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MA로 토성 성층권 일산화탄소(CO) 분포 관측… 200년 이내 혜성 충돌이 기원일 가능성
토성 성층권 일산화탄소(CO)의 기원은 내부 열화학적 생성, 혜성 충돌, 고리·얼음 위성(엔켈라두스) 유입 등으로 제시되며 아직 불확실하다. 연구팀은 2018년 5월 25일 ALMA로 얻은 고분광분해능 CO(J=3-2) 관측 자료를 분석해 토성 림을 남위 20도에서 북위 69도까지 훑었고, 복사전달 모델과 스펙트럼 역산 기법으로 CO 수직 분포를 복원했다. CO는 0.1~1mbar 사이 좁은 층에 국한되며 수직 기울기가 뚜렷한 음의 값을 보였고, 평균 함량은 0.1mbar에서 (3.7±0.8)×10⁻⁸, 1mbar에서 (7.2±0.9)×10⁻⁸로 나타났다. 경도 방향(남북) 분포는 통계적으로 균일했고 북위 60도 부근에서 엔켈라두스와 연관될 수 있는 미약한 증가가 보였으나 적도 지역의 뚜렷한 증가는 검출되지 않아, 고리 물질 유입에 의한 장기 지속 공급원 가능성은 배제됐다. 연구팀은 관측 결과가 약 200년 이내의 비교적 최근 혜성 충돌 물질이 수평 혼합된 시나리오와 가장 잘 맞으며, 카시니 그랜드 피날레 당시의 고리 유입은 너무 최근이거나 비효율적이어서 관측된 압력 영역의 CO 함량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고 밝혔다.
arXiv astro-ph.EP (행성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