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여행qpx.kr/travel

애틀랜타와 댈러스, 미국 최대 공항 자리는 여전히 애틀랜타 — 다만 시카고가 바짝 붙었다

2min

요약

2025년 애틀랜타 공항 이용객은 1억 630만 명으로 미국은 물론 세계에서 유일하게 1억 명을 넘겼고, 댈러스/포트워스는 8570만 명으로 세계 4위였다. 다만 최근 공급 좌석 기준으로는 댈러스가 5%, 시카고 오헤어가 8% 늘며 격차를 줄였다. 올해 7월까지 누적 이용객에서도 시카고가 댈러스를 앞질러 2위로 올라섰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집계로 미국은 지난해 출입국 승객 8억 9010만 명을 기록해 7억 7610만 명의 중국을 1억 명 이상 앞선 세계 최대 항공시장이다. 그 규모를 떠받치는 대형 허브 가운데 1위는 애틀랜타다. 국제공항협회(ACI) 수치로 애틀랜타는 2025년 1억 630만 명을 처리해 미국 전체 승객의 약 12%를 흡수했고, 한 해 1억 명을 넘긴 공항은 전 세계에서 애틀랜타뿐이었다. 댈러스/포트워스는 8570만 명으로 세계 4위였는데, 두바이와 도쿄 하네다에 밀려 전년 3위에서 한 계단 내려앉았다. 두 공항 모두 2024년보다 이용객이 줄었다(애틀랜타 1.6%, 댈러스 2.5% 감소).

순위의 뿌리는 항공사 한 곳에 대한 의존이다. 델타항공의 지난해 전체 공급 좌석 2억 4690만 석 중 애틀랜타발이 4920만 석, 약 17%를 차지했고, 애틀랜타 출발편 좌석의 78%가 델타 기재였다. 댈러스도 같은 구조다. 아메리칸항공은 네트워크 전체 2억 7960만 석 가운데 4210만 석(15%)을 댈러스에 배치했고, 공항 공급 좌석의 82%를 쥐고 있다.

변화는 공급 좌석 쪽에서 먼저 나타난다. OAG 분석에 따르면 10월 공급 좌석은 애틀랜타가 544만 석으로 1년 전과 같은 수준이었지만, 댈러스는 5% 늘어 456만 석이 됐다. 시카고 오헤어는 8% 증가해 500만 석을 넘기며 댈러스를 추월하고 세계 2위로 올라섰다. 올해 1~7월 누적 이용객도 애틀랜타 6170만 명, 시카고 5130만 명(3% 이상 증가), 댈러스 4940만 명(1% 이상 감소) 순이다.

여행자 입장에서 당장 달라지는 것은 환승 선택지다. 미국 국내선이나 미주 경유 노선을 짤 때 시카고 경유 편수와 좌석이 뚜렷하게 늘고 있어, 그간 애틀랜타·댈러스에 몰렸던 환승 대안이 넓어진다. 반면 댈러스는 아메리칸항공 의존도가 82%에 달해 특정 항공사 운항에 문제가 생기면 대체 편을 찾기 어렵다는 점은 염두에 둘 만하다.


이 글은 Simple Flying 기사의 요약입니다. 전문은 원문에서 확인하세요.

원문 보기 ↗

SOURCE · Simple Flying — 원문 보기 ↗

#애틀랜타공항#댈러스포트워스공항#시카고오헤어#미국 환승#공항 순위

이 글은 서비스 구조를 보여주기 위해 작성된 샘플 콘텐츠입니다. 요금·운항 스케줄·비자 요건·안전 정보는 수시로 바뀌므로 출발 전 항공사·숙소·외교부 해외안전여행 공지를 다시 확인해 주세요.

Related

함께 읽기

여행 뉴스항공·마일리지

유나이티드 767의 '숨은 명당' 좌석 4개, 사실은 승무원 휴식용이다

유나이티드항공 보잉 767 기내 맨 뒤에는 좌석 간격 43인치에 다리 받침과 깊은 등받이까지 갖춘 좌석 4개가 숨어 있다. 하지만 이 좌석의 본래 용도는 장거리 비행 중 승무원이 쉬는 자리다. 전용 침대칸이 없는 기종이라 좌석을 개조해 대체한 것으로, 승무원 휴식이 필요 없는 짧은 노선에서만 승객 예약이 열린다.

2min
여행 뉴스항공·마일리지

에미레이트항공, 두바이~오클랜드 A380 노선을 호주 경유편으로 받쳐둔다

에미레이트항공은 2016년 3월부터 두바이~오클랜드를 A380으로 직항 운항하며, 약 8,800마일(1만 4,162km)로 자사 최장 A380 노선이다. 올해 들어 이 노선을 매일 A380 운항으로 늘렸다. 동시에 시드니·멜버른·브리즈번을 거치는 1회 경유 연결편을 노선 개설 때부터 그대로 유지해 왔다.

2min
여행 뉴스항공·마일리지

마이애미 공항, 버스 타고 가던 리저널 탑승구 17곳을 연결 게이트로 바꾼다

마이애미 국제공항이 10억 달러를 들여 D 콘코스의 낡은 리저널 탑승 구역(D60)을 재개발한다. 지상 주기장 17곳이 각자 대기실을 갖춘 일반 연결 게이트로 바뀌며, 버스 환승과 야외 탑승이 사라진다. 2027년 착공 예정이고 완공 목표는 2030년으로 잡혔으나 공항 자료에는 2033년도 함께 적혀 있다.

2min
여행 뉴스항공·마일리지

런던–뉴욕 프리미엄 이코노미, 2026년에 얼마면 탈까

런던 히스로–뉴욕 왕복 프리미엄 이코노미는 대체로 1,000~1,300달러선으로, 500~600달러대 이코노미의 약 두 배다. 다만 항공권 값은 날짜와 좌석 잔여에 따라 움직여서, 비즈니스석과 60달러밖에 차이 나지 않는 사례도 있다. 중간 좌석을 고를 때는 수하물과 좌석 사양만큼이나 '그날의 비즈니스석 값'을 같이 봐야 한다.

3m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