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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e Astronomy

5건의 기사

Jet in Carina: WFC3 IR Caption Hubble WFC3 image of a stellar jet in Carina, observed in infrared light Credits NASA, ESA, and the Hubble SM4 ERO Team
천문·천체물리

백색왜성 주위에서 두 겹으로 나뉜 잔해 원반 발견… 태양계의 미래 엿본다

유럽남천천문대(ESO)는 2026년 10월 27일(현지시각), 칠레의 초대형망원경(VLT)으로 백색왜성 J1328-1450 주위에서 틈을 두고 두 개의 고리로 나뉜 잔해 원반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백색왜성 주위 원반 자체는 이전에도 관측됐지만, 뚜렷한 틈으로 두 부분으로 나뉜 원반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두 고리가 별의 격렬한 변화 과정에서 일부 살아남은 두 개의 행성급 천체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안쪽 천체는 지름 1마일(약 1.6km) 이상의 소행성 크기, 바깥쪽 천체는 명왕성이나 지구 달 정도 크기일 수 있다고 추정했다. 원반에서는 칼슘·산소·마그네슘·철 등이 검출됐고, 안쪽 고리는 마그네슘 가스가 풍부한 반면 바깥쪽 고리는 거의 없어 조성이 서로 다른 두 행성 기원설을 뒷받침한다. 다만 하나의 행성에서 지각과 핵이 각각 다른 고리를 이뤘을 가능성도 남아 있다. 연구 결과는 2026년 10월 26일 네이처 애스트로노미(Nature Astronomy)에 게재됐다.

EarthSky

Spaceward Bound event in the Mojave Deser , CA (an outreach exercise) with Dr Chris McKay and Ames Education department personnel Brian Day, Barbara Bazar and a accompaning  (learning for the the clas
천문·천체물리

솔라 오비터, 거대 자기장 '스위치백'의 기원을 태양 코로나에서 최초로 추적

유럽우주국의 태양 탐사선 솔라 오비터(Solar Orbiter)가 '스위치백(switchback)'이라 불리는 태양 물리 현상을 우연히 조우했다. 제시 T. 코번(Jesse T. Coburn) 연구팀은 네이처 애스트로노미(Nature Astronomy)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 관측을 통해 스위치백의 발생 지점을 태양 코로나까지 처음으로 역추적했다고 밝혔다.

Universe Today

Silhouette of palm trees against a starry night sky featuring the Milky Way galaxy.
천문·천체물리

"행성계는 두 갈래로 나뉜다" — 300개 행성계 분석, 중심별이 운명 결정

국제우주과학연구소(ISSI) 연구진은 2026년 10월 13일(현지시각) 우리은하에서 가장 잘 특성이 규명된 행성계 300개를 분석한 결과, 행성계가 중심별에 따라 두 가지 '가족'으로 나뉜다고 발표했다. 태양과 질량이 같거나 작고 중원소 함량이 비슷하거나 낮은 별 주위에는 질량이 작고 서로 닮은 행성들이 촘촘히 모인 compact 행성계가 형성되며, 역동적 역사도 비교적 온순해 태양계와 가깝다. 반면 태양보다 무겁고 중원소가 풍부한 별 주위에는 행성 수는 적지만 더 무거운 행성들이 넓고 다양한 궤도에 분포하며, 충돌과 방출 같은 격렬한 상호작용을 겪는다. 공동저자인 이탈리아 국립천체물리학연구소(INAF)의 다나에 폴리크로니는 "넓고 무거운 행성계의 역학적 특성을 가장 잘 재현하는 시나리오는 이 행성계들이 태어날 때부터 불안정했던 경우"라며, 물질이 풍부해 행성이 너무 크게 태어나면서 계가 안정을 유지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연구는 같은 날 피어리뷰 학술지 Nature Astronomy에 게재됐으며, 연구진은 어떤 별이 어떤 행성계를 만드는지 이해하면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행성 탐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EarthSky

A classic outdoor telescope with a brass finish, set against a blurred natural background.
천문·천체물리

'고속 전파 폭발(FRB)'로 암흑물질·암흑에너지·중성미자 질량 규명 시도

캘테크 연구팀이 약 100개의 고속 전파 폭발(FRB) 표본을 분석해, 은하에서 방출된 가스에 의한 '피드백'이 우주 물질의 뭉침(clumpiness)을 억제하는 정도를 FRB로 직접 측정한 첫 결과를 내놨습니다. 연구팀은 피드백이 실제로 주변 물질을 고르게 펴지만 그 효과는 기존 측정보다 약하다고 밝혔으며, 피드백 효과가 중성미자 질량이나 암흑물질·암흑에너지 이론이 예측하는 효과와 매우 비슷해 이를 독립적으로 측정해야 서로 구별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우주의 에너지·물질 구성에서 일반 물질은 약 5%에 불과하고 암흑에너지가 68%, 암흑물질이 27%를 차지합니다. 캘테크의 딥 시놉틱 어레이(DSA)가 2029년 네바다에서 가동을 시작하면 수만 개의 FRB를 발견할 것으로 기대돼 이 연구가 크게 확장될 전망입니다. 논문은 현지시각 9월 8일 네이처 애스트로노미(Nature Astronomy)에 게재됐습니다.

Space.com

From below of blue starry sky over radio telescope and trees with leaves
천문·천체물리

60년 전 우연히 만나 쌍성계를 이룬 두 별, ALMA로 포착

국제 연구팀이 ALMA 전파망원경과 VLA,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 VLT 관측을 결합해 약 5,300광년 거리의 쌍성계 IRAS 07299−1651을 8년에 걸쳐 추적하고 3차원 구조를 처음으로 재구성했다. 두 원시별을 둘러싼 원반은 서로 크게 기울어져 있었고 궤도도 원에 가깝지 않은 거의 포물선에 가까운 이심 궤도로 나타나, 하나의 원반이 조각나 형성됐다는 기존 시나리오로는 설명하기 어려웠다. 연구팀은 두 별이 각각 다른 가스·먼지 구름에서 태어난 뒤 약 60년 전 우연한 조우로 결합했다고 보고 있으며, 두 별이 계속 함께할지 다시 갈라설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은하수에서 태양급 항성의 약 절반, 무거운 별의 약 90%가 동반성을 갖는 만큼 이런 관측은 별과 은하 이해에 중요하다. 연구 결과는 현지시각 9월 8일 학술지 네이처 애스트로노미(Nature Astronomy)에 게재됐다.

Spac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