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픽스 우주

#목성

36건의 기사

Artist's View of Plumes on Europa Caption This is an artist's concept of the moon Europa, at right, with water-ice plumes erupting from its lower left limb at the 7 o'clock position. In the background
행성과학·태양계

APOD 2026년 10월 28일 – 가니메데가 이오를 가린 상호 엄폐 현상

NASA APOD는 2026년 10월 20일(현지시각) 목성의 갈릴레이 위성 가니메데가 이오를 잠시 가린 상호 엄폐(mutual occultation) 장면을 담은 영상을 소개했다. 이러한 갈릴레이 위성 간 상호 엄폐는 지구에서 위성 궤도면을 거의 옆에서 바라봐야 관측할 수 있어, 목성이 분점(equinox)을 지나며 기울기가 작아 보이는 6년마다 한 번씩 일어난다. 영상에서는 가니메데가 목성 오른쪽에 그림자를 드리우는 모습도 함께 포착됐다. 한편 현재까지 목성에서는 위성 115개가 발견됐으며, 가장 많은 위성을 가진 토성은 293개다. 촬영은 마이클 웡(Michael Wong)이 맡았다.

NASA

Jupiter, left, and Saturn, right, are seen during the “great conjunction” where the two planets appear a tenth of a degree apart from one another, Monday, Dec. 21, 2020, from Washington, DC. Photo Cre
행성과학·태양계

미분화 천체 파편의 차등 삭마로 거대행성 원형위성원반의 얼음 함량 설명… 얼음 풍부한 이아페투스 형성 제시

arXiv에 공개된 연구는 외태양계 분화 천체에서 떨어져 나온 얼음·암석 파편의 차등 삭마(ablation)와 포획으로 목성·토성 위성계 전반의 얼음 농축과 반지름 약 700km의 이아페투스에 필요한 얼음 물질 공급을 설명할 수 있다고 제시했다. 크기 1m~1km, 표준 크기분포 지수 p=3.5, 질량 기준 30% 얼음을 포함한 공급원을 가정한 고정 반경거리 토성 계산에서는 토성 반지름 20배 거리에 얼음 비율 0.66(증기화된 암석만 전달) 또는 0.50(암석 용융물 잔류 포함)의 물질이 쌓이고, 60배 거리에서는 거의 순수한 얼음이 공급된다. 가스를 반복 통과하는 3차원 궤적을 추적하면 얼음 비율은 20배 거리에서 약 0.4, 60배 거리에서 약 0.9로 나타났으며, 목성 계산도 비슷한 얼음 농축과 갈릴레이 위성 영역의 조성 구배를 보였다. 다만 연구진은 위성미행성의 안쪽 이동이 최종 위성 조성을 바꾼다는 점을 지적하고, PDS 70 행성계에 대한 함의도 짧게 논의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Saturn, top, and Jupiter, bottom, are seen after sunset from Alexandria, Va., Thursday, Dec. 17, 2020. The two planets are drawing closer to each other in the sky as they head towards a “great conjunc
행성과학·태양계

거대 행성 대기 시뮬레이션에서 나타난 초회전과 제트 이동

목성과 토성의 평균 동서 흐름은 적도를 걸친 강한 순행(초회전) 제트와 고위도의 약한 역행·순행 제트 쌍들로 구성되는데, 연구진은 이 제트의 구동 원인을 밝히기 위해 회전하는 3차원 비탄성 대류 시뮬레이션 두 가지를 수행했다. 한 경우는 대류층(CZ)만 분리했고, 다른 경우는 상승류가 안정 성층된 표면 근처층(단순화된 기상층, WL)으로 넘어가며 난류를 일으키도록 했다. 두 경우 모두 적절히 정의된 잠재 소용돌이도의 균질화가 초기에 고위도 다중 제트를 만들고, 대류층의 부세(Busse) 기둥이 적도 초회전을 구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화된 기상층이 존재하면 열적 바람 균형이 크게 바뀌어 동서 흐름 등고선이 회전축 정렬에서 크게 벗어났으며, 약한 고위도 제트들은 매우 긴 시간 규모(확산 시간 규모의 O(10) 또는 에디 전향 시간의 수천 배)에 걸쳐 서서히 극 방향으로 이동하거나 병합됐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Saturn, top, and Jupiter, bottom, are seen after sunset from Alexandria, Va., Thursday, Dec. 17, 2020. The two planets are drawing closer to each other in the sky as they head towards a “great conjunc
행성과학·태양계

토성은 이산화탄소 결빙선(CO2 iceline) 근처에서 형성됐다 — 1차원 원반 모델 연구

토성은 전체 금속함량과 대기 휘발성 원소 함량이 목성보다 높아, 원시행성계 원반의 더 바깥에서 형성됐을 가능성이 제기돼 왔다. 연구진은 13종의 휘발성 운반체의 수송·승화·재응축을 추적하는 1차원 점성 α-원반 모델로 α = 5×10⁻⁴~5×10⁻³ 범위와 다양한 CO/CO2 비율을 계산해, 토성의 원소 함량이 CO2 또는 CO 결빙선 근처 형성으로 재현되는지 검증했다. 그 결과 콜드핑거 효과로 인한 탄소·산소 함량 증가 피크가 CO2 결빙선에서 가장 두드러졌고, 토성 외피에 해당하는 초태양(supersolar) 금속함량은 α ≤ 10⁻³인 경우에만 도달했다. CO 결빙선에서도 작은 피크가 나타나지만 그 지역의 금속함량은 토성의 추정값에 이르지 못했으며, 약 0.2~0.3 Myr 시점에서 탄소와 인의 함량이 토성 대기 관측값과 일치했다. 비활성기체는 확산 시간이 길어 원시태양 수준에 머물렀으며, 연구진은 모델이 가정한 조건에서 토성이 이 물질을 0.3 Myr 이내의 이른 시기에, 약한 난류(α ≲ 10⁻³)와 CO2가 풍부한 휘발성 환경의 원반에서 집적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planet,planeta,planet jupiter, planet saturn,planeta jupiter,planeta saturno,space,galaxy,stars,astronomy,universe,outer space,globe,earth,sphere,andromeda,fluid,fluid art,abstract,abstract art,abstra
행성과학·태양계

목성 조석 가열 받는 이오, '글로벌 마그마 바다' 대신 '마그마 스펀지' 구조 시사

연구진은 이오를 유체 핵·점탄성 맨틀·탄성 암석권의 3층 구조로 모델링하고, California Planetary Geophysics Code(CPGC)를 이용해 차수 2의 퍼텐셜 러브수 k2를 계산했다. 용융물이 존재하면 유효 점성도가 낮아지고 비탄성이 커져 상부 맨틀의 조석 소산이 증폭되며, 관측된 k2 실수부를 1차원 모델에서 재현하려면 용융률이 유변학적 임계값보다 낮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질량 플럭스 분석 결과 용융물의 침투 수용력이 열역학적 생성량을 넘어서 효율적인 배출이 일어나며, 기준 안드라데 파라미터 beta는 허수부 러브수(k2, h2, l2)와 예측 칭동 진폭에 큰 영향을 미쳤다. 연구는 이러한 제약이 전지구적 마그마 바다보다 '마그마 스펀지' 구조의 불균질한 맨틀을 뒷받침하며, 이오 내부와 부분 용융·조석 소산을 주노(Juno) 관측과 연결하는 정량적 틀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Jupiter Global Map from Hubble OPAL Data, Rotation 1 Caption: The data in this Jupiter map were taken during Hubble Outer Planet Atmospheres Legacy program observations of the planet using the Wide Fi
행성과학·태양계

주노(Juno) 전파 관측으로 목성 최내부 자기권의 먼지·고립파 공간 분포 규명

연구진은 주노(Juno) Waves 탑재체가 약 10년간 수집한 현장(in-situ) 전기장 측정 자료를 2단계 합성곱 신경망(CNN)으로 분석해 먼지 충돌, 고립파(solitary wave), 기타 플라스마파를 식별·분류했다. 그 결과 먼지는 기존 광학 관측으로 알려진 헤일로보다 훨씬 안쪽까지 분포하며, 최내부 영역에서는 적도면에 대칭인 조밀한 층을 이루는 것으로 나타나 광학적 내부 경계가 먼지 분포의 끝이 아님을 보여줬다. 이 층은 바깥으로 가면서 수직 방향으로 넓어져 헤일로를 형성한 뒤 주 고리(main ring) 쪽으로 다시 수축하며, 목성 헤일로의 토로이드(도넛) 형태를 직접 드러냈다. 먼지 수밀도는 헤일로 내부와 주 고리–헤일로 전이 영역에서 높았고, 수직 분포에는 반구 비대칭이 거리에 따라 변하는 특성이 나타나 하전 먼지 역학에 목성 자기장 구조가 영향을 준다는 해석과 부합했다. 반면 고립파는 주로 고위도에서 발생했으며, 자기장 발자국을 투영한 위치가 목성 오로라 구조, 특히 주 오로라 타원과 강한 공간적 대응을 보였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This artist concept is of the one-million-year-old star system called UX Tau A, approximately 450 light-years away. NASA Spitzer Space Telescope showed a gap in the dusty planet-forming disk swirling
천문·천체물리

사이먼스 어레이, 4분의1파장판 활용한 90GHz 원형편광 관측법 개발

연구진은 4분의1파장판(QWP)과 연속 회전 반파장판(HWP)을 결합해 90GHz 대역에서 원형편광을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실증했다. 선형편광 정밀 측정용으로 설계된 사이먼스 어레이(Simons Array) 수신기 앞에 QWP를 설치해 입사하는 원형편광을 선형편광으로 변환하는 방식이며, 실험실 측정에서 QWP 변환 효율 99.0%를 확인했다. 목성과 황소자리 A(Tau A) 관측으로 보정과 기기 누설을 특성화한 결과, 스토크스 V에 적용한 편광 효율은 46±2%, U-to-V 누설은 -11.7±5.1%로 측정됐다. 황소자리 A의 원형편광 비율은 V/I=0.78±0.42%로 유의미한 검출은 없었으며, 이 결과는 후속 원형편광 천체 탐색 연구에 쓰일 기기 응답 모델과 보정 변수를 확립했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The image depicts a planet in space, characterized by its spherical shape. It conveys an artistic representation that may include shades of amber, resembling Earth as a globe amidst the vastness of sp
행성과학·태양계

주노 60회 궤도 자료 분석: 목성 자외선 주오로라의 두 구역은 서로 다른 현상

주노(Juno) 탐사선의 첫 60회 궤도에서 얻은 원격탐사·현장관측 자료로 목성 자외선(UV) 주오로라의 평균 특성 지도를 작성한 연구다. 주오로라에 침강하는 전자의 평균 에너지 피크는 양쪽 반구와 모든 지방시에서 일관되게 에너지 플럭스(밝기) 피크보다 극 쪽에 위치했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Zone-II 오로라 위치와 일치했다. 또한 Zone-I 오로라의 평균 전자 에너지 스펙트럼은 에너지 플럭스 1~100 mW m^-2 구간에서 멱법칙 형태를 유지한 반면, Zone-II는 약 5 mW m^-2를 넘어서면 평평한 '플래토' 형태로 바뀌었다. 연구진은 이를 근거로 Zone-I과 Zone-II 오로라가 현상학적으로 구분된다는 증거를 제시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planet,space,galaxy,stars,astronomy,universe,outer space,globe,earth,sphere,andromeda,fluid,fluid art,abstract,abstract art,abstract background,abstract dark,texture,texture background,texture wall,te
관측·천문현상

APOD: 목성과 달들 — 지구 달과 목성의 갈릴레이 위성 네 개를 한 장에

NASA 오늘의 천문 사진(APOD)이 2026년 10월 12일 자로 지구의 달과 목성의 위성들이 한 화면에 담긴 사진을 소개했다. 지난주 지구의 달이 목성 바로 앞을 지나가면서 가능해진 장면으로, 미국 뉴욕주 웨스트체스터에서 정렬 시점에 촬영한 여러 노출을 합성했다. 사진 왼쪽 아래 달의 햇빛을 받은 초승달 부분은 과다 노출됐고, 오른쪽 위 밤면은 지구 반사광(어스샤인)으로 희미하게 드러난다. 달 위로 거의 수직으로 늘어선 목성의 갈릴레이 위성은 아래에서 위로 가니메데, 이오, 칼리스토, 에우로파 순이며, 칼리스토·가니메데·이오는 지구의 달보다 크고 에우로파는 약간 작다. 현재 목성을 돌고 있는 NASA의 탐사선 주노(Juno)는 이 위성 가운데 세 곳을 근접 통과한 바 있다.

NASA

jsc2018e064842 (07/18/2018) --- 2017 NASA astronaut candidate Bob Hines in a spacesuit prior to underwater spacewalk training at NASA Johnson Space Center’s Neutral Buoyancy Laboratory in Houston. Pho
행성과학·태양계

이오(Io) 낮면 대기 밀도의 경도별 분포 — SO₂ 밀도 최대·최소 차이 최대 27배

연구팀은 2001년부터 NASA 적외선망원경시설(IRTF)의 TEXES 고분산 중적외선 분광기로 이오(Io)의 SO₂ 중심 대기 밀도를 관측해, 530cm⁻¹ 부근 SO₂ 흡수선에서 적도 SO₂ 기둥밀도를 산출했다. 191회의 독립 관측이 이오의 중심 경도 전 범위를 포괄해, 경도별 변화 모형을 개선하고 계절 모형으로 시간 보정을 적용한 뒤 근일점과 원일점 각각에 대한 완전한 경도 분포를 만들었다. 두 분포 모두 기존 연구와 같은 반구 비대칭을 보였으며, 밀도는 서경 200도 부근에서 최고, 서경 305도 부근에서 최저였고 최대·최소 대비는 원일점에서 약 27배, 근일점에서 약 16배였다. 또 두 분포는 비대칭적으로, 후행 반구에서 선행 반구보다 더 급격히 감소했다. 관측된 경도별 변화를 화산활동·SO₂ 서리의 불균일·식(食) 효과로 설명되는 분포와 비교한 결과, 식의 영향은 중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고 서리 분포도 함께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지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This graphic compares the magnetic fields of Earth and Jupiter, characterizing the field on the surface of each planet in terms of spatial scale, with large scale to the left, and small scale to the r
천문·천체물리

L3.5형 초저온 왜성 LSPM J0036+1821에서 목성형 전파 오로라 관측

연구진은 2019~2023년에 걸쳐 초대형전파망원경(VLA)과 초장기선간섭계(VLBI) 전파 관측에 TESS 광학 측광을 결합해 L3.5형 왜성 LSPM J0036+1821의 자기활동과 자전을 분석했다. 전파 자료에서 구한 자전주기는 3.07941±0.00020시간으로, TESS 광학 자료의 3.07908±0.00038시간과 일치했다. 지속적이고 조밀한 전파 방출은 높은 원편광과 함께 자전에 따라 변조되는 비대칭 펄스 형태를 보였으며, 연구진은 이를 목성 자기권과 유사한 오로라 모형(안정 성분을 내는 주요 오로라 타원체 + 변동성 큰 활성 자기력선)으로 재현했다. 논문은 이 전파 방출이 구조화된 자기권 내 전자 사이클로트론 메이저 불안정성에 의한 오로라 과정과 부합하며, 동반천체에 의한 상호작용이나 내부 기원의 자기권 상호작용이 관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Lunar Eclipse of the Moon in a Waning Crescent phase.
관측·천문현상

달이 목성을 가렸다 — 10월 6일 달·목성 엄폐 사진 모음

2026년 10월 6일 아침(현지시각) 미국 대부분과 멕시코, 캐나다 남동부, 서아프리카 남쪽 절반 등지에서 달이 목성 앞을 지나가며 목성을 가리는 엄폐 현상이 일어났다. 엄폐 영역을 벗어난 지역에서는 달과 목성이 가까이 붙은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펜실베이니아주 체리스프링스 주립공원의 스티븐 벨라비아는 달 뒤로 반쯤 가려진 목성을, 펜실베이니아주 퀘이커타운의 칼 디펜더퍼는 목성이 달 뒤에서 빠져나온 직후의 모습을 촬영했으며 두 사진에서는 목성의 가장 밝은 위성 4개도 함께 확인된다. 애리조나주 투손의 엘리엇 허먼은 엄폐 영역 밖이었지만 엄폐 종료 35분 후의 접근 장면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고, 코네티컷·버지니아·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 등에서도 관측 사진이 EarthSky 커뮤니티에 공유됐다.

EarthSky

S73-27078 (30 May 1973) --- An accordian-style beverage dispenser filled with orange juice is held by astronaut Charles Conrad Jr., Skylab 2 commander, in this close-up view which is a reproduction ta
행성과학·태양계

ESA 주스(Juice), 2026년 9월 지구 플라이바이 영상 공개

유럽우주국(ESA)의 목성 얼음위성 탐사선 주스(Juice)가 2026년 9월 28일(현지시각) 지구 중력도움 플라이바이에 성공해 속도를 3.5km/s 높이고 궤도를 20° 꺾었다. 주스는 인도양 상공 8640km를 지나며 탑재된 모니터링 카메라로 지구를 촬영했는데, 이 카메라는 1024×1024 픽셀 이미지를 제공하며 본래 목적은 발사 직후 등 주요 시기에 탐사선의 붐과 안테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JMC2가 포착한 초승달 모양의 지구에 이어 JMC1이 담은 아프리카 대륙과 작은 회색 점으로 보이는 달이 나타나며, 마지막에는 9월 29일 멀어지는 지구의 모습이 담겼다.

ESA

Artist: Rick Guidice Pioneer Jupiter encounters Artwork: The gravity of Jupiter (or of Saturn), coupled with its orbital motion, can be used in a slingshot technique to speed spacecraft to the outer p
관측·천문현상

10월 초 보기 드문 달의 목성 엄폐와 토성 충(衝)

10월 첫째 주에 토성이 충(opposition)에 접근하고, 10월 6일 북미 지역에서 달이 목성을 가리는 엄폐 현상이 일어난다. 이번 달의 목성 엄폐는 2026년 최고의 관측 위치를 가진 천문 현상 중 하나로 꼽힌다.

Universe Today

This graphic shows a new radiation zone surrounding Jupiter, located just above the atmosphere near the equator, that has been discovered by NASA's Juno mission. The new radiation zone is depicted her
행성과학·태양계

주노 JEDI 데이터로 목성 오로라 양성자·전자 강하 비교: 양성자 기여는 전자 전력의 2% 미만

주노(Juno)의 JEDI 관측 자료(PJ3~PJ66)를 이용해 목성 오로라의 극지 방출(PE)과 주 방출(ME) 영역에서 양성자와 전자의 강하 에너지 플럭스를 통계적으로 비교한 연구다. 두 영역 모두에서 양성자 에너지 플럭스 중앙값은 전자보다 52~223배 낮았고, 강하된 양성자 총 전력은 전자 전력의 2% 미만이었다. 양성자 플럭스는 두 영역에 넓게 분포했으며 ME에서 PE보다 높은 값을 보였고, 각 영역에서 자외선으로 5~9GW를 복사하는 것으로 추정돼 목성 오로라 에너지 수지에서 부차적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허블우주망원경(HST)으로는 검출되지 않고 주노/UVS로도 접근이 어려운 라이먼-알파 선 적색 날개의 도플러 신호가 향후 주스(Juice)와 에우로파 클리퍼(Europa Clipper) 미션의 핵심 관측 대상이라고 지적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All spinning objects, from carousels to planets, generate centripetal force. If a planet rotates too fast, that force can pull it apart. Before that happens, the planet will experience "flattening," o
행성과학·태양계

목성·토성 진화 모델 연구: 이중확산 대류만으로는 중원소 혼합 부족

연구진은 행성 진화 코드 APPLE에 대류 계단 구조를 통한 물질 수송 처방을 구현해, 형성 과정에서 생긴 조성 기울기를 가진 목성과 토성의 내부 모델을 45.6억 년(4.56 Gyr) 동안 진화시켰다. 그 결과 이중확산 대류로 심부와 외피 사이에 재분배되는 중원소는 두 행성 모두 지구질량 약 1배(~1 M⊕) 미만에 그쳐, 원시 조성 기울기가 대부분 그대로 남았다. 연구진은 조성 수송을 구동할 부력 일이 심부의 열에너지 수지에 제약되기 때문이라며, 이는 층 병합과 효율적 혼합에 유리한 조건에서 수행된 이상화된 부시네스크 시뮬레이션과 대비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목성과 토성에서 관측된 중원소 분포는 대규모 충돌 사건 등 표준 강착 모델보다 넓은 초기 혼합을 만드는 추가 수송 메커니즘이나 형성 경로를 필요로 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iss054e004175 (Dec. 23, 2017) --- Expedition 54 crew members watch the movie "Star Wars: The Last Jedi" on the big screen in the Harmony module. From left, are Flight Engineers Joe Acaba and Scott Tin
행성과학·태양계

주노(Juno) JADE·JEDI 관측으로 목성 오로라 강하 전자 에너지 분포 규명… 새 4-카파 분포 제시

주노(Juno)의 JADE와 JEDI 관측기가 함께 측정한 100 eV~1 MeV 범위 전자 데이터를 이용해, 목성 양 반구의 극지·주 오로라·외부 방출 등 6개 오로라 하위 영역의 평균 에너지 플럭스 분포를 PJ3~PJ35 구간에서 통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다. 평균 에너지는 약 21~119 keV, 에너지 플럭스는 약 9.5~28.7 mW/m²로 나타났고 대부분 영역에서 약 500 keV를 넘어서면 에너지 컷오프가 확인됐으며, 널리 쓰이던 기존 단일 카파 분포는 모든 하위 영역에서 맞지 않았다. 연구진은 네 개의 단일 카파 분포를 선형 결합하고 고에너지 지수 컷오프를 적용한 새로운 4-카파 분포를 제안해 6개 영역 모두를 정확히 재현했다. 동일한 에너지 플럭스와 평균 에너지 조건에서 수행한 수송 시뮬레이션 결과 4-카파 분포는 기존 분포보다 더 낮은 고도에 에너지를 침착시켜, 자외선 색비와 대기 화학·열구조, 전리층 전도도 해석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This artist's-concept illustration depicts the spacecraft of NASA's Psyche mission near the mission's target, the metal asteroid Psyche. The artwork was created in May 2017 to show the five-panel sola
행성과학·태양계

목성과 3:2 공명하는 힐다 소행성 2,699개 장기 궤도 안정성 분석 — 54.7%는 10억 년간 완전 안정

연구진은 목성과 3:2 평균운동공명(MMR)에 붙잡힌 힐다(Hilda) 영역의 번호가 붙은 소행성 2,699개를 대상으로, 각 천체당 243개의 클론을 거대 행성과 태양의 중력 아래 10억 년(1 Gyr) 동안 적분하는 동역학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그 결과 표본의 54.7%에 해당하는 1,475개는 모든 클론이 10억 년 내내 3:2 공명에 갇힌 채 극단적인 안정성을 보였고, 추가로 408개(15.1%)는 절반 이상의 클론이 공명 안에서 살아남았다. 반면 327개(12.1%)는 1억 년에서 10억 년 사이에 클론의 50%를 잃어 수억 년 단위의 동역학적 반감기를 보였고, 나머지 489개(18.12%)는 매우 불안정해 비교적 최근에 포획된 외래 천체일 가능성이 제기됐다. 연구진은 이 결과가 과거 힐다 개체군이 지금보다 더 컸으며, 수십억 년에 걸친 높은 안정성은 태양계 초기부터 이어진 원시적 기원과 부합한다고 해석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NASA's Jet Propulsion Laboratory built and shipped the receiver, transmitter and electronics necessary to complete the radar instrument for ESA's (European Space Agency's) Jupiter Icy Moons Explorer (
행성과학·태양계

주스 탐사선 SWI 관측기, 달-지구 중력도움 구간에서의 기기 운용 전략 (2부)

2023년 발사돼 8년간의 행성간 항행에 들어간 유럽우주국의 목성 얼음위성 탐사선 주스(Juice)에 탑재된 10개 과학 기기 중 하나인 밀리미터파 관측기 SWI의 운용 개념을 다룬 논문이다. SWI는 이중 대역 가변 수신기와 두 개의 독립 지향 메커니즘, 최대 10^7의 분해능을 갖는 분광기를 갖춘 외태양계 최초의 관측기로, 목성 중층 대기와 얼음위성의 외기권, 표층 아래 열물리 특성을 관측 목표로 한다. 연구진은 지상 교정 이후 순항 단계에 적용할 종합 교정 전략을 수립했으며, 지구 근접 시운전 단계와 10회 이상의 탑재체 점검 기간 중에서도 달-지구 중력도움(LEGA) 구간이 기기 교정 개선과 향후 얼음위성 근접통과 운용 전략 검증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jupiter,planet,space,galaxy,stars,astronomy,universe,outer space,globe,earth,sphere,andromeda,fluid,fluid art,abstract,abstract art,abstract background,abstract dark,texture,texture background,texture
행성과학·태양계

유럽우주국 주스(JUICE), 9월 28일 지구 스윙바이

유럽우주국(ESA)의 목성 얼음위성 탐사선 주스(Juice)가 9월 28일 지구로 돌아와 근접 비행에 나선다. 관제진은 탐사선을 지구 가까이 통과시켜 목성으로 향하는 속도와 방향을 조정할 계획이다.

Universe Today

SCI2017_0004: Artist's illustration of the Epsilon Eridani system showing Epsilon Eridani b, right foreground, a Jupiter-mass planet orbiting its parent star at the outside edge of an asteroid belt. I
행성과학·태양계

소행성의 태양계 행성·달 충돌률, N체 시뮬레이션으로 추정한 연구 공개

연구진은 지구권 천체(NEO), 소행성대 천체(MBA), 목성족 혜성(JFC), 켄타우로스, 산란 해왕성 바깥 천체(TNO) 등 크기 보정된 기원 집단을 구성해 300년 규모의 N체 시뮬레이션으로 지름 10m 이상 충돌체가 8개 행성과 달에 부딪히는 비율을 계산했다. 그 결과 300년 동안 금성에 6.0(+3.8/-2.7)개, 지구에 10.0(+11.3/-4.9)개, 목성에 약 2981(+481/-469)개, 토성에 1228(+2759/-1017)개의 충돌체가 예상되며 나머지 행성에서는 충돌이 없을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 연구에서 지적된 지구 충돌률의 시뮬레이션·관측 불일치가 태양계 전반으로 확장되는지, 현재 망원경으로 이런 충돌을 관측할 수 있는지는 후속 논문에서 다룰 예정이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Photo by Voyager 1 Jupiter's satellite Io poses before the giant planet in this photo returned Jan 17, 1979 from a distance of 29 million miles (47 million kilometers). The satellite's shadow can be s
관측·천문현상

2026년 목성 위성 상호 엄폐·통과 시즌이 다가온다

2026년 말부터 2027년 초까지 목성의 주요 위성들이 지구에서 볼 때 서로의 앞을 지나는 '상호 통과·엄폐 시즌'에 들어간다. 이 시기는 목성 위성들이 얽히며 만들어내는 복잡한 현상을 관측하기 좋은 때다.

Universe Today

planet,planeta,planet jupiter, planet saturn,planeta jupiter,planeta saturno,space,galaxy,stars,astronomy,universe,outer space,globe,earth,sphere,andromeda,fluid,fluid art,abstract,abstract art,abstra
행성과학·태양계

타우리드 유성군의 카오스 특성 분석: 북·남 타우리드 구조를 만드는 메커니즘 규명

연구진은 카오스 지도와 수치 시뮬레이션, 준해석적 분석을 통해 북타우리드·남타우리드 유성체 흐름의 동역학을 분석했다. 북타우리드는 폰 차이펠-리도프-고자이(von Zeipel-Lidov-Kozai) 메커니즘에 의해 구조화되며 목성과의 여러 평균운동공명과 상호작용하는데, 이 효과는 초기 궤도 긴반지름이 클수록 강하게 나타나고 공명에 포획된 입자에서는 덜 두드러진다고 밝혔다. 특히 목성과의 7:2 평균운동공명이 관측 가능한 유성체 무리(swarm)를 만든다는 점을 확인했으며, 비중력적 힘은 평균운동공명의 영향은 흐리게 만들지만 폰 차이펠-리도프-고자이 메커니즘은 그대로 유지된다고 보고했다. 남타우리드의 동역학도 북타우리드와 매우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BUILDING 4260, LOBBY
행성과학·태양계

라보토 콜로케이션 적분기 'Lobbie', 태양계 장기 궤도 계산에서 IAS15보다 빠르고 정확

연구진은 라보토(Lobatto) 콜로케이션 적분기 Lobbie를 개선해 태양계 장기 동역학 시뮬레이션 성능을 평가하고, Rebound 패키지의 WHFast 심플렉틱 적분기 및 고차 적응형 콜로케이션 적분기 IAS15와 비교했다. 원형 2체 궤도 1억 년 적분, 8개 행성 태양계 1억 년 적분, 거대행성 4개 100억 년 적분 등 5개 벤치마크를 수행한 결과 Lobbie는 전체 태양계 적분에서 10^-14 수준의 상대 에너지 보존을 달성했고, 계산 효율에서 IAS15를 앞서며 비슷한 정확도에서 WHFast 속도에 근접했다. 태양계에 아텐(Aten)형 궤도 소행성 50개를 더한 시험에서는 100만 년 적분 후 목성 궤도의 서로 다른 실현값들을 약 1.5km 이내로 일치시켜 IAS15보다 두 자릿수 더 정확하면서 속도는 2배 빨랐다. 연구진은 Lobbie가 기존 심플렉틱 사상이나 가우스-라다우 콜로케이션 방식을 대체할 범용 수단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These color maps of Jupiter were constructed from images taken by the narrow-angle camera onboard NASA Cassini spacecraft as the spacecraft neared Jupiter during its flyby of the giant planet.
관측·천문현상

9월 새벽 하늘, 오리온자리 삼태성이 가리키는 곳에 시리우스

9월 새벽 동쪽 하늘에서 오리온자리와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 시리우스를 함께 볼 수 있다. 오리온자리 삼태성(벨트)을 이루는 세 별을 이은 선을 지평선 쪽으로 연장하면 큰개자리의 시리우스를 찾을 수 있으며, 이 방법은 시기와 관측 장소에 관계없이 통한다. 다만 2026년 9월에는 목성이 같은 새벽 하늘에 있어 시리우스보다 더 밝게 보인다. 남반구에서는 성도를 거꾸로 놓고 보면 된다.

EarthSky

Hertzsprung in Light and Shadow art002e021296 (April 6, 2026) – As the Artemis II crew flew around the far side of the Moon, they captured key scientific observations, photographs, videos, and records
관측·천문현상

9월 8일 대낮에 달이 목성을 가린다 — 관측 방법은

현지시각 9월 8일(화) 새벽 5시경 동북동 하늘 낮은 곳에서 10% 미만으로 빛나는 그믐달과 그 약 5도 아래의 목성이 짝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달이 목성을 가리는 주간 엄폐(occultation)가 북아메리카 상당 지역에서 일어나는데, 미국 워싱턴주 벨링햄에서 텍사스주 록포트를 잇는 선의 서쪽·남쪽 지역은 관측 범위에서 벗어난다. 목성은 동부시간대 기준 오후 2시 55분~3시 30분, 중부시간대 오후 1시 45분~2시 20분, 산악시간대 오후 12시 30분~1시에 달 뒤로 사라지며, 약 50분 뒤(±10분) 달의 어두운 가장자리에서 다시 나타난다. 대낮 관측의 가장 큰 어려움은 달과 목성을 찾는 것 자체로, 해뜨기 전에 위치를 확인해 낮까지 추적하거나 태양에서 약 30도 떨어진 영역을 파인더나 쌍안경으로 훑는 방법이 권장된다. 이번에 놓치더라도 10월 6일(화) 새벽에는 어두운 하늘에서 맨눈으로도 볼 수 있는 달과 목성의 만남이 예정돼 있다.

Space.com

On April 9, 2022, as NASA's Juno mission completed its 41st close flyby of Jupiter, its JunoCam instrument captured what it would look like to ride along with the spacecraft. Citizen scientist Andrea
행성과학·태양계

목성 주변 원반의 난류 점성 상한 제시… 알파값 10^-3 이하

arXiv에 공개된 연구는 목성 주변 원반(circumjovian nebula)에서 물 얼음선(ice line)을 통한 고체 물질 축적 순환이 작동하려면, 얼음 응집체의 파편화 제한 스톡스 수가 반경 방향 표류가 역전되는 평형 스톡스 수보다 커야 한다는 조건에서 난류 강도의 상한이 도출된다고 밝혔다. 조석 반경에서 잘린 정상상태의 능동 가열 원반을 가정할 때, 얼음 입자 파편화 임계속도가 약 1m/s인 경우 샤쿠라-순야예프 점성 계수는 α≲10^-3, 더 잘 달라붙는 따뜻한 얼음(v_f≃5m/s)인 경우 α≲5×10^-3로 제한된다. 이 상한은 원반의 질량 유입률에는 명시적으로 의존하지 않으며, 국소적인 열적 상태와 압력 기울기, 원반 기하 구조에 의해 결정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This chart shows, on the top row, artist concepts of the seven planets of TRAPPIST-1 with their orbital periods, distances from their star, radii, masses, densities and surface gravity as compared to
관측·천문현상

9월 밤하늘에 다섯 행성이 뜬다 — 금성·수성·화성·목성·토성 관측 가이드

미국 매체 Space.com은 2026년 9월 한 달 동안 금성, 수성, 화성, 목성, 토성 등 다섯 행성을 관측할 수 있다고 전했다. 봄부터 서쪽 저녁 하늘을 지배해온 금성은 사실상 마지막 관측 기간에 들어서, 9월 초에는 해가 진 뒤 1시간 30분 뒤에 지지만 월말에는 약 30분 뒤에 지며, 9월 18일 최대 광도(-4.8등급)에 이른다. 수성은 9월 마지막 주 미국 남부 지역에서 서남서 저녁 박명 하늘에 낮게 나타나고, 9월 25일에는 -0.1등급으로 태양에서 동쪽으로 21도 떨어진 지점에서 스피카 위 1도 지점에 위치한다. 화성은 새벽에 볼 수 있으며 9월 25일 쌍둥이자리에서 게자리로 넘어가고, 목성은 새벽 동쪽 하늘에서 밝게 빛나며 9월 8일 오후에는 북미 상당 지역에서 달이 목성을 가리는 엄폐 현상이 일어난다. 토성은 +0.4등급으로 수년 만에 가장 밝고, 고리는 시선 방향에 8도 기울어져 있어 향후 12년간 이만큼 좁게 보이는 마지막 시즌이다.

Space.com

All seven planets discovered in orbit around the red dwarf star TRAPPIST-1 could easily fit inside the orbit of Mercury, the innermost planet of our solar system. In fact, they would have room to spar
천문·천체물리

행성은 태양을 도는 게 아니다? 태양계 질량중심은 현재 태양 밖에 있다

행성과 태양은 엄밀히 말해 태양이 아니라 공통 질량중심(바리센터)을 중심으로 공전하며, 현재 태양계의 바리센터는 태양 표면 바깥에 있다. 태양은 태양계 질량의 약 99.86%를, 목성은 약 0.1%를 차지하는데, 목성의 질량과 거리 조건이 바리센터를 태양 표면 밖으로 끌어내는 주된 요인이다. 태양계 바리센터는 전체 시간의 약 60% 이상을 태양 바깥에서, 약 40% 이하를 태양 안에서 보내며, 이번에는 2027년 1월 말~2월 초에 다시 태양 안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이런 흔들림(wobble)은 외계행성 탐색에도 쓰이는데, 별빛 스펙트럼의 도플러 이동을 측정하는 시선속도법이 대표적이며 별에 가까운 무거운 행성일수록 검출이 쉽다.

EarthSky

Just hours before NASA's Juno mission completed its 53rd close flyby of Jupiter on July 31, 2023, the spacecraft sped past the planet's volcanic moon Io and captured this dramatic view of both bodies
행성과학·태양계

1993년 8월 28일, 갈릴레오 탐사선이 소행성 이다에서 최초의 소행성 위성 '다크틸'을 발견하다

1993년 8월 28일(현지시각) 목성으로 향하던 NASA의 갈릴레오(Galileo) 탐사선이 소행성대의 소행성 243 이다(Ida)를 시속 약 28,000마일(약 45,000km) 속도로 통과하며 표면에서 1,500마일(2,400km)까지 접근했다. 이 근접 통과에서 갈릴레오는 이다를 도는 작은 위성을 포착했고, 이는 소행성이 위성을 가질 수 있다는 이론을 확증한 최초의 사례가 됐다. 위성은 국제천문연맹(IAU)에 의해 '다크틸(Dactyl)'로 명명됐으며, 실제 발견은 1994년 2월 17일 갈릴레오 영상팀의 앤 하치(Ann Harch)가 데이터를 검토하다 이뤄졌다. 이다는 규산염 암석으로 이뤄진 S형 소행성으로 1884년 9월 29일 오스트리아 천문학자 요한 팔리사가 빈 천문대에서 발견했다. 갈릴레오는 1989년 10월 18일 발사돼 1995년 12월 7일 목성에 도착했고, 약 8년간 목성을 공전한 뒤 2003년 9월 21일 목성으로 의도적으로 추락하며 임무를 마쳤다.

Space.com

Detailed image of Jupiter showcasing its atmosphere and iconic bands in outer space.
행성과학·태양계

극한 밀도에서의 알칼리 금속 흡수선과 거대행성 내부 구조에 미치는 영향

연구진은 거대행성의 주요 불투명도 원천인 나트륨 Na D(5891Å, 5897Å)와 칼륨 K D(7667Å, 7701Å) 공명 이중선을 통일 선 이론(unified line theory)으로 계산해, 기존 한계였던 섭동자 밀도 10^21cm^-3를 넘어 분자수소 밀도 5×10^22cm^-3(압력 약 20kbar)까지 확장했다. 밀도가 10^21cm^-3를 넘으면 선 프로파일이 흔히 쓰이는 포크트(Voigt) 프로파일보다 훨씬 강한 날개와 밀도 의존적 파장 이동을 보여 로스랜드 평균 불투명도가 크게 증가한다. 그 결과 따뜻하고 뜨거운 거대행성의 복사-대류 경계가 더 낮은 압력 쪽으로 이동해 내부 단열선이 더 뜨거워지고 추정 핵 질량이 커진다. 또한 목성의 경우 안정적인 복사층이 존재하려면 필요한 Na·K 함량이 관측 제약값보다 훨씬 낮아야 하므로, 현재는 물론 진화 과정 대부분에서 복사층을 가질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Planetary Volumes Jupiter
행성과학·태양계

파커 솔라 프로브(Parker Solar Probe) 관측 데이터에서 목성 전파를 추출하는 특이값분해(SVD) 기법 제안

연구진은 파커 솔라 프로브(Parker Solar Probe)가 2018년 첫 관측 이후 21회의 근일점 통과에서 기록한 고해상도 전파·플라스마파 데이터에서 목성의 데카미터·헥토미터 전파 방출을 추출하는 파이프라인을 제시했다. 이 방출은 목성 자기권 역학과 이오(Io)와의 전기역학적 결합을 파악하는 데 중요하지만, 준열적 플라스마 잡음과 탑재체 간섭, 태양 폭발로 인해 신호가 묻히는 문제가 있었다. 제안된 기법은 특이값분해(SVD)와 2단계 결정론적 잡음 필터링을 결합하고 동적 스펙트럼을 위상 접힘(phase-folded) 기준계로 변환해, 신호 대 잡음비를 평균 1.54 ± 0.11 dB, 최대 3.32 dB 개선했다. 여기에 '고유얼굴(Eigenfaces)' 행렬 분해를 추가로 적용해 장기적인 형태 변화 경향을 파악하고 향후 목성 전파 검출에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연구진은 이를 통해 파커 솔라 프로브가 목성 전파 관측소로 기능할 수 있음을 보였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Line drawing charts the Galileo spacecraft's launch from low Earth orbit and its three planetary and two asteroid encounters in the course of its gravity-assisted flight to Jupiter. These encounters i
관측·천문현상

8~9월 밤하늘 관측 가이드: 8월 27~28일 부분월식, 9월 18일 금성 최대 광도

EarthSky가 2026년 8~9월 밤하늘 관측 일정을 정리했다. 8월 27~28일에는 개기에 가까운 깊은 부분월식이 예정돼 있고, 같은 날 수성은 외합(superior conjunction)을 지나 이후 저녁 하늘로 돌아온다. 8월 말 북반구 새벽 하늘에서는 토성·화성·목성이 함께 보이며, 9월 8일 18시 UTC에는 달이 목성을 가리는 엄폐 현상이 북아메리카 일부와 그린란드, 러시아 동부, 카리브해 지역에서 관측된다. 금성은 9월 18일 23시 UTC에 -4.8등급으로 최대 광도에 이르고, 9월 14일 11시 UTC에는 아시아·아프리카·유럽 일부 지역에서 달이 금성을 엄폐한다. 이 밖에 9월 23일 0시 5분 UTC 추분, 9월 26일 수확월(하베스트 문) 보름달 등이 이어진다.

Earth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