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의 2026년 최장거리 노선은 모두 하와이행 — 라스베이거스와 피닉스가 관문
요약
사우스웨스트 항공의 2026년 스케줄에서 가장 긴 노선 다섯 개는 전부 하와이행 태평양 횡단편이며, 출발지는 피닉스와 라스베이거스뿐이다. 최장 노선은 피닉스~호놀룰루로 2,918마일이고, 운항량이 가장 많은 노선은 라스베이거스~호놀룰루로 편도 902편이다. 전 노선이 737 MAX 8 175석 단일 클래스로 운항한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은 평균 비행시간이 두 시간도 안 되는 단거리 국내선으로 네트워크를 키운 항공사다. 그런데 Cirium 스케줄 데이터로 본 2026년 최장 노선 상위권은 전부 하와이행이다. 출발지는 피닉스 스카이하버와 라스베이거스 해리 리드 두 곳뿐이고, 도착지는 호놀룰루·카훌루이·리후에·코나다. 가장 긴 피닉스~호놀룰루는 2,918마일(4,696km)로 보잉 737 MAX 8 공시 항속거리의 약 71%를 쓴다. 미 본토 안에서 가장 긴 보스턴~샌디에이고가 2,588마일이니, 하와이가 이 항공사 노선망이 가장 멀리 뻗는 지점이다.
피닉스가 거리 순위 최상단을 차지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명단에 오른 다른 본토 출발지가 모두 태평양 연안이거나 그 근처인 반면 피닉스는 가장 내륙에 있다. 라스베이거스만 해도 하와이에서 약 230마일 더 가깝다. 반대로 물량의 중심은 라스베이거스다. 호놀룰루 902편, 카훌루이 370편, 리후에와 코나 각 365편, 힐로 73편으로 편도 2,075편을 운항해, 사우스웨스트가 하와이에 연결하는 다섯 개 공항 전부를 잇는 유일한 본토 공항이다. 덴버나 시카고, 내슈빌에서 하와이로 가는 승객은 대개 라스베이거스를 거친다.
여행자 입장에서 체감되는 차이는 좌석의 성격이다. 모든 하와이 노선이 175석 단일 클래스 737 MAX 8로 운항하니, 다섯 시간을 넘는 태평양 횡단편에서도 좌석 선택지가 사실상 하나다. 노선별 공급량 차이도 크다. 라스베이거스~호놀룰루는 편도 15만 7,850석으로 하루 평균 2.5편 수준이고 성수기에 몰려 있다. 반면 리후에는 라스베이거스에서 하루 한 편, 로스앤젤레스에서 연 23편뿐이고 힐로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연 73편, 닷새에 한 편꼴이다. 카우아이나 하와이섬 동부를 노린다면 날짜 선택의 폭이 좁다는 뜻이다.
이 글은 Simple Flying 기사의 요약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SOURCE · Simple Flying — 원문 보기 ↗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Related
함께 읽기
유나이티드 767의 '숨은 명당' 좌석 4개, 사실은 승무원 휴식용이다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767 기내 맨 뒤에는 좌석 간격 43인치에 다리 받침과 깊은 등받이까지 갖춘 좌석 4개가 숨어 있다. 하지만 이 좌석의 본래 용도는 장거리 비행 중 승무원이 쉬는 자리다. 전용 침대칸이 없는 기종이라 좌석을 개조해 대체한 것으로, 승무원 휴식이 필요 없는 짧은 노선에서만 승객 예약이 열린다.
에미레이트항공, 두바이~오클랜드 A380 노선을 호주 경유편으로 받쳐둔다
에미레이트항공은 2016년 3월부터 두바이~오클랜드를 A380으로 직항 운항하며, 약 8,800마일(1만 4,162km)로 자사 최장 A380 노선이다. 올해 들어 이 노선을 매일 A380 운항으로 늘렸다. 동시에 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을 거치는 1회 경유 연결편을 노선 개설 때부터 그대로 유지해 왔다.
마이애미 공항, 버스 타고 가던 리저널 탑승구 17곳을 연결 게이트로 바꾼다
마이애미 국제공항이 10억 달러를 들여 D 콘코스의 낡은 리저널 탑승 구역(D60)을 재개발한다. 지상 주기장 17곳이 각자 대기실을 갖춘 일반 연결 게이트로 바뀌며, 버스 환승과 야외 탑승이 사라진다. 2027년 착공 예정이고 완공 목표는 2030년으로 잡혔으나 공항 자료에는 2033년도 함께 적혀 있다.
런던–뉴욕 프리미엄 이코노미, 2026년에 얼마면 탈까
런던 히스로–뉴욕 왕복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대체로 1,000~1,300달러선으로, 500~600달러대 이코노미의 약 두 배다. 다만 항공권 값은 날짜와 좌석 잔여에 따라 움직여서, 비즈니스석과 60달러밖에 차이 나지 않는 사례도 있다. 중간 좌석을 고를 때는 수하물과 좌석 사양만큼이나 '그날의 비즈니스석 값'을 같이 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