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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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건의 기사

Woman astronaut in futuristic setting examining a digital star chart.
우주산업·정책

유럽, 궤도 공격 역량에 본격 투자 시작… 영국 국방부 LEDA 프로그램 등 잇단 발표

이번 주 유럽 우주 분야에서 공격적 궤도 역량 투자 발표가 잇따랐다. 유럽방위기금(EDF)은 프랑스 OTV 스타트업 OSMOS X를 궤도상 위협 대응 연구의 주도 기업으로 선정했고, 영국 Astroscale UK는 영국 국방부(MoD)로부터 LEDA라는 비공개 궤도 방어 프로그램의 주계약자 자격으로 1,500만 파운드(1,800만 유로) 규모 계약을 수주했다. 영국 스타트업 Shield Space는 우주 기반 항모타격 플랫폼을 영국 국방부에 제안하기 위해 자국 기업 연합을 출범시켰고, 리투아니아의 Blackswan Space는 우주통제 역량 예산 확대를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영국 정무차관에게 보냈다. Astroscale UK의 알렉스 고드프리 국방 담당 이사는 LEDA가 영국의 궤도전 이해를 위한 상설 경로의 일부가 될 것이며 RPO(랑데부·근접운용) 위협 대응도 포함한다고 밝혔고, 2021년 ELSA-d 미션에서 비협조 물체와의 접근·도킹을 시연했으나 능동적으로 회피 기동하는 적성 우주선을 추적하는 것은 전혀 다른 과제라고 설명했다. 같은 달 러시아 정찰위성이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운용 중인 ICEYE 위성에 근접한 사건이 있었으며, 업계 관계자들은 유럽의 궤도 방어 태세 구축 움직임이 수년간 이어져 왔고 최근에서야 전략 수립에서 실행 단계로 전환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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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dvanced Rapid Imaging and Analysis (ARIA) team at NASA's Jet Propulsion Laboratory in Pasadena, California, created these flood proxy maps depicting areas of Mozambique that are likely flooded as
우주산업·정책

영국 국방부, 아스트로스케일에 1,500만 파운드 규모 '궤도 전투' 프로젝트 발주

일본 우주기술 기업 아스트로스케일(Astroscale)의 영국 자회사가 영국 국방부(MoD)로부터 1,500만 파운드(1,790만 유로) 규모의 'LEDA 프로젝트' 계약을 수주했다고 10월 28일(현지시각) 공식 발표했다. 다년 계약은 실제로는 9월 29일에 체결됐으며, 9월 30일 공시에서 제공 서비스의 세부 내용은 고객 요청으로 비공개 처리됐다고 밝혔다. 영국 국방부의 토니 윌리엄스 해군 소장은 LEDA가 우주선이 '랑데부·근접운용(RPO) 위협에 대응하는 데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RPO는 궤도에서 다른 물체에 근접 기동하는 기술로, 위성 점검·잔해 제거 같은 민간 용도와 함께 타 우주선을 감시·위협·방해하는 데도 쓰일 수 있다. 최근 러시아 군사위성 코스모스 2612가 핀란드 ICEYE의 상업용 레이더 위성 ICEYE-X36 주변에서 기동하며 약 500m까지 접근한 사실이 우주추적 기업 리오랩스(LeoLabs)에 의해 확인돼 관련 안보 우려가 커졌다. 아스트로스케일은 LEDA가 우주선 제작·발사·운용을 포함한다고 확인했으나, 구체적 성능과 미션 구조, 발사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European Spaceflight

After NASA’s Orion spacecraft was recovered at the conclusion of the Artemis I test flight and transported to NASA’s Kennedy Space Center in Florida, its heat shield was removed from the crew module i
우주산업·정책

영국 실드스페이스, 'UK 우주우세 연합' 출범… 상업 주도 궤도 방위 추진

영국의 궤도 보안 스타트업 실드스페이스(Shield Space)가 10월 28일(현지시각) 영국·NATO 군에 상업 주도의 궤도 방위 전력을 제공하겠다며 'UK 우주우세 연합(UK Space Superiority Coalition)'을 출범시켰다. 이 연합에는 AstroAnalytica, Goonhilly, Magdrive, Mutable Tactics, Optera, Third Planet Orbital 등 영국 우주기업들이 참여하며, 자율·유도 및 RPO, 추진 및 우주선 플랫폼, SDA 역량, 전투관리·지휘통제, 궤도상 서비스·유지, 그리고 '이펙터(effectors)' 등 6개 우선순위를 제시했다. 공동창업자 겸 CTO 댄 몰랜드는 이번 달 러시아 위성이 우크라이나 상공에서 운용 중인 ICEYE 위성에 근접한 사례가 서방 군의 궤도 위협 대응 수단이 부족함을 드러냈다고 말했으며, 연합의 목표는 요격체 군집을 투입하는 '우주 기반 항모 타격' 역량으로 억지력을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의 첫 제안 임무는 회원사 기술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해 궤도 위협을 탐지·대응하는 상업 주도 실증 'Project SPEAR'로, 영국 정부 승인은 아직 받지 못했으나 2026년 영국 우주전략의 '우주 통제(Control of Space)' 요구를 충족하도록 설계됐다. 연합은 초기에는 비운동성(non-kinetic) 역량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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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I2017_0003: The column of material at and just below the surface of dwarf planet Ceres (box) – the top layer contains anhydrous (dry) pyroxene dust accumulated from space mixed in with native hydrou
우주산업·정책

OSMOS X, EDF 지원 유럽 '전술적 포획' 컨소시엄 주도 선정

유럽방위기금(EDF)이 프랑스 궤도수송선(OTV) 스타트업 OSMOS X를 궤도상 위협 대응 방안을 연구하는 컨소시엄의 주도 기업으로 선정했다. 30개월 기간의 이 연구는 약 450만 유로(500만 달러)가 지원되며, 프랑스 ArcSpace·CNRS, 독일 KINETIK Space, 폴란드 포즈난 공과대학, 이탈리아 밀라노 공과대학 등 유럽 7개 기관이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실제 발사 없이 예비설계검토(PDR)를 최종 산출물로 삼으며, 비협조적 우주선에 접근·포획하고 우주 내 용접으로 재머나 추진 시스템을 부착해 잔해 발생 없이 위협을 무력화하는 우주선을 목표로 한다. 이번 선정은 지난주 러시아 위성이 우크라이나 상공 정보를 수집하던 ICEYE 위성에 50m 거리까지 접근한 사건 직후 이뤄졌다. OSMOS X는 아직 우주 비행 실적이 없으나 내년 말까지 총 델타-V 12,000mps를 목표로 하는 고출력 추진 시스템 검증 실증 미션을 수행할 계획이며, 위성 4기만으로 정지궤도(GEO) 전역 커버리지가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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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of a classic Soviet-era cosmonaut suit in a dark exhibit setting.
위성·지구관측

러시아 군사위성 코스모스 2612, 우크라이나가 쓰는 상업 위성에 "극도로 근접" 기동

궤도 정보 기업 리오랩스(LeoLabs)에 따르면 러시아 군사위성 코스모스 2612(Kosmos 2612)가 최근 미국이 운용하는 상업용 지구관측 위성 ICEYE-X36에 "극도로 근접"하는 일련의 의도적 기동을 수행했다. 코스모스 2612는 수백 km 떨어진 거리에서 접근해 ICEYE-X36 주위를 기동하며 상당 기간 근처에 머문 뒤 멀어지기 시작했으며, 리오랩스는 이를 저궤도에서 알려진 첫 비승인 랑데부 사례로 규정했다. 코스모스 2612는 지난 4월 러시아 북부 발사장에서 소유즈(Soyuz) 로켓으로 발사된 이후 미군 당국과 독립 분석가들이 추적해 왔으며, 당시 함께 발사된 위성 6기 중 최소 4기가 궤도를 조정해 ICEYE-X36을 추적하고 있다는 점이 몇 주 만에 드러났다.

Ars Technica

51D-09-034 (12-19 April 1985) --- The seven crew members of STS-51D take time, during a busy full week in space, to pose for a "star-burst" type in-space portrait.  Hold picture with astronaut Rhea Se
우주산업·정책

세라핌 스페이스 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 2026년 기업가치 2배로 상승

우주 전문 투자사 세라핌 스페이스 인베스트먼트 트러스트($SSIT)가 FY26 실적을 공개하며 6억 550만 파운드(7억 1,630만 유로)의 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2025년 6월 대비 2배 이상이다. 포트폴리오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ICEYE, ALL.SPACE, D-Orbit, HawkEye 360, Xona Space Systems가 모두 좋은 한 해를 보냈고, 정부의 우주 예산 증가와 벤처캐피털의 관심 확대라는 우호적인 거시환경도 호재로 작용했다. 포트폴리오의 54%를 차지하는 최대 보유 종목 ICEYE는 지난해 12월 라인메탈과 함께 독일 연방군과 17억 유로 규모의 SAR 위성·영상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6월에는 100억 유로 기업가치로 4억 5,000만 유로 규모 시리즈 F를 유치했으며, 이달에는 노키아와 각국 정부용 주권 위성통신 시스템 공급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마크 보게트(Mark Boggett) CEO는 상위 10개 보유 기업의 매출이 237% 성장하고 전체 인원이 약 50% 증가했다며, 향후 우주 양자·원자력·로보틱스·바이오텍 등 프런티어 분야와 위성통신 성장 단계 기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Payload

A SpaceX Falcon 9 rocket with the company's Crew Dragon spacecraft onboard is seen as it is rolled out to the launch pad at Launch Complex 39A as preparations continue for the Crew-5 mission, Saturday
발사체·로켓

스타피시 오터·구글 AI 위성 등 130기, 트랜스포터 18 라이드셰어로 발사

스페이스X는 10월 1일 오전 11시 18분 PDT(현지시각, 18:18 UTC) 반덴버그 우주군기지 SLC-4E에서 팰컨 9(Falcon 9)으로 트랜스포터 18(Transporter 18) 라이드셰어 미션을 발사할 예정이며, 성공 시 2026년 110번째 팰컨 9 비행이 된다. 탑재된 130기의 페이로드에는 구글의 프로젝트 선캐처(Project Suncatcher) M1 시험 위성, NASA가 지원하는 초신성 잔해 관측용 12U 큐브샛 SPRITE, 스타피시 스페이스(Starfish Space)의 첫 위성 서비싱 기체 오터(Otter)가 포함된다. 335kg급 오터는 NASA와 계약한 SSPICY 미션으로 최대 2년간 미국 소유의 수명이 끝난 위성 여러 기에 수백 미터 이내로 접근해 자율 점검하며, 자세·표면 상태 데이터를 수집한다. 1단 B1082-25는 25번째 비행으로 발사장 인근 랜딩존 4(LZ-4)에 귀환하고, 엑솔론치(Exolaunch)가 아이사이(ICEYE) 위성 4기를 포함해 45기를 사출한다. 스페이스X는 스타십 전환에 따라 팰컨 9 라이드셰어를 단계적으로 축소해 트랜스포터는 19~21호, 밴드왜건은 5~7호만 남아 있다.

NASASpaceflight

우주산업·정책

유럽 우주 스타트업, 파리 WSBW에서 주요 계약 잇따라 수주

이달 파리에서 열린 국제우주정상회의와 세계우주비즈니스주간(WSBW)에서 유럽 우주 스타트업들이 상업·민간·국방 분야의 주요 계약을 잇따라 따내며, 그동안 대형 항공우주·방산 기업에 집중되던 발주 흐름이 달라지고 있다고 Payload가 보도했습니다. 핀란드 SAR 기업 ICEYE는 유럽우주국(ESA)으로부터 EU 지구관측 정부서비스 연구를 이끌 유럽 컨소시엄의 주관사로 선정됐고, 에어로스페이스랩(Aerospacelab)은 유럽위원회의 IRIS² 위성군에 264기의 위성을 공급하는 24억 유로 규모 계약을 수주했습니다. 이 밖에 유텔샛과 프랑스 지상국 스타트업 스카이노피(Skynopy)의 글로벌 지상국 네트워크 구축 협력, 프랑스 정부의 에어버스 디펜스앤스페이스 및 언신랩스(Unseenlabs) 신호정보 위성 공동 발주, 사프란과 엑소트레일(Exotrail)의 전기추진 시스템 개발 협력, 유텔샛 원웹의 오로라테크(OroraTech) 열적외선 탑재체 최소 48기 도입 등이 이어졌습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런 변화의 배경으로 유럽의 주권적 우주역량 확보 필요성, 발주 기관들의 높아진 위험 감수 성향, 스타트업 역량의 성숙을 꼽았습니다. 기사는 이들 스타트업이 일정과 예산을 지키며 대규모 납품을 해낼 수 있을지가 다음 과제라고 전했습니다.

Payload

Space background on the wall at Rocketperevod office.
위성·지구관측

OECD 보고서 "민간 위성·AI가 지구관측 대중화… 안보·프라이버시 위험도 커져"

OECD가 위성 지구관측 데이터 접근성 확대가 프라이버시·안보·신뢰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광학 시스템, 포토닉스,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지능(AI)의 발전이 위성 데이터의 품질과 접근성을 대중화했지만 동시에 국가안보와 프라이버시 측면의 위험을 수반한다고 지적하며, 불법 조업 감시에 쓰이는 위성이 군 병력 이동도 탐지할 수 있는 이중용도(dual-use) 특성과 가짜·왜곡된 위성 영상으로 인한 신뢰 훼손을 주요 우려로 꼽았다. 업계에서는 UAE 스페이스42(Space42)가 핀란드 아이스아이(ICEYE)와 협력해 제작한 합성개구레이더(SAR) 위성 군집 '포어사이트(Foresight)'를 운용하며, 소형·특화 위성 군집과 SAR로의 전환, 방대한 영상 데이터를 분류하는 AI 활용을 강조했다. 캐나다 메타스펙트럴(Metaspectral)의 프란시스 두메 CEO는 미 우주군의 TacSRT 프로그램처럼 정부가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민간이 영상·분석을 공급하는 '하이브리드 모델'이 자리 잡았다고 설명했으며, 콜로라도대 볼더의 앤지 크루스 연구원은 상업 원격탐사의 급성장이 안보·거버넌스 문제를 제기한다며 혁신을 위축시키지 않는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Space.com

The Advanced Rapid Imaging and Analysis (ARIA) team at NASA's Jet Propulsion Laboratory in Pasadena, California, created these flood proxy maps depicting areas of Mozambique that are likely flooded as
위성·지구관측

아이스아이(ICEYE), 한 주 만에 네덜란드·한국·인도 3개국 사무소 개설

핀란드 SAR 위성 제조사 아이스아이(ICEYE)가 각국 정부·국방부의 주권형 위성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한 주 만에 네덜란드, 한국, 인도에 새 사무소를 열었다. 사무소별 역할은 다르게 설정돼 네덜란드는 현지 엔지니어링 인력과 R&D 및 네덜란드 방산 기반과의 공동 개발, 한국은 현지 국방·정보 고객 지원과 기술·인재 협력을 통한 국내 SAR 연구 촉진, 인도는 현지 제조 및 공급망 역량 구축에 집중한다. 앞서 아이스아이는 포르투갈, 독일, UAE(현지 기업 스페이스42와 협력)에도 사무소를 열었고, 6월에는 4억 5,000만 유로 투자를 마무리해 시리즈 F 누적 조달액이 10억 유로를 넘어섰다. 회사는 연간 SAR 위성 50기 생산이 가능하며 내년에는 이를 두 배로 늘릴 계획이지만, 2026년 초 기준 수주 잔고가 15억 유로에 달해 수요가 공급을 크게 웃돌고 있다. 지난 5월에는 계약 체결 12개월이 채 되지 않아 폴란드군에 위성 4기 편대를 인도했다.

Payload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