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브, 10월 항공 마일 전환 보너스 셋 — 일본항공 50%가 눈에 띈다
요약
신용카드 없이 전환 가능 마일을 모으는 적립 프로그램 로브(Rove)가 10월 31일까지 세 가지 전환 보너스를 돌린다. 일본항공 마일리지뱅크 50%, 에어프랑스-KLM 플라잉블루 40%, 카타르항공 프리빌리지 클럽은 전환량에 따라 최대 35%다. 보너스를 얹으면 미국-일본 비즈니스석 편도가 로브 마일 36,700으로 떨어진다.
로브는 10월 31일까지 세 곳의 항공 프로그램으로 마일을 옮길 때 보너스를 준다. 일본항공 마일리지뱅크는 50%, 플라잉블루는 40%, 카타르항공 프리빌리지 클럽은 49,999마일 이하 15%, 5만~99,999마일 25%, 10만 마일 이상 35%로 구간이 나뉜다. 마감 시각은 프로그램마다 달라 일본항공이 31일 밤 11시 59분(미 동부시), 플라잉블루가 오후 6시 59분, 카타르항공이 오후 4시 59분이다.
전환 가능 포인트의 항공사 보너스는 보통 20~30%선에 머문다. 이번처럼 35%, 40%, 50%가 한꺼번에 걸리는 경우는 드물다. 로브는 최근 코파항공 등 제휴처를 늘려왔고, 일본항공 50%는 지난 3월 제휴를 처음 열 때 내놨던 조건과 같은 수준이다.
숫자로 보면 체감이 분명하다. 일본항공은 미 본토-일본 노선 자사 편도 특전을 변동 요금제로 운영하는데 이코노미 27,000마일, 프리미엄 이코노미 40,000마일, 비즈니스 55,000마일부터 시작한다. 50%를 얹으면 각각 로브 마일 18,000, 26,700, 36,700이면 된다. 로브는 100마일 단위로 전환할 수 있어(1회 최소 2,000마일) 필요한 만큼만 옮기고 남기지 않는 것이 가능하다. 플라잉블루는 미국-유럽 비즈니스 편도가 6만 마일부터여서 로브 42,900마일에 해당하고, 카타르항공은 25% 구간을 쓰면 로브 56,000마일로 미국-도하 큐스위트 비즈니스석(비수기 70,000아비오스부터)을 노릴 수 있다.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다. 일본항공은 마일리지뱅크 신규 회원이 계정 개설 후 60일이 지나야 마일을 쓸 수 있게 하므로(전환 자체는 바로 가능) 계정이 없다면 지금 만들어두는 편이 낫다. 또 특전 발권은 본인과 자격을 갖춘 가족만 된다. 플라잉블루는 최근 특전을 라이트·스탠더드·플렉스로 나눴고, 위에 적은 최저가는 변경·환불·사전 좌석 지정이 안 되는 라이트 요금이다. 비즈니스 라이트는 라운지를 쓸 수 없고 이코노미 라이트는 위탁 수하물이 없다. 그리고 전환은 되돌릴 수 없다. 원하는 좌석이 실제로 열려 있는지 확인한 다음에 옮기는 것이 원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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