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성과학·태양계
NASA 지원 연구, 역대 가장 오래된 화성 운석 중 하나 '테가자 001' 분석 결과 공개
2022년 사하라 사막에서 발견된 분홍빛 운석 '테가자 001(Teghaza 001)'이 41억 년 이상 전에 형성된 화성 암석으로 확인돼, 지구에서 발견된 가장 오래된 화성 운석 중 하나로 밝혀졌다. 무게 약 2파운드(800g)의 이 운석은 발견지인 말리의 소금 평원 이름을 따 명명됐으며, 지구에서 확인된 약 435개의 화성 기원 운석 중 하나다.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의 양 류(Yang Liu)가 주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목요일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돼 초기 분석 결과를 담았고, 지난 6월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는 이 운석의 함수량을 다룬 별도 논문이 실렸다. 연구진은 지르콘 결정과 칼텍 연구팀이 개척한 인시투 루비듬-스트론튬 연대측정법을 활용해 이 암석이 약 41억 년 전 화성의 물에 의해 변질됐음을 확인했으며, 운석의 광물 조성은 화성 정찰 위성(MRO)이 관측한 남반구 고지대와 일치해 13곳의 기원 후보지가 제시됐다.
NA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