와트에서 약 215킬로와트로 늘어난다고 밝혔다(각 1기당 약 8킬로와트). 이번 선외활동은 ISS 조립·정비를 위한 285번째 EVA이자 2026년 8번째였고, 쿠트릭은 2019년 데이비드 생자크 이후 처음으로 우주를 유영한 5번째 캐나다 비행사가 됐다. 마지막 8번째 IROSA는 11월 5일 선외활동에서 로봇팔이 닿지 않는 우현 트러스 끝단에 '립프로그(leapfrog)' 방식으로 설치될 예정이다.
유인우주·탐사Spaceflight Now

NASA는 수정된 아르테미스 III 지구 저궤도(LEO) 비행 계획에 블루오리진의 블루문 Mk2 시험 기체를 공식 편입했으며, 이 기체는 뉴글렌(New Glenn)으로 발사된 뒤 SLS로 올라온 오리온(Orion)과 랑데부·근접운용 및 승무원 진입 시연을 수행한다. 아르테미스 III 승무원은 착륙선에 2일간 도킹 상태로 머물며 환경제어·생명유지장치(ECLSS), 항공전자, 소프트웨어 인터페이스, 수동 조작계를 평가하고, 스페이스X의 스타십 HLS도 같은 임무에 참여한다. 시험 기체의 동체 용접은 2027년 1월 완료 예정이며, 이후 통신·비행제어·항전 장비를 통합해 LC-36A에서 뉴글렌의 7m 페어링에 탑재된다. NASA는 2028년을 목표로 한 아르테미스 IV의 가속화된 운용개념을 공개했는데, 블루문 Mk2 방식은 LEO에서 3기의 전이단(Transfer Stage)과 결합해 달 타원 극궤도(EPO)로 향하는 구조이며, 스타십 방식과 함께 아르테미스 III 성과를 바탕으로 선정된다. 지난 5월 이상 사태를 겪은 LC-36A는 데이브 림프 CEO가 10월 24일 기체 접근 타워 9개 모듈 전체 복구·재조립을 확인했고, 인접한 LC-36B에서는 콘크리트 450대분(4,500세제곱야드) 타설로 파일 캡 공사가 시작됐다.
유인우주·탐사NASASpaceflight

미국 국립보건원(NIH)과 NASA가 공동으로 '양자 기반 예측형 전임상 신접근방법론(QuSAFE) 챌린지'를 추진한다. 오가노이드와 미세생리시스템(MPS) 같은 체외 신접근방법론(NAMs)에 양자 센싱 기술을 적용해, 기존 분석·영상 기법이 놓치는 미약하고 이른 시기의 저농도 생체 신호를 비침습적으로 감지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NASA는 이 과제가 전통적인 실험실 밖에서도 작동하는 고감도 검출 기법 수요를 충족하며 생물·물리과학부(Biological and Physical Sciences Division)를 직접 지원하고, 우주탐사 역량과 지상 과학 모두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총상금은 최대 710만 달러이며, 접수는 현지시각 2026년 12월 15일 시작해 2027년 7월 27일 마감된다.
우주산업·정책NASA

NASA가 토성의 위성 타이탄을 탐사할 회전익 비행체 드래곤플라이(Dragonfly) 미션에 일반 대중의 이름을 마이크로칩에 담아 보내는 '타이탄으로의 여행' 캠페인을 시작했다. 참가 신청은 미 동부시간 2027년 1월 15일 23시 59분까지 가능하며, 참가자에게는 디지털 탑승권이 제공된다. 드래곤플라이는 현재 메릴랜드주 로렐의 존스홉킨스대 응용물리연구소(APL)에서 조립 중이며 2028년 발사해 2034년 타이탄에 도착할 예정이다. 도착 후에는 메탄 강과 호수, 광대한 사구가 있는 타이탄의 여러 지역을 비행하며 생물학에 앞선 화학 반응인 전생물적 화학의 흔적을 탐색한다. 드래곤플라이는 NASA 뉴프런티어 프로그램의 네 번째 미션으로, APL의 엘리자베스 터틀이 책임연구원을 맡고 있다.
행성과학·태양계NASA

버진갤럭틱이 현지시각 수요일 델타급 1호기인 신형 우주선 '아페이론(Apeiron)'을 공개했으며, 아페이론은 모선 이브(Eve)에 실려 애리조나주 메사에서 뉴멕시코주 스페이스포트 아메리카로 이동했다. 회사는 통합 항공전자 소프트웨어의 시험·검증을 이유로 상업 비행 재개 시점을 2027년 2분기 초로 미뤘는데, 지난 5월 2026년 4분기, 8월 2027년 2월을 제시했던 데 이은 올해 두 번째 연기다. 델타급은 승객 6명을 태우고 월 최대 8회 비행하도록 설계됐고 최신 좌석 가격은 85만 달러이며, 버진갤럭틱은 100명이 넘는 티켓 보유자를 비행 준비 1단계로 진입시키고 있다. 2024년 6월 VSS 유니티의 마지막 임무 이후 우주 비행이 없어 매출이 거의 없는 상태로, 6월 말 현금·시장성 증권은 2억 8,600만 달러, 3분기 예상 소진액은 9,500만~1억 달러이며 2분기 보고서는 계속기업 존속 능력에 상당한 의문을 제기했다. 블루오리진이 1월 뉴셰퍼드 비행을 최소 2년간 중단한 만큼, 버진갤럭틱이 비행을 재개하면 유인 준궤도 연구의 유일한 선택지가 된다.
유인우주·탐사Payload

아르테미스 II(Artemis II) 사령관이었던 리드 와이즈먼(Reid Wiseman)이 칼텍 부총장보 겸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 부소장으로 임명돼 2026년 11월 30일부터 새 역할을 시작한다. 와이즈먼은 아르테미스 II 시험비행에서 빅터 글로버, 크리스티나 코크, 제레미 핸슨과 함께 달 플라이바이로 695,081마일(약 111만 8,600km)을 비행해 인류가 도달한 최장 거리 기록을 세웠다. 그는 2009년 NASA 우주비행사단에 합류해 2014년 국제우주정거장(ISS) 익스페디션 41에서 165일간 비행엔지니어로 근무했고, 2020년 12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수석 우주비행사로 우주비행사단을 이끌었다. 새 직책에서 그는 JPL 운영의 전략적 리더십과 임무 수행에 대한 센터 관리 권한(Center Management Authority)을 맡고, 국가안보 프로그램 관련 주요 창구 역할도 수행한다.
우주산업·정책NASA

NASA는 한국시각 10월 29일 오후 9시(현지시각 10월 29일 오전 8시 EDT) 아닐 메논(NASA)과 조슈아 쿠트릭(캐나다우주국) 비행사가 ISS 퀘스트 에어로크를 나서 롤아웃 태양전지판(IROSA) 8기 중 7번째를 설치·전개한다고 밝혔다. 11월 5일 마지막 8번째 설치로 2021년 시작된 교체 캠페인이 마무리되며, NASA는 IROSA 8기가 ISS 가용 전력을 160킬로와트에서 약 215킬로와트로 높여 2030년 퇴역과 "안전하고 통제된 궤도 이탈"까지 운영을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선외활동은 ISS 조립·정비·업그레이드 목적의 285번째로 약 6시간 45분이 예정돼 있으며, 메논에게는 네 번째, 쿠트릭에게는 첫 우주유영이다. 마지막 IROSA 2기는 10월 13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서 팰컨 9(Falcon 9)로 발사된 스페이스X 카고 드래곤의 비가압 트렁크에 실려 도착했고, 각 조립체 무게는 약 750파운드(약 340kg)다. 각 IROSA는 약 8킬로와트를 생산하며, 장착 후 약 10피트에서 20피트로 펼친 뒤 탄소섬유 복합재 붐에 저장된 에너지로 약 10분간 모터 없이 스스로 펼쳐진다.
유인우주·탐사Spaceflight Now

Ars Technica는 5년 전 유망해 보였던 민간 우주관광이 현재 미국에서 10개월째 공백 상태라고 전했다. 블루오리진의 뉴셰퍼드(New Shepard)는 지난 1월 마지막 비행 이후 프로그램이 "중단(paused)"됐고, 엔지니어링 팀은 뉴글렌(New Glenn) 로켓과 블루문(Blue Moon) 착륙선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2025년 4월 프램2(Fram2)로 크루드래곤(Crew Dragon)의 마지막 자유비행 임무를 수행했으며, 남은 비정부 임무도 최소 1명의 정부 소속 우주비행사를 태울 가능성이 높고 이후 드래곤은 퇴역할 예정이다. 버진갤럭틱은 2024년 6월 VSS 유니티(VSS Unity)로 마지막 준궤도 비행을 한 뒤 2년 넘게 비행이 없으며, 스타십(Starship)이 지구에서 사람을 태울 신뢰할 만한 일정도 없다.
우주산업·정책Ars Technica

NASA는 현지시각 10월 28일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 조립동(VAB) 하이베이 3에서 아르테미스 III용 SLS(Space Launch System) 코어 스테이지를 쌍둥이 고체 로켓 부스터와 결합해 '쇼트 스택' 구성을 완료했다. 작업팀은 212피트(약 64.6m) 길이의 코어 스테이지를 하이베이 2에서 전용 리프팅 빔으로 들어올려 이동식 발사대(모바일 론처)에 올렸다. 시험과 점검이 끝나면 코어 스테이지와 부스터 스택을 발사대 39B로 이송해, 코어 스테이지에만 액체수소·액체산소를 주입하는 연료 충전 시험과 카운트다운 절차 연습을 진행한다. 아르테미스 III는 NASA 우주비행사 랜디 브레스닉, 프랭크 루비오, 안드레 더글러스와 ESA 우주비행사 루카 파르미타노를 오리온(Orion) 우주선에 태워 발사하며, 향후 달 착륙 임무에 앞서 오리온과 블루오리진·스페이스X의 상업용 우주선 간 랑데부·도킹 능력을 시험한다.
발사체·로켓NASA

아르테미스 1호(Artemis I) 미션의 오리온(Orion) 우주선에는 사람 대신 인체의 뼈와 연부조직을 모사한 마네킹 2기가 탑재됐으며, 마트로시카 아스트로라드 방사선 실험(MARE)의 일환으로 몸 전체에 수백 개의 방사선 센서가 설치됐다. 폴란드 과학아카데미 핵물리학연구소의 파베우 빌스키(Paweł Bilski)가 주도한 연구 결과가 학술지 Radiation Measurements에 게재됐으며, 리튬으로 만든 새로운 방식의 장기 수동형 방사선 측정기 작동 결과도 함께 보고됐다.
유인우주·탐사Universe Today

국내 웨어러블 의료기기 기업 스카이랩스는 급격한 중력 변화 환경에서 반지형 '카트(CART) 혈압계'의 혈압 측정 유효성을 확인했다고 10월 28일 밝혔다. 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와 캐나다 국제우주과학연구소(IIAS) 연구진이 공동 진행한 이 연구는 무중력 환경에서 인간을 대상으로 반지형 혈압계로 혈압을 측정한 세계 최초의 실증 연구로, IIAS의 포물선 비행 캠페인에서 30초마다 혈압을 측정했다. 분석 결과 측정값은 비행 전후 기존 커프형 혈압계 측정값과 높은 일치도를 보였고, 미세중력(0g)과 지구 중력의 1.8배인 고중력(1.8g) 환경에서도 예상된 혈압 변화 추이를 안정적으로 나타냈다. 연구 결과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31회 국제고혈압학회 및 에미리트심장학회(ISH-ESC 2026) 신진연구자 세션에서 구연 발표돼 최우수 구연 발표상을 받았으며, 스카이랩스는 이를 기반으로 항공·국방 및 민간 우주비행 헬스케어 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인우주·탐사뉴시스국내

NASA의 화성 모의 임무 CHAPEA(Crew Health and Performance Exploration Analog) 2기 승무원 4명이 378일간의 격리 생활을 마치고 현지시각 10월 31일 오후 3시(EDT) 휴스턴 존슨우주센터의 거주시설에서 나올 예정이며, 퇴소 행사는 NASA 존슨우주센터 유튜브와 소셜 계정으로 생중계된다. 로스 엘더, 엘런 엘리스, 제임스 스파이서, 매튜 몽고메리 등 4명은 2025년 10월 19일부터 3D 프린팅으로 지은 1,700제곱피트 시설에서 통신 지연·자원 제한·격리 같은 심우주 임무 스트레스 환경을 모사하며 모의 우주유영, 운동, 시설 유지보수, 식물 재배 등을 수행했다. NASA는 이번 임무에서 수집한 건강·수행 데이터가 식단 설계, 승무원 시간 활용, 심우주 통신망(Deep Space Network) 대역폭 운용 최적화와 아르테미스 및 달 기지 임무 대비에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장 취재나 임무 종료 후 승무원 화상 인터뷰를 원하는 미국 매체는 10월 30일 금요일 오후 2시까지 존슨우주센터 뉴스룸에 연락해야 한다.
유인우주·탐사NASA

아르테미스(Artemis) 지표 활동이 3GPP 셀룰러 통신에 의존할 전망이지만 달 남극에서 이런 링크가 물리적으로 가능한 지역을 보여주는 공개 자료는 없었다. 연구진은 지형을 반영한 지표 커버리지를 계산하는 GPU 시스템 LunarRF와 이를 이용해 제작한 극지방 전역 아틀라스를 공개했다. 궤도 보정된 LOLA 고도 모델에서 선정한 11,827개 후보 통신탑 각각에 대해 8,192개 방사형 지형 단면을 생성하고 ITU-R P.1812 Delta-Bullington 전파 모델을 적용했으며, 아틀라스는 남위 80도 이남 영역을 20m 해상도로 1.8~25.375GHz 대역에 걸쳐 다룬다. 모든 후보 통신탑을 가동할 경우 전체 영역의 90.5%가 1.8GHz에서, 59%가 5.855GHz에서, 10%가 25.375GHz에서 커버 가능하며, 측정된 3~4dB의 엔진 낙관 편향을 보정하면 각각 84%, 43%, 5%로 낮아진다. 현재 아르테미스 후보 착륙 지역 9곳은 1.8GHz에서 85~99%, 5.855GHz에서 22~85%가 커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성과학·태양계arXiv astro-ph.EP (행성계)
보령이 독일우주청(DLR)과 우주 생명과학 분야 연구 협력 및 인프라 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0월 27일 밝혔다. 양측은 공동 발굴하는 우주 생명과학 연구과제와 독일우주청이 자체 추진하는 우주의학 연구를 향후 보령의 우주 연구 인프라에서 실험·검증하는 방안을 협의하며, 보령은 이를 2호·3호 잠재 고객 확보로 확대할 계획이다. 보령은 2022년 말 미국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에 투자한 뒤 합작법인 브랙스스페이스(BRAX Space)를 설립해 액시엄 스페이스의 우주 인프라를 활용한 국내 사업 권한을 확보했으며, 이번 협약은 2023년 '휴먼스 인 스페이스'(Humans In Space, HIS)로 시작된 협력이 첫 잠재 고객 관계로 발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주산업·정책뉴시스국내

NASA 퍼서비어런스(Perseverance) 로버가 화성 1,645솔(화성일)에 걸쳐 탑재된 우주복 소재 시료에 달라붙은 미세·초미세 먼지 입자를 측정했으며, 연구 결과는 10월 27일(현지시각)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게재된다. PIXL 장비는 기존 화성 관측이 약 3마이크로미터까지 식별했던 것과 달리 2.5마이크로미터 미만의 미세 입자와 약 100나노미터 수준의 초미세 입자를 직접 검출했으며, 이는 화성 현장에서 이뤄진 첫 미세·초미세 입자 측정이다. 먼지는 철과 황이 풍부하고 인이 많으며 황산칼슘 흔적도 확인됐고, 정전기가 입자 크기별로 어떤 소재에 붙는지를 좌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구에서 2.5마이크로미터 이하 입자는 폐 深部와 혈류까지 침투할 수 있어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연구팀은 이번 결과가 우주복·거주시설 소재 선택, 먼지 제거 절차, 승무원 건강 기준 수립에 활용될 수 있다고 밝혔다.
행성과학·태양계NASA

텍사스대 우주연구센터가 운영하는 NASA SEES 인턴십 프로그램의 MATRIX 팀이 2026년 여름 미소중력 환경에서 추진제 질량을 측정하는 모달 추진제 계측(MPG) 기법을 연구했다. MPG는 추진제 탱크의 음향 응답으로 연료 질량을 추정하는 방식으로, 2027년 라이너 감마(Reiner Gamma) 지역에 착륙 예정인 인튜이티브 머신스의 IM-3 착륙선 '트리니티(Trinity)'에서 실증될 예정이다. 팀은 공개 자료만을 활용해 IM-1·IM-2 비행 데이터로 IM-3 궤적 재구성 알고리즘을 작성하고, 전산유체역학(CFD)과 몬테카를로 시뮬레이션으로 탱크 내 추진제 거동을 모델링했다. 분석 결과 달 궤도 진입(LOI)과 동력 하강 구간에서 MPG가 신뢰할 수 있는 측정을 수행할 수 있으며, 일부 조건에서는 하강 궤도 진입 구간에서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들은 인튜이티브 머신스 추진 담당 엔지니어들에게 연구 결과를 브리핑했고, 2026년 12월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미국지구물리학회(AGU) 연례회의에서 다시 발표할 예정이다.
유인우주·탐사NASA
NASA가 10월 29일과 30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에 있는 에임스 연구센터에서 새로운 달 착륙 시뮬레이션 시설을 언론에 공개한다. NASA는 자체 및 파트너의 모션 기반 시뮬레이터를 활용해 우주비행사와 엔지니어링 지원팀이 상업용 유인 착륙 시스템(HLS)을 달 표면까지 조종하기 전 모의 비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을 통한 다음 달 착륙을 2028년으로 목표하고 있다. 취재진은 수직 모션 시뮬레이터(Vertical Motion Simulator) 동반 탑승과 전문가 인터뷰에 참여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10월 27일 오후 5시(태평양시각)까지 에임스 뉴스룸으로 접수해야 한다. 이번 착륙 시뮬레이션은 휴스턴의 존슨 우주센터가 개발해 최근 업그레이드된 시뮬레이터 비행 데크에 통합됐다.
유인우주·탐사NASA

NASA가 10월 아르테미스 업데이트에서 SLS 현황, 경량화된 '소티(Sortie)' 달 우주복, 그리고 달 표면에 승무원을 보내기 위한 두 가지 병행 아키텍처를 공개했다. 조립동(VAB)에서는 고체 로켓 부스터 초기 적층이 완료됐고 다음 주 코어 스테이지가 부스터 사이에 통합될 예정이며, 이 기체는 상단과 오리온(Orion) 없이 '스터비(stubby)' 형태로 발사장 LC-39B로 이송돼 테일 서비스 마스트 엄빌리컬의 액체수소 누출 문제를 다루는 충전 시험에 쓰인다. 탐사 상단(EUS)이 올해 비용·일정 초과로 취소된 뒤 NASA는 ULA의 센타우르 V(Centaur V)를 표준 상단으로 선택했고, 아르테미스 IV는 마지막 ICPS와 연장형 센타우르 V 중 내년 여름 결정 시점을 앞두고 있다. 우주복 분야에서는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의 AxEMU가 질량 초과와 일정 지연을 겪자 NASA가 더 가볍고 단순한 소티 우주복 개발을 지시했는데, 이 우주복은 1회 최소 2시간의 짧은 표면 활동만 인증되며 달 남극 영구음영지역에는 대응하지 못한다. 저궤도 미션으로 2027년 여름 이후를 목표로 하는 아르테미스 III에서는 오리온이 블루문(Blue Moon)과 스타십(Starship) 시제형에 각각 도킹할 계획이며, NASA는 2028년 유인 착륙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두 착륙선 아키텍처를 최대한 오래 병행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유인우주·탐사NASASpaceflight

NASA는 10월 23일(현지시각) 장시간 기자회견을 열어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의 유인 달 표면 복귀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목표 시점은 빠르면 2028년이다. 스페이스X 스타십(Starship)의 경우 수정된 계획에 따라 오리온(Orion) 우주선이 지구 고고도 궤도에서 스타십 달 착륙선과 도킹한 뒤 달로 향한다. 블루오리진은 뉴글렌(New Glenn) 로켓 4회 발사를 포함하지만 우주선 간 추진제 재급유는 하지 않으며, 블루문(Blue Moon) 착륙선이 저고도 달 궤도에서 오리온과 랑데부하는 방안도 가능하다. NASA가 이러한 아키텍처 변경 내용을 공식적으로 상세히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인우주·탐사Ars Technica

NASA가 2028년 미국 우주비행사의 달 표면 복귀를 위해 블루오리진, 스페이스X와 함께 유인 착륙선(HLS)의 설계와 운용 개념을 변경했다고 2026년 10월 24일(현지시각 10월 23일) 밝혔다. 기존에 달 근직선 헤일로 궤도(NRHO)에서 이뤄질 예정이던 오라이언(Orion)과 착륙선의 랑데부는 사업자별로 다른 궤도에서 진행되며, 스페이스X는 지구 궤도에서 스타십(Starship) HLS와 오라이언을 도킹시킨 뒤 스타십이 달 전이 분사를 수행해 저달궤도로 향하는 방식을, 블루오리진은 추진제 이송을 미루고 3개의 전이 스테이지로 블루문 마크 2 알파 착륙선을 타원 극궤도에 보내는 방식을 택했다. 또한 아르테미스 III는 내년 지구 저궤도에서 양사 착륙선 시험 기체와 오라이언의 랑데부·도킹 능력을 시연하는 임무로 재정의됐고, 계약 재조정으로 두 사업자 모두 특정 달 착륙 임무에 배정되지 않은 상태다. 두 기업 모두 유인 임무 전 무인 시연 비행을 수행해야 하며, NASA는 착륙선 준비 상태를 보고 2028년 첫 유인 착륙을 맡을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초기 표면 임무에서는 약 2시간 길이의 달 선외활동 2회가 예정돼 있고, 우주복은 액시엄 스페이스(Axiom Space)가 공급한다.
유인우주·탐사NASA
NASA는 2027년 아르테미스 III(Artemis III) 미션으로 랜디 브레스닉, 프랭크 루비오, 안드레 더글러스와 ESA의 루카 파르미타노 등 4명을 오리온(Orion) 우주선에 태워 지구 저궤도로 보내, 블루오리진과 스페이스X가 개발 중인 유인 착륙 시스템 시험기와 랑데부·도킹 시험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14일간의 이 미션은 서로 다른 세 발사체로 세 대의 우주선을 올려 함께 운용하는 NASA 사상 첫 시도로, 먼저 블루오리진이 블루문 마크 2(Blue Moon Mark 2) 시험기를 고도 약 273마일(237해리) 원궤도에 올린 뒤 수일 내 SLS로 오리온을 발사한다. 오리온은 18×1,122마일 타원궤도에 진입한 뒤 약 345마일(300해리) 원궤도로 옮겨 블루문 시험기와 도킹하고, 승무원이 해치를 열고 들어가 약 이틀간 선실 환경과 생명유지 장치를 점검한다. 이후 스페이스X가 발사한 스타십 버전 3(Starship Version 3) 시험기와 206해리 궤도에서 최대 2시간가량 도킹 시험을 하지만 승무원은 스타십 내부에 진입하지 않는다. 제러미 파슨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매니저는 "지구 궤도에서 수행하는 모든 작업은 2028년 달 착륙 전 위험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으며, 미션은 캘리포니아 앞바다 태평양 착수로 종료된다.
유인우주·탐사NASA

국제우주정거장(ISS) 탐사대 75차에 크루-13(Crew-13)이 합류했다. 팰컨 9(Falcon 9)는 10월 2일(현지시각 10월 1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 SLC-40에서 크루 드래건 '그레이스(Grace)'를 발사했고, 기체는 7시간 55분 만에 하모니 모듈 전방 포트에 도킹해 미국 우주선 중 최단 시간 ISS 도착 기록을 세웠다. 탑승자는 NASA의 제시카 왓킨스와 루크 딜레이니, 캐나다우주국(CSA)의 조슈아 쿠트리크, 로스코스모스의 세르게이 테테랴트니코프 4명으로, 2027년 3월 분리 전까지 약 6개월간 체류한다. 이어 크루-12는 현지시각 10월 7일 ISS를 떠나 이튿날 태평양에 착수했고, NG-24 임무의 시그너스 XL(Cygnus XL)은 10월 9일 유니티 하부 포트에서 분리됐으며, 10월 15일 도킹한 CRS-35 카고 드래건은 가압화물 1,671kg과 비가압화물 1,195kg, 신형 태양전지판 iROSA를 운반했다. NASA는 2030년 ISS 운용 종료에 대비해 10월 9일 상업용 지구 저궤도 목적지(CLD) 프로그램의 최종 제안요청서(RFP)를 공개했고, 제안 마감은 12월 8일, 약 2개 기업 선정은 2027년 봄으로 예정돼 있다.
유인우주·탐사NASASpaceflight

NASA가 2026년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현지시각) 앨라배마대 헌츠빌 캠퍼스에서 열리는 2026 폰 브라운 우주탐사 심포지엄(von Braun Space Exploration Symposium)에 언론을 초청했다. 올해 주제는 인류의 달 귀환, 지속 가능한 달 인프라, 첨단 우주추진, 변화하는 우주 인력으로, 아르테미스 II·III, 달 기지 공급망 회복력, 우주 원자력 기술 등을 다루는 패널이 마련된다. 연사로는 케이시 스웨일스 부associate administrator, 스티븐 캐시 마셜우주비행센터장, 니키 폭스 과학임무본부장, 찰리 블랙웰톰슨 아르테미스 II 발사 책임자, 스티브 크리치 유인착륙시스템(HLS) 프로그램 매니저, 데비 휘티스 코스 오리온 프로그램 대행 매니저 등이 참여한다. 행사는 미국우주항행학회(AAS)가 NASA 마셜우주비행센터와 협력해 주최하며, 정부·산업계·정책·학계 인사가 모여 우주탐사 현황을 논의한다.
학회·이벤트NASA
미국 국립과학원(National Academies)이 10월 21일(현지시각) 향후 유인 달 탐사를 위한 극지방 외 착륙 후보지 4곳의 우선순위를 담은 보고서를 공개했다. 2인 승무원, 로버 없이 착륙지당 1~4회 월면 활동을 수행하는 단기 탐사를 전제로 바바 크레이터(Bhabha Crater), 몬스 해들리(Mons Hadley), 오리엔탈레 분지(Orientale Basin), 아리스타르코스 고원(Aristarchus Plateau)이 순서대로 선정됐다. 1순위인 바바 크레이터는 달 뒷면 남극-에이트켄 분지 중앙에 위치해 지구 전파 잡음이 차단되는 저주파 전파천문학 최적지로 평가됐고, 몬스 해들리에서는 아폴로 15호 착륙지에서 약 2km 떨어진 곳에 착륙해 55년 넘게 남아 있는 장비의 상태를 조사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위원회는 착륙선으로부터 2km로 제한된 현행 이동 범위 확대, 월면 야간 생존 장비 개발, 지속적 통신 유지 등도 권고했으며, NASA는 권고 수용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유인우주·탐사Payload

NASA는 현지시각 10월 23일 오후 2시 워싱턴 본부에서 아르테미스 계획 현황을 발표하며, 재러드 아이작먼 NASA 청장이 내년 발사 예정인 아르테미스 3호 세부 계획과 2028년 유인 달 착륙 준비 상황을 설명한다. NASA는 올해 2월 27일 유인 달 착륙 시점을 아르테미스 3호에서 2028년 아르테미스 4호로 변경하고, 3월에는 루나 게이트웨이 건설 계획을 중단한 뒤 달 표면 기지를 단계적으로 구축하는 방향으로 수정했다. 아르테미스 3호는 지구 저궤도에서 오리온 우주선과 달 착륙선의 결합을 우주비행사가 직접 연습하는 임무로, 참여 착륙선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고 착륙선 개발 지연을 지적한 NASA 감사관실 의견에 따라 2028년 계획이 재연기될 가능성도 있다. 중국은 2030년 이전 유인 달 착륙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올해 8월 예정이던 창어 7호 발사를 연기했다. 한국은 2021년부터 아르테미스 계획에 참여 중이며, 한국천문연구원이 개발한 우주방사선 측정 큐브위성은 아르테미스 2호 발사 당일 약 4만km 고도에서 분리됐지만 지상국 교신에 실패했고, 올해 8월 우주항공청과 NASA는 달 표면 우주방사선 측정기를 민간 달 착륙선에 탑재하는 이행약정을 체결했다.
유인우주·탐사전자신문국내

NASA는 10월 21일 미시시피주 베이 세인트루이스 인근 스테니스 우주센터의 프레드 헤이즈 시험대에서 개발용 RS-25 엔진 10001호의 연소시험을 실시했다. 시험팀은 SLS(Space Launch System) 로켓 발사 시 RS-25 엔진이 연소하는 시간과 동일한 약 8분 30초(500초)간 엔진을 가동했으며, SLS 로켓과 오리온(Orion) 우주선을 궤도로 올리는 데 필요한 추력에 해당하는 111% 출력까지 끌어올렸다. 이번 시험의 주요 목표는 향후 아르테미스 미션용 RS-25 비행 부품의 인수시험과, 발사 시 SLS 주변 열환경으로부터 엔진 노즐을 보호하는 신형 열방호 시스템의 검증이었다. 이 개발용 엔진은 실제 비행에 쓰이지 않지만, NASA와 주계약사 L3해리스 테크놀로지스(L3Harris Technologies)는 엔진 성능과 신뢰성 개선을 위한 핵심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아르테미스 미션마다 4기의 RS-25 엔진이 최대 200만 파운드(약 907톤)의 합산 추력을 내 SLS 로켓 발사를 돕는다.
발사체·로켓NASA

중국유인우주국(CMSA)이 2024년 10월 말 톈궁 우주정거장 화물 수송용으로 선정한 두 기종 가운데, 중국과학원 산하 IAMCAS의 '칭저우(Qingzhou)'는 지난 3월 시제기 '바이샹'을 발사해 27㎥ 내부 공간에 1,020kg의 과학 연구 탑재물을 실었고, 두 번째 기체는 2027년 1월 이후 리젠-2(Kinetica-2) 로켓으로 발사돼 톈궁에 최대 1,800kg의 보급품을 운반할 예정이다. 청두항공기설계연구소(AVIC)의 재사용 우주비행기 '하오룽(Haolong)'은 활주로 착륙 방식으로 상·하향 각각 약 2,000kg을 수송하도록 설계됐으며, 이달 발사 입찰(상한 1억 위안, 약 1,490만 달러)이 공고됐다. 발사체 부문에서는 2025년 말 첫 비행에서 1단 착륙에 실패한 창정 12A(CZ-12A)가 11월 3일 이후 두 번째 비행에 나서며, 7월 10일 링항저 회수선의 그물 포획 방식으로 회수된 창정 10B(CZ-10B) 1단은 하이난 상업발사장 3번 발사대의 연내 첫 발사에서 중국 최초의 궤도급 부스터 재사용 사례가 될 전망이다. 광대역 위성망 궈왕은 10월 9일 발사로 222기에 도달해 중국 내 서비스 시범 운영에 들어갔고, 첸판 역시 연내 중국 서비스 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베이더우-3는 서비스 중단 없이 140일간의 궤도상 업그레이드를 완료했다.
발사체·로켓NASASpaceflight

KAIST 정기훈 바이오및뇌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우세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중력의 도움 없이 안약을 전달할 수 있는 웨어러블 패치를 개발했다고 10월 21일 밝혔다. 패치는 안약이 흐르는 미세 통로와 기체 압력 발생 장치를 하나의 유연한 패치에 결합한 구조로, 착용 후 작동 부위를 누르면 아스코르빈산과 탄산수소나트륨이 물과 반응해 발생한 이산화탄소 압력이 안약을 눈으로 밀어낸다. 화학반응 공간과 안약 저장 공간은 분리하고 기체만 통과시키는 필터를 넣어 반응 물질이 안약과 섞이지 않도록 했다. 별도의 전기 장치나 외부 펌프가 필요하지 않아, 장기간 우주 임무에서 우주인이 스스로 약물을 투여하는 개인용 의료기기나 파킨슨병 환자 등 손떨림이 있는 사람의 점안 보조기기로 확장할 수 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센서스 앤 액추에이터스 B: 케미컬(Sensors and Actuators B: Chemical)'에 10월 7일 온라인 게재됐다.
유인우주·탐사헬로디디국내

NASA 우주비행사이자 Expedition 75 비행 엔지니어인 제시카 왓킨스(Jessica Watkins)가 현지시각 2026년 10월 9일 국제우주정거장 키보(Kibo) 실험 모듈의 생명과학 글로브박스에서 살아있는 세포 샘플을 바이오잉크와 혼합한 뒤 전용 카트리지에 주입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이 작업은 미소중력 환경에서 지상보다 높은 품질의 연골 조직을 3D 바이오프린팅하는 가능성을 탐구하는 InSPA-Auxilium Bioprinter-Cell Printing 연구의 일부다. 연구 결과는 연골 바이오 제조 기술을 진전시켜 지구의 환자와 장기 우주 임무 승무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유인우주·탐사NASA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가 새로운 AI 연산 모듈 '스페이스본 컴퓨터-4(Spaceborne Computer-4)'를 애스트로랩(Astrolab)의 FLIP 로버에 실어 올해 중 발사 예정인 미션에 투입한다고 발표했다. 이 모듈은 달 표면에서 대규모 언어모델(LLM) 구동, 영상·라이다(LiDAR) 데이터 처리, 자율 모니터링을 시험하며, NASA는 지구·달·국제우주정거장(ISS) 데이터로 학습시킨 신경망 모델로 복수의 AI 모델 간 협조 동작을 실증하고 딜로이트는 사이버 침입 탐지 시스템 '사일런트 실드(Silent Shield)'를 운용한다. 앞서 2017년, 2021년, 2024년 ISS로 향한 세 차례 선행 모델이 있었으나, 컴퓨터-4는 HPE가 우주 진공 환경에서 운용하는 첫 스페이스본 컴퓨터다. 저전력 CPU·GPU와 KIOXIA의 SSD 플래시 메모리를 갖췄고, 팬 없이 우주용 라디에이터로 열을 식히며 방사선 영향을 감시해 하드웨어 손상이 우려되는 구간에서는 연산 성능을 낮추도록 설계됐다. HPE는 애스트로랩 관제센터에도 자사 소프트웨어를 배치해 자동화된 작업 부하를 관리하며, 수집한 데이터를 전부 지구로 보내지 않고 현장에서 해석하는 엣지 컴퓨팅 기반을 다지는 것이 목표다.
행성과학·태양계Payload

NASA는 10월 20일(현지시각) 달 기지(Moon Base) 건설에 투입될 상용 유인 월면차(LTV)와 로봇 로버의 개발 현황을 담은 영상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극지 자원 탐사 로버 VIPER는 2027년 블루문 마크1(Blue Moon Mark 1) 착륙선으로 달 남극 지역에 보내져 18마일(30km) 이상을 주행할 예정이며, 현재 존슨우주센터에서 최종 시험을 받고 있고 운용은 에임스연구센터가 담당한다. 유인 월면차는 애스트로랩(Astrolab)과 루나 아웃포스트(Lunar Outpost)가 제작하고 블루오리진이 CLPS를 통해 2028년까지 달 남극권에 인도하며, 하루 최대 3.7마일(6km) 주행, 샘플·장비 176파운드(80kg) 운반, 배터리 1회 충전으로 최대 6마일(10km) 주행이 가능하다. 영하 334°F(영하 203°C)까지 떨어지는 영구 음영지역 운용 데이터도 수집한다. 루나 아웃포스트는 10월, 애스트로랩은 12월 말까지 예비설계검토를 완료하고 두 기업 모두 2027년 말 비행용 하드웨어를 NASA에 인도할 예정이다.
유인우주·탐사NASA

달이 서서히 식으면서 수축하고 있으며, 달 표면의 단층 절벽(scarp fault)을 분석한 연구는 그 수축 속도가 극히 작다고 계산했다. 다만 이 수축이 산사태를 일으킬 수 있어 달 표면 탐사 미션에는 잠재적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다.
행성과학·태양계Universe Today
NASA의 모의 화성 임무 CHAPEA(승무원 건강·수행능력 탐사 아날로그) 2차 임무 대원 4명이 휴스턴 존슨우주센터의 1,700제곱피트 3D 프린팅 거주지에서 365일 격리 생활을 마쳤다. 로스 엘더(사령관), 엘런 엘리스(의무관), 매슈 몽고메리(과학담당), 제임스 스파이서(비행엔지니어)로 구성된 대원들은 2025년 10월 19일 입주해 작물 재배, 자원 관리, 통신 지연 대응, 모의 화성 표면 선외활동 등을 수행했다. 378일 임무는 현지시각 10월 31일 대원들이 거주지를 나오면서 종료되며, 이후 2주간 임무 후 평가와 디브리핑이 진행된다. NASA는 편도 최대 45분에 이르는 통신 지연 환경에서의 의학·심리 지원 요구 조건 등 수집된 건강·수행 데이터를 장기 유인 탐사 위험 대응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유인우주·탐사NASA

미할 야로스(Michał Jaros) 폴란드 개발기술부 차관은 10월 13일 의회 질의 답변에서 폴란드가 NASA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 참여에 관심이 있으나 재정 투명성·비용·국제 파트너 접근성에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 단계에서 NASA가 계획한 활동의 재원 조달 체계나 더 넓은 맥락에 대한 투명성이 없었다"며, 미국의 예산·정치적 상황에 따른 불확실성이 장기 계획에 추가적인 위험 요소라고 지적했다. 또한 NASA가 직접 수행하는 프로그램은 비용이 매우 높고 외부 파트너의 접근성이 제한적이라고 평가하며, 달 탐사 분야에서 폴란드의 우선순위는 유럽의 아르고노트(Argonaut) 프로그램 협력이라고 밝혔다. 아르고노트는 유럽의 독자적 달 표면 접근 수단을 확보하기 위해 ESA가 개발 중인 착륙선으로, 최대 1,500kg의 화물을 수송하도록 설계됐다. ESA는 2025년 1월 이탈리아 탈레스 알레니아 스페이스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에 8억 6,200만 유로 규모의 달 하강 모듈 개발 계약을 체결했으며, 첫 아르고노트 미션 발사는 2030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주산업·정책European Spaceflight

제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이 스티븐 캐시(Stephen Cash)를 앨라배마주 헌츠빌에 있는 마셜 우주비행센터 소장으로 임명했으며, 10월 19일 월요일(현지시각)부터 직무를 시작한다. 캐시는 1982년 마셜에서 NASA 경력을 시작해 34년간 근무했고, 우주왕복선 추진 사무소 관리자와 안전·임무보증국장(2011~2016년 은퇴)을 역임한 뒤 액시언트(Axient)에서 선진 우주시스템 담당 부사장으로 일했다. 그는 민간·계약 직원 5,000명 이상이 근무하는 마셜을 이끌며 추진, 우주시스템, 과학 연구, 기술 개발 포트폴리오를 총괄한다. 마셜은 SLS(Space Launch System) 로켓 개발과 유인착륙시스템(HLS) 프로그램 관리 등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며, 유인 화성 탐사를 위한 원자력 발전·추진 분야도 맡고 있다. 캐시는 2025년 9월부터 소장 직무대행을 맡아온 레이 앤 마이어의 후임이며, 마이어는 부소장으로 복귀한다.
우주산업·정책NASA

NASA가 달의 용암 동굴을 탐색하는 새 미션 GIMLI(Geophysical Instruments for Marius Lunar pit Investigation)를 2026년 9월 30일 선정했다. GIMLI는 폭풍의 바다(Oceanus Procellarum)에 있는 마리우스 힐스 구덩이(Marius Hills Pit)에 착륙할 예정으로, 이 구덩이는 지름 약 90미터(295피트), 깊이 약 50미터(164피트)의 급경사 원형 개구부이며 용암 튜브 천장이 뚫린 '천창'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착륙선은 구덩이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노르웨이우주국의 지표투과레이더와 중력계, 지진계, 카메라를 이용해 지하 공동을 탐사하며, 책임연구원인 행성과학연구소(PSI)의 탄 푸치그는 이런 지하 탐사가 아폴로 이후 사실상 수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달에는 마리우스 힐스 구덩이와 유사한 구덩이가 약 300개 발견됐고, 이전에 카구야 궤도선의 레이더와 NASA GRAIL 미션의 중력 측정 데이터가 이 구덩이 아래 공동의 존재를 강하게 시사했다. GIMLI는 PRISM 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함께 선정된 LEMS-SP와 DISCO는 달 남극 기지 설계를 지원한다.
행성과학·태양계EarthSky

현지시각 10월 13일 화요일 새벽,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 40번 발사장(SLC-40)에서 발사된 팰컨 9(Falcon 9) 로켓과 드래곤(Dragon) 우주선이 NASA의 35번째 상업 재보급 서비스(CRS) 임무로 국제우주정거장(ISS)을 향하는 장면이 플로리다 인디언하버비치에서 타임랩스로 촬영됐다. 30초 길이 영상에서 약 8초 지점에 ISS의 밝은 궤적이 화면 위쪽에서 들어와 지평선 쪽으로 내려가고, 1단과 2단이 분리되면서 떠오르는 태양빛을 받은 '해파리' 모양의 배기 플룸이 커진다. 20초 무렵부터는 1단의 부스트백·재진입·착륙 연소가 차례로 보이며, 1단은 랜딩존 40(LZ-40)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
발사체·로켓NASA

NASA가 2026년 스페이스 앱스 챌린지(Space Apps Challenge) 참가 등록을 시작했다. 현지시각 11월 14일(토)과 15일(일) 이틀간 전 세계에서 열리는 해커톤 형식의 행사로, 참가자들은 NASA의 무료 공개 데이터를 활용해 NASA 전문가들이 제시한 실제 과제를 해결한다. 올해 과제는 달에 인간을 다시 보내는 것, 태양계 심우주 탐사 준비, 우주에 대한 이해 확장이라는 세 가지 중점 분야를 다루며,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의 달 남극 표면 운용, 화성 유인 탐사 대비, SPHEREx의 전천 분광 탐사 등 미션 데이터 접근성 개선과 관련된 주제가 포함된다. 니키 폭스(Nicky Fox) NASA 과학임무본부 부국장은 "NASA에서 과학은 모두를 위한 것"이라며 전 세계 학생들이 NASA의 데이터셋을 활용해 달과 화성에서 우주비행사가 생존할 수 있게 하는 과학을 뒷받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래머가 아니어도 되며 학생·과학자·엔지니어·디자이너 등 누구나 500곳 이상의 지역 행사 중 하나를 선택해 참가할 수 있다.
학회·이벤트NASA

NASA가 달·화성·심우주 탐사 우선 과제를 뒷받침할 학술 연구와 기술 개발을 가속하기 위해 미국 내 12개 대학·연구기관을 선정해 총 1,200만 달러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NASA의 소수계 대학 연구·교육 프로젝트(MUREP) 산하 '우주기술 아르테미스 연구(M-STAR)' 사업을 통해 이뤄지며, 선정 기관은 각각 최대 100만 달러를 받아 과학·공학 역량 강화와 교수·학생의 항공우주 연구 참여 확대, 향후 연방·상업 연구과제 수주 경쟁력 제고에 활용한다. 선정 과제에는 캘리포니아주립대 새크라멘토의 비정형 행성 환경용 다중 로봇 협업 모델, 텍사스대 샌안토니오의 극저온 조건 레골리스 물성 분석, 버지니아커먼웰스대의 핵열추진(NTP) 부품용 방사선 내성 복합재, 뉴멕시코대의 달·화성 운용을 위한 극한환경 배터리·연료전지 등이 포함됐다. NASA STEM 참여실과 연구·기술 미션국은 장기 우주 운용에 필요한 기술 격차를 메우는 동시에 이를 이어갈 인력 양성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주산업·정책NASA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가 일본 우주 스타트업 아크에지 스페이스(ArkEdge Space)에 달 항법 개선을 위한 두 개의 프로젝트를 발주했다. 첫 번째 계약(MoonQuest)에서 아크에지는 미국 주도 아르테미스(Artemis) 프로그램에 사용될 JAXA 개발 유인 가압 로버에 달 항법 보강 서비스(LANS) 수신기를 탑재하는 연구를 수행하며, 수신기 설계와 시험·통합 일정 수립, 질량·전력·열 방출 요구사항 산정, 기술 개선이 필요한 영역 도출 등을 담당한다. 두 번째로 아크에지는 자사가 제작한 일본 달 항법 위성 시스템(LNSS) 실증 위성의 신호를 수신하는 수신기를 개발하는데, 이 실증기는 NASA와 ESA 위성의 신호도 수신할 수 있도록 제작돼 국제 상호운용성을 초기부터 확보하도록 설계된다. 아크에지의 PNT 부문 책임자 시부카와 도시히로는 "항법 신호를 송신하는 위성과 그 신호를 이용하는 수신기 모두가 달 항법 서비스 실현에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두 계약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위성·지구관측Payload

NASA는 아르테미스 III(Artemis III) 미션용 SLS의 고체 로켓 부스터 2기 적층과 코어 스테이지 RS-25 엔진 4기 장착을 완료하고, 코어 스테이지를 부스터에 결합해 '숏 스택'을 구성할 준비를 하고 있다. 숏 스택은 상단 어댑터·스페이서·오리온(Orion) 우주선을 제외한 형태로, 향후 수개월 내 케네디우주센터 39B 발사대로 이송돼 발사팀이 추진제 충전 절차를 연습하는 탱킹 시험을 수행한다. 이 기간에 랜디 브레스닉(사령관), 프랭크 루비오·안드레 더글러스(미션 스페셜리스트), ESA의 루카 파르미타노(파일럿)로 구성된 승무원이 우주복을 착용하고 발사대로 이동해 비상 탈출 경로를 점검하는 첫 발사 당일 리허설을 진행한다. 노스롭그루먼이 제작한 5세그먼트 부스터는 이륙 시 SLS 전체 추력의 75% 이상을 담당하며, 부스터 적층은 9월 30일 노즈콘 결합으로 마무리됐다. 2027년 6월 이후를 목표로 하는 아르테미스 III는 지구 저궤도에 머물며 오리온과 4인 승무원이 스페이스X와 블루오리진의 상업 달 착륙선과 도킹 등 운용을 검증해, 아르테미스 IV의 첫 유인 달 착륙에 앞서 주요 위험 요소를 해소할 계획이다.
유인우주·탐사NASASpaceflight

NASA가 한국시간 10월 21일 오전 3시(현지시각 10월 20일 오후 2시 EDT) 휴스턴 존슨우주센터에서 국제우주정거장(ISS) 태양전지판 설치와 전력 증강을 마무리할 두 차례 우주유영에 대한 사전 브리핑을 연다. 현지시각 10월 29일 미국 100번째 우주유영에서는 NASA 우주비행사 아닐 메논과 캐나다우주국(CSA) 우주비행사 조슈아 쿠트릭이 퀘스트 에어록을 나와 2A 전력 채널에 일곱 번째 롤아웃 태양전지판(IROSA)을 설치·전개하며, 현지시각 11월 5일 101번째 우주유영에서는 두 사람이 3B 채널에 여덟 번째이자 마지막 IROSA를 설치한다. 8기의 롤아웃 태양전지판이 모두 설치되면 ISS의 가용 전력은 최대 30% 늘어나 발전 용량이 160킬로와트에서 약 215킬로와트로 확대된다. 이번 두 차례 선외활동은 ISS 조립·정비·업그레이드를 위해 수행된 285번째와 286번째 우주유영이 된다.
유인우주·탐사NASA

스페이스X 팰컨 9(Falcon 9) 로켓이 현지시각 2026년 10월 13일 오전 6시 33분(EDT, 한국시각 10월 13일 오후 7시 33분)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 40번 발사대(SLC-40)에서 드래곤(Dragon) 우주선을 실어 올렸다. 이번 임무는 NASA를 위한 스페이스X의 35번째 상업 재보급 서비스(CRS-35) 비행으로, 과학 연구 장비와 보급품을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운반했다. 일출 무렵 로켓 배기 플룸이 햇빛에 밝게 빛나며 해파리를 닮은 형상을 만드는 '젤리피시(jellyfish)' 현상이 나타났고, 이 플룸은 미국 동부 전역에서 관측됐다. 무인 드래곤 우주선의 ISS 도킹은 현지시각 10월 15일 오전 9시 15분(EDT)부터 중계된다.
발사체·로켓NASA

NASA가 야간 기온이 화씨 영하 328도(섭씨 영하 200도)까지 떨어지는 달 남극 환경에서 쓸 수 있는 배터리를 개발하는 SPEARS(Solid Power for Extreme Environment Adaptability and Resilience in Space) 프로젝트를 2026년 시작했다. 액체 전해질 대신 세라믹·폴리머 기반 고체 전해질을 쓰는 방식으로, 액체가 저온에서 얼거나 진공에서 증발하는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의 약점을 피한다. 랭글리 연구센터의 최근 열진공 시험에서 소형 프로토타입 셀은 화씨 176도(섭씨 80도)에서 화씨 영하 76도(섭씨 영하 60도)까지 정상 작동했고, 화씨 영하 112도(섭씨 영하 80도)에서는 성능이 다소 떨어진 상태로 작동했다. 또 화씨 212도(섭씨 100도)에서 화씨 영하 274도(섭씨 영하 170도)에 이르는 극한 온도 노출 후에도 손상되지 않았다. 프로젝트는 글렌 연구센터가 주도하며, 에임스 연구센터는 우주 환경 시험을 위한 시험 보드·전자장비 등 비행 하드웨어를 개발하고 있다.
유인우주·탐사NASA

NASA가 2028년까지 미국 우주비행사를 달 표면에 복귀시키는 계획의 진행 상황을 현지시각 10월 23일 금요일 오후 2시(EDT) 플로리다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발표한다. 브리핑에는 재러드 아이작먼(Jared Isaacman) NASA 국장, 아밋 크샤트리야(Amit Kshatriya) 부국장, 제레미 파슨스(Jeremy Parsons)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매니저가 참여한다. 발표에는 향후 달 착륙에 필요한 핵심 시스템을 시험하기 위해 내년에 우주비행사 4명을 지구 저궤도로 보내는 아르테미스 III(Artemis III) 미션에 관한 내용이 포함된다. NASA는 달 남극 부근에서 난이도를 높여가는 유인 미션을 수행해 달 표면에 지속적인 인간 거주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첫 유인 화성 미션의 토대로 삼겠다고 밝혔다.
유인우주·탐사NASA

우주비행사가 화성 등 심우주로 향할 때는 지구 표면에서 보호받던 두 가지 위험, 즉 방사선과 무중력에 노출된다. 두 요인이 인체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은 알려져 있지만 영향의 정도와 지속 기간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위스콘신 의과대학(Medical College of Wisconsin) 연구진이 PLoS One에 발표한 새 논문은 이 문제를 다뤘으며, 심우주 노출의 장기적 영향에 관해 긍정적이지 않은 결과를 제시했다.
유인우주·탐사Universe Today
우주의약 전문기업 스페이스린텍이 AI 기반 차세대 우주의약 실험 모듈 'BEE-PC2'를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발사했다고 10월 14일 밝혔다. BEE-PC2는 한국시간 13일 오후 7시33분(현지시각 13일 오전 6시33분)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서 스페이스X 팰컨 9(Falcon 9)에 실려 NASA의 ISS 상업용 화물보급 임무 CRS-35를 통해 발사됐다. 이번 임무의 핵심은 표적 단백질과 신약 후보 저분자 화합물을 함께 결정화하는 공결정화(Co-crystallization) 실험으로, 미세중력에서 키운 복합체 결정을 지구로 회수해 구조를 분석하고 신약개발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는 것이 목표다. 지난해 국내 최초로 수행한 'BEE-PC1'의 후속 임무이며, 회사는 이를 발판으로 제약·바이오기업을 겨냥한 상업용 우주의약 위탁연구(CRO) 서비스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번 발사는 지난 7일 누리호 5차 발사로 궤도에 오른 12U급 우주의약 위성 'BEE-1012'에 이어 일주일 새 두 번째 우주 임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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