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지구관측
사이클론 '아르납', 인도 안드라프라데시 해안 상륙… NOAA-20 야간 위성영상 포착
2026년 북인도양 사이클론 시즌의 첫 명명 폭풍 '아르납(Arnab)'이 10월 25일 벵골만에서 발생했다. 보통 4~5월에 첫 명명 사이클론이 나타나는 해역으로서는 다소 늦은 출발이다. NOAA-20 위성의 VIIRS(가시광·적외 영상복사계)가 10월 26일 20시 12분(UT) 야간 영상을 촬영했을 당시, 인도기상청(IMD)에 따르면 최대 지속풍속은 시속 약 140km(85마일)였다. 10월 28일 이른 시각(현지시각) 안드라프라데시주와 야남 해안에 상륙할 때의 지속풍속은 시속 130km로, IMD의 '매우 강한 사이클론 폭풍' 등급이며 사피어-심프슨 1등급에 해당한다. 상륙 전 인도 당국은 연안 취약지역 주민 수만 명을 대피시켰으며, 폭풍은 나무를 쓰러뜨리고 농작물과 주택을 침수시키는 등 교통·전력망에 피해를 입혔다.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