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싱가포르 직항 임박 — 서부 출발지는 LA냐 시애틀이냐
요약
델타항공이 싱가포르 창이공항 직항 노선 발표에 가까워졌다는 관측이 몇 주째 이어지고 있다. 출발지는 로스앤젤레스나 시애틀 중 하나로 거론되며, 기재는 현재 델타 보유 기종 중 가장 큰 A350-900이다. 주 3회 수준으로 들어온다면 주 11회까지 운항하는 싱가포르항공 대비 공급은 3분의 1에도 못 미친다.
델타항공의 싱가포르 직항 개설이 초읽기에 들어간 분위기다. 아직 공식 발표는 없고, 출발 공항이 로스앤젤레스(LAX)인지 시애틀(SEA)인지도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기재로는 A350-900이 언급된다. 델타가 지금 운용하는 기종 중 가장 큰 기재이고, 더 큰 A350-1000은 내년부터 투입될 예정이다.
델타에게 싱가포르는 처음이 아니다. 2019년까지는 도쿄 나리타를 경유해 연결했다. 이번에는 경유 없이 직항으로 잇는다는 점이 달라진다. LA와 시애틀 모두 델타의 서부 거점이자 아시아·태평양 확장의 축이다. 시리움(Cirium) 집계로 두 공항이 델타 아시아·태평양 운항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데, 2026년 전체 6,643편 중 3,054편이 이 두 곳에서 나온다. LA가 1,595편(주 30편 이상), 시애틀이 1,459편(주 28편)이다. LA에서는 시드니·도쿄 나리타·홍콩·상하이·멜버른·오클랜드·마닐라·브리즈번으로, 시애틀에서는 도쿄(하네다·나리타)·서울·상하이·타이베이로 날아간다.
여행자 입장에서 핵심은 선택지가 늘어난다는 것이다. 다만 운항 횟수가 주 3회 수준으로 거론되는 만큼, 미국 5개 도시를 잇고 이 노선을 주 11회까지 띄우는 싱가포르항공만큼 날짜를 고르기는 어렵다. 스카이팀 마일 적립과 환승을 쓰는 여행자에게 의미가 크고, 좌석과 요금 압력도 노선이 열린 뒤에야 가늠할 수 있다. 참고로 에어캐나다는 2024년 4월부터 시애틀–싱가포르를 운항해왔지만 수익성 문제로 2027년 1월 마지막 비행을 끝으로 철수한다.
이 글은 Simple Flying 기사의 요약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SOURCE · Simple Flying — 원문 보기 ↗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Related
함께 읽기
에미레이트항공 상반기 순익 3분의 1로 — 유가 헤지가 적자를 막았다
에미레이트항공의 2026~27 회계연도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보다 66% 줄어 33억 디르함(약 8억 9900만 달러)에 머물렀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중동 공역이 닫히고 항공유 가격이 뛴 탓에, 시장가 그대로였다면 적자였을 실적을 71억 디르함 규모의 유가 헤지 이익이 떠받쳤다. 매출도 13% 줄어 569억 디르함이 됐다.
대한항공, USA투데이 ‘2026 10베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 3개 부문 1위
대한항공이 미국 USA투데이가 주관하는 ‘2026년 10베스트 리더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3개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수상 부문은 비즈니스·일등석, 기내식, 객실승무원이다. 이 어워즈는 USA투데이가 매년 항공·공항·숙박·여행 등 부문별 상위 10개 기업 순위를 발표하는 것으로, 전문가 패널이 선정한 후보군을 토대로 한다.
KLM, 인력 약 15% 감축… 5,000개 일자리 영향
KLM이 비용 절감과 경쟁력 회복을 위해 전체 인력의 약 15%를 줄이는 구조조정에 들어간다. 이미 영향을 받았거나 받게 되는 자리는 5,000개 규모로, 폐지·외주화·그룹 내 이동이 섞여 있다. 모회사 에어프랑스-KLM의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나온 조치로, 연간 수익 개선 목표는 총 14억 유로다.
유나이티드 767의 '숨은 명당' 좌석 4개, 사실은 승무원 휴식용이다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767 기내 맨 뒤에는 좌석 간격 43인치에 다리 받침과 깊은 등받이까지 갖춘 좌석 4개가 숨어 있다. 하지만 이 좌석의 본래 용도는 장거리 비행 중 승무원이 쉬는 자리다. 전용 침대칸이 없는 기종이라 좌석을 개조해 대체한 것으로, 승무원 휴식이 필요 없는 짧은 노선에서만 승객 예약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