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픽스 우주

#오리온자리

7건의 기사

Stunning high-resolution image of IC 1805 Nebula in the Perseus constellation.
천문·천체물리

할로윈 밤, 오리온자리 옆으로 떠오르는 마녀머리 성운(IC 2118)

마녀머리 성운(IC 2118)은 오리온자리의 가장 밝은 별 리겔 근처에 자리한 반사성운으로, 매년 할로윈 자정 전 동쪽 지평선에서 오리온자리와 함께 떠오른다. 이 성운은 70광년에 걸쳐 뻗어 있고 지구에서 900광년 거리에 있으며, 밝기가 13등급으로 매우 어두워 대형 망원경으로만 관측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이 성운이 오래된 초신성 잔해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리겔의 빛이 성운의 가스와 먼지에 반사될 때 먼지가 붉은빛보다 푸른빛을 더 많이 반사해 특유의 보랏빛을 띤 파란색으로 보인다. 한편 백조자리에는 '마녀의 빗자루'로도 불리는 서베일 성운이 있으며, 약 8,000년 전 폭발한 태양 질량의 약 20배 별의 초신성 잔해 일부로 지구에서 약 2,400광년 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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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천문현상

가을 새벽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 시리우스를 찾아보자

오리온자리 삼태성(Orion's Belt)이 가리키는 방향에는 항상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 시리우스(Sirius)가 있다. 큰개자리(Canis Major)에 속한 시리우스는 북반구 가을 새벽에 남쪽 하늘에서 볼 수 있으며, 광공해가 심한 도시에서도 보일 정도로 밝다. 현재는 한밤중에 떠올라 새벽에 하늘 높이 올라 관측 조건이 가장 좋다. 시리우스가 지평선 근처에 낮게 있을 때는 더 두꺼운 대기층을 통과한 별빛이 굴절로 여러 색으로 분해되기 때문에 녹색·노란색·파란색·빨간색으로 번쩍이는 것처럼 보인다. 반면 10~11월 새벽처럼 하늘 높이 떠 있을 때는 더 안정적이고 흰빛으로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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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014-E-15732 (1 March 2007) --- Salt ponds of Botswana are featured in this image photographed by an Expedition 14 crewmember on the International Space Station. This recent, detailed view shows the
천문·천체물리

ALMA 오리온 원반 탐사(SODA) IV: 원시행성계 원반의 밀리미터파 변광성 확인

연구진은 오리온 LDN 1641 및 LDN 1647 영역의 Class II 젊은 항성체(YSO) 원반 873개를 ALMA 밴드 6으로 여러 시기에 걸쳐 관측해, 약 1시간~3일의 짧은 시간 규모에서 나타나는 밀리미터파 플럭스 변광을 분석했다. 보수적인 선별 기준으로도 20개 천체(전체 검출의 약 5.3%)에서 유의미한 변광이 확인됐고, 측정된 변광 계수의 최대값은 약 1시간 동안 7배 이상에 달했다. 더 느슨한 기준을 적용하면 변광 가능성이 있는 천체는 최대 60개(약 15.9%)까지 늘어난다. 연구진은 이러한 변광이 자기 재결합, 싱크로트론 복사, 또는 강한 자기 강착 변화와 관련된 시간당 규모의 물리 과정을 시사한다고 밝혔으며, 단일 시기 관측의 안정성 가정을 재검토해야 하고 분해되지 않은 관측에서 유도한 원반 질량이 편향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Phil Neudeck- Can Take the Heat      When it comes to the heat of extreme environments like Venus, electronics can get fried within a few minutes of arrival.  But NASA Researcher Phil Neudeck and his
관측·천문현상

황도광 관측 적기 — 새벽 동쪽 하늘의 '거짓 새벽'을 찾아라

황도광(zodiacal light)은 태양계 내행성 공간에 퍼진 먼지가 햇빛을 산란시켜 지평선 위로 삼각뿔 모양으로 빛나는 현상으로, '거짓 새벽(false dawn)'으로도 불린다. 9월 10~11일(현지시각) 신월로 달빛 방해가 없어 북반구 중위도에서는 이번 주 새벽이 관측 호기이며, 천문박명이 시작되기 전 동쪽 지평선이 트인 어두운 곳에서 20~30분간 눈을 어둠에 적응시켜야 한다. 빛은 지평선 위 약 30~40도까지 올라가며, 인공 불빛의 둥근 광害와 달리 황도를 따라 비스듬히 또는 거의 수직으로 뻗는 점으로 구분할 수 있다. 촬영 시에는 삼각대와 14~24mm 광각 렌즈에 f/2.8, ISO 1600, 10~20초 노출을 기준점으로 삼고 RAW로 촬영할 것을 권한다. 같은 기간 9월 14일에는 일몰 직후 서쪽 하늘 낮은 곳에서 초승달과 금성이, 9월 18일에는 상현달과 최대 광도에 이른 금성을 볼 수 있다.

Space.com

These color maps of Jupiter were constructed from images taken by the narrow-angle camera onboard NASA Cassini spacecraft as the spacecraft neared Jupiter during its flyby of the giant planet.
관측·천문현상

9월 새벽 하늘, 오리온자리 삼태성이 가리키는 곳에 시리우스

9월 새벽 동쪽 하늘에서 오리온자리와 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 시리우스를 함께 볼 수 있다. 오리온자리 삼태성(벨트)을 이루는 세 별을 이은 선을 지평선 쪽으로 연장하면 큰개자리의 시리우스를 찾을 수 있으며, 이 방법은 시기와 관측 장소에 관계없이 통한다. 다만 2026년 9월에는 목성이 같은 새벽 하늘에 있어 시리우스보다 더 밝게 보인다. 남반구에서는 성도를 거꾸로 놓고 보면 된다.

EarthSky

NASA's SPHEREx mission will create the first all-sky spectroscopic survey in the near-infrared, detecting hundreds of millions of stars and galaxies. To do this, the SPHEREx space telescope will look
관측·천문현상

겨울철 대육각형(Winter Circle), 새벽하늘에 다시 등장

북반구는 아직 여름이지만, 겨울철 별자리를 대표하는 별 무리인 '겨울철 대육각형(Winter Circle 또는 Winter Hexagon)'이 8월 말부터 새벽 동틀 무렵 해가 뜨는 방향의 하늘에 다시 나타났다. 이는 별자리가 아니라 서로 다른 여섯 개 별자리에 속한 밝은 별들이 이루는 성군(asterism)으로, 오리온자리의 리겔을 시작으로 큰개자리 시리우스, 작은개자리 프로키온, 쌍둥이자리 폴룩스(와 카스토르), 마차부자리 카펠라, 황소자리 알데바란으로 이어진다. 구성 별 대부분은 1등성이어서 맨눈으로도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예외인 카스토르는 하늘에서 가장 밝은 2등성으로 이를 포함하면 별은 일곱 개가 된다. 6~7월에는 태양 빛에 가려 볼 수 없었고, 북반구가 겨울로 접어드는 몇 달 뒤에는 저녁 하늘에서 관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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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pture of the Milky Way galaxy shining bright over the town of Haputale, Sri Lanka.
관측·천문현상

새벽 하늘에 돌아온 시리우스, 계절의 변화를 알리다

8월 말에서 9월 초 새벽하늘에서는 오리온자리와 밤하늘에서 가장 밝은 별 시리우스(큰개자리)가 떠오르며 계절이 바뀌고 있음을 알린다. 오리온자리는 3~4월 해 진 뒤 서쪽 하늘에 낮게 걸렸다가 6월경 태양 뒤로 숨었고, 약 한 달 전부터 다시 새벽 동쪽 하늘에 모습을 드러냈다. 지구가 태양을 도는 동안 별들은 한 달마다 두 시간씩 일찍 뜨기 때문에, 오리온자리가 먼저 떠오른 뒤 몇 주 지나 시리우스가 뒤따라 나타난다. 시리우스가 처음 새벽하늘에 보이는 '해뜨기 전 첫 출현(heliacal rising)' 시점은 위도에 따라 다르며, 예컨대 북위 40도인 필라델피아에서는 8월 17일경이다. 지평선 근처에서 시리우스가 붉거나 푸른 빛으로 심하게 반짝이는 것은 별 자체의 변화가 아니라 두꺼운 대기를 통과하며 빛이 분산되는 효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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