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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항공, 신규 직항 16개 노선 추가 — 머틀비치 집중과 산토도밍고 첫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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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브리즈항공이 직항 16개 노선을 한꺼번에 발표했다. 보스턴·버펄로·라트로브·산토도밍고 네 도시가 새로 노선망에 들어오며, 신규 노선은 2027년 2월부터 7월 사이 순차 개시된다. 대부분이 사우스캐롤라이나 머틀비치와 연결돼 이 공항이 항공사의 핵심 거점으로 굳어지는 흐름이다.

창사 5년을 넘긴 미국 저비용항공사 브리즈항공이 이번 주 직항 16개 노선을 한꺼번에 내놨다. 규모가 크지 않은 항공사로서는 한 번에 발표하기 드문 분량이다. 새로 노선망에 들어오는 도시는 보스턴, 버펄로, 라트로브, 산토도밍고 네 곳이다. 이 중 11개 노선이 2027년 2월에서 5월 사이, 나머지는 같은 해 6~7월에 시작한다.

이번 발표의 중심은 머틀비치다. 신규 노선 중 하나를 뺀 전부가 머틀비치를 한쪽 끝으로 삼는다. 10월 15일 기준 계획으로는 내년 미국 내 24개 공항에서 머틀비치 공항(MYR)으로 들어가는 노선이 운영된다. 수십 킬로미터의 백사장을 가진 가족 단위 해변 목적지가 사실상 이 항공사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를 잡는 셈이다. 보스턴 로건 공항(BOS)과 라트로브의 아널드파머 지역공항(LBE)은 폐업한 스피릿항공이 운항했던 노선을 이어받는 형태로 추가됐다. 스피릿이 빠진 뒤 정기 여객편이 아예 없던 LBE는 약 150만 달러 지원금에 힘입어 다시 노선을 갖게 된다.

버펄로(BUF)도 처음 들어오는 공항이다. 이로써 뉴욕주에서 브리즈가 취항하는 곳은 올버니, 아이슬립, 오그던즈버그, 로체스터, 스튜어트, 시러큐스, 웨스트체스터를 포함해 여덟 곳이 된다. 특히 버펄로–찰스턴(CHS)은 미 교통부 자료상 지금까지 정기 직항이 없던 구간으로, 2026년 6월까지 1년간 경유 왕복 이용객이 2만4,900명에 달해 600해리(1,111km) 안에서 버펄로의 최대 미취항 시장이었다. 버펄로–롤리더럼(RDU)도 함께 열린다.

국제선에서는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가 더해져 목적지가 여섯 곳으로 늘었다. 칸쿤, 몬테고베이, 나소, 푼타카나, 산호세에 이은 것으로, 국제선 15개 노선 중 여섯 개가 탬파(TPA) 출발이다. 탬파–산토도밍고(SDQ)는 2023년 프런티어항공이 처음 연 구간인데 평균 탑승률이 65.8%에 그쳤고, 프런티어는 2027년 1월 마지막 운항으로 철수한다. 브리즈가 137석 기재와 더 적은 주간 편수로 이 구간을 단독 운항하게 된다. 다른 국제선이 관광 수요에 기대는 데 비해 산토도밍고 노선은 도미니카 이민자 왕래가 중심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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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즈항공#미국 국내선#머틀비치#산토도밍고#저비용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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