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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 문 달린 비즈니스석·2인 침대 도입 — 내년 하반기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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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싱가포르항공이 새 일등석·비즈니스석을 공개했다. 비즈니스석에는 처음으로 도어가 달리고 일부 좌석은 2인 침대로 바뀌며, 일등석 가운데 두 좌석은 합쳐서 소파나 더블베드로 쓸 수 있다. 보잉 777-9 도입에 맞춰 준비했으나 적용은 내년 하반기부터이고 A350-900 일부에도 들어간다.

싱가포르항공이 11월 5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전시센터에서 새 일등석과 비즈니스석을 공개했다. 좌석 교체를 포함한 기내 개선에 20억 싱가포르달러(약 15억 미국달러)가 넘게 들어간다. 당초 보잉 777-9 인도와 함께 선보일 계획이었지만, 지금은 내년 하반기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777-9뿐 아니라 기존 A350-900 일부에도 같은 좌석이 들어간다.

비즈니스석은 BMW 디자인웍스, 레카로와 함께 설계했다. 그동안 이 항공사를 상징해 온 바틱 문양 계열 색감에서 벗어난 것이 눈에 띈다. 최고상업책임자 리 릭 신은 앉을 때와 누울 때 모두 몸이 기수 방향을 향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다. 식사 중 노트북을 둘 전용 공간을 만든 것도 승객 불만을 겨냥한 변화다. 비즈니스석에 도어가 달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장 큰 변화는 일부 좌석을 2인용으로 붙여 쓸 수 있다는 점으로, 완전 평면 침대는 길이 79인치, 너비는 최대 24인치다. 메모리폼을 넣은 패드형 침구도 함께 쓴다.

일등석은 프리스트먼구드와 함께 만들었고, 객실마다 좌석 6개에 바닥부터 천장까지 닫히는 구조다. 비즈니스석과 달리 기존 디자인 색채를 유지했다. 핵심은 가운데 두 좌석으로, 둘을 합쳐 소파나 더블베드로 만들 수 있고 조작도 하나로 묶인다. 서로 모르는 승객이 앉으면 천장까지 올라오는 벽으로 완전히 분리된다. 합쳤을 때 침대는 길이 80인치, 너비 60인치다. 좌석은 콜린스에어로스페이스가 만들었고, 모든 좌석에서 마주 보고 식사할 수 있어 가운데 좌석에서는 최대 4명이 함께 식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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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항공#비즈니스석#일등석#보잉 777-9#기내 좌석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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