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래스카항공, 2027년 체크카드 출시…뱅크오브아메리카 포인트도 옮겨온다
요약
알래스카항공이 2027년 애트모스 리워즈 적립이 되는 체크카드를 내놓는다. 같은 해부터 뱅크오브아메리카 일부 신용카드 포인트를 애트모스로 옮길 수 있게 되고, 비즈니스 신용카드도 연내 개편된다. 신용카드 발급이 어려운 이용자에게도 항공 포인트를 모을 통로가 생긴다.
알래스카항공이 2027년 체크카드를 내놓는다. 알래스카와 하와이안항공의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 애트모스 리워즈(Atmos Rewards)에서 일반 포인트와 등급 산정용 포인트를 함께 쌓을 수 있는 카드다. 적립률은 일반 결제 1달러당 0.5포인트, 알래스카·하와이안 항공권과 식음료·차량호출 결제는 1달러당 1포인트다. 등급 포인트는 3달러당 1점씩 붙고, 항공권과 기내 구매 할인도 함께 준비 중이다. 사전 등록은 이미 열려 있다.
신용카드와 함께 움직이는 소식도 있다. 2027년부터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일부 신용카드 포인트를 애트모스로 이전할 수 있게 된다. 어떤 카드가 대상인지, 교환비가 1:1인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알래스카는 그동안 외부 포인트의 유입에 보수적이었고 현재 제휴사는 빌트(Bilt) 한 곳뿐이라, 방향 자체가 바뀐 셈이다. 알래스카는 다른 글로벌 금융사와도 포인트 제휴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연내에는 비즈니스 신용카드도 개편된다. 기업용 플랫폼 결제에 1달러당 10포인트, 당일 항공편 확약 변경이 예고됐고, 이 카드로는 처음 라운지 이용이 붙는다. 다만 연회비와 동반자 항공권 혜택이 어떻게 되는지는 올가을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 미국 대형 항공사 중 유나이티드와 사우스웨스트에 이어 알래스카까지 체크카드를 내놓는 흐름이라, 신용 이력이 얕은 여행자도 마일을 모을 선택지가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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