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성·지구관측
랑데부 로보틱스, 자율조립 우주선 개발 위해 2,000만 달러 투자 유치
미국 콜로라도 기반 스타트업 랑데부 로보틱스(Rendezvous Robotics)가 2,000만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고 현지시각 10월 28일 밝혔다. MaC 벤처캐피털과 도요타 벤처스가 라운드를 주도했으며, 미시간대 기금과 아스테라 벤처스 등이 참여했다. 이 회사는 공동창업자 아리엘 에크블로가 MIT에서 시작한 TESSERAE 프로그램 연구를 바탕으로, 센서와 온보드 처리 기능을 갖춘 약 1m 크기의 육각형 타일이 전자기장을 이용해 우주 공간에서 스스로 결합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로켓 페어링에 들어가지 않는 대형 태양전지판·대구경 안테나 수요에 대응해 위성을 조각으로 발사한 뒤 궤도에서 조립한다는 구상으로, 고장 난 부품 교체나 구성 재조정 같은 궤도상 서비스도 목표로 한다. 다음 궤도 임무로 12월 이후(NET) 타일 32개를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보내 내부 자율조립 시험을 이어가고, 2028년 4월 이후(NET) 예정된 실증 임무에서는 타일 7개를 진공 환경에 투입해 하나의 기능하는 위성으로 조립·재구성하는 능력을 검증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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