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베텔게우스

4건의 기사

천문·천체물리

베텔게우스, 가까이 도는 동반성의 영향으로 달걀 모양으로 일그러져

적색초거성 베텔게우스(Betelgeuse)에 가까운 궤도를 도는 동반성이 있어 별을 달걀 모양으로 일그러뜨리고 있다. 새로운 관측은 두 별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보여주며, 이것이 베텔게우스의 밝기 변화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Universe Today

천문·천체물리

포토닉스 AWG 기반 천문 분광기, 실관측 시험 결과 공개

연구팀은 차세대 소형·저비용·고안정 천문 관측기기를 목표로 하는 애스트로포토닉스 분야에서, 근적외선 고분해능 분광간섭계용 배열도파로회절격자(AWG) 칩의 특성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연구팀은 실관측 시험을 위해 제작한 CoLiBRIS-AWG 분광기 시제품과 PAPYRUS 적응광학(AO) 시스템에서 수행한 예비 실관측 검증 캠페인 결과를 제시했다. H밴드 고분해능(R~18000) AWG를 사용해 아크투루스(Arcturus, 목동자리 알파성)와 베텔게우스(Betelgeuse, 오리온자리 알파성)를 관측한 예비 결과도 함께 공개됐다. 이 연구는 외계행성 직접 탐지·특성 분석을 위한 포토닉 분광간섭계의 실현 가능성을 평가하는 데 기여한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Moon and Venus in one shot
관측·천문현상

구멍 뚫은 마스크로 금성 각지름 측정… 소형 항성 간섭계 실습 제안

연구진은 일반 행성 관측용 망원경에 구멍 두 개를 뚫은 불투명 플라스틱 마스크를 덧대어 천문 간섭계를 시연하는 실습 방법을 소개했다. 구멍 간격을 넓힐 때 간섭 무늬가 사라지는 지점을 관찰해 학생들이 금성의 각지름을 직접 추정할 수 있으며, 이는 1921년 마이컬슨-피즈의 베텔게우스 측정을 탁상 규모로 재현한 것이다. 마이컬슨과 피즈는 47mas(밀리각초) 크기의 원반을 분해하는 데 6.1m 기선이 필요했지만, 약 10~15각초인 금성에는 15mm 기선으로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 실습이 일반적인 대기 시상 조건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금성(또는 목성)과 시리우스 같은 밝은 별을 나란히 비교하면 확장 광원과 점광원의 차이를 즉시 보여줄 수 있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IM (관측기기)

Capture of the Milky Way galaxy shining bright over the town of Haputale, Sri Lanka.
관측·천문현상

새벽 하늘에 돌아온 시리우스, 계절의 변화를 알리다

8월 말에서 9월 초 새벽하늘에서는 오리온자리와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 시리우스(큰개자리)가 떠오르며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알린다. 오리온자리는 3~4월 해 진 뒤 서쪽 하늘에 낮게 걸렸다가 6월경 태양 뒤로 숨었고, 약 한 달 전부터 다시 새벽 동쪽 하늘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구가 태양을 도는 동안 별들은 한 달마다 두 시간씩 일찍 뜨기 때문에, 오리온자리가 먼저 떠오른 뒤 몇 주 지나 시리우스가 뒤따라 나타난다. 시리우스가 처음 새벽하늘에 보이는 '해뜨기 전 첫 출현(heliacal rising)' 시점은 위도에 따라 다르며, 예컨대 북위 40도인 필라델피아에서는 8월 17일경이다. 지평선 근처에서 시리우스가 붉거나 푸른 빛으로 심하게 반짝이는 것은 별 자체의 변화가 아니라 두꺼운 대기를 통과하며 빛이 분산되는 효과다.

EarthSk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