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캐나다, A321XLR로 몬트리올–암스테르담 사흘만 운항
요약
에어캐나다가 2027년 4월 5·7·10일 사흘간 몬트리올–암스테르담 노선에 787-8 대신 A321XLR을 투입한다. 이 회사의 다른 A321XLR 노선은 모두 상설 운항이라, 사흘짜리 단일통로기 대체는 이례적이다. 암스테르담은 이미 북미발 협동체 대서양 노선이 여러 개 들어오는 공항이다.
에어캐나다가 제출한 스케줄 변경에 따르면, 2027년 4월 5일·7일·10일 사흘 동안 몬트리올(YUL)–암스테르담 스히폴(AMS) 노선의 기종이 보잉 787-8에서 에어버스 A321XLR로 바뀐다. 해당일 AC900편은 몬트리올을 현지시각 밤 9시에 떠나 7시간 15분 뒤 이튿날 오전 10시 15분 암스테르담에 닿는다. 두 시간 머문 뒤 AC901편으로 낮 12시 15분 출발해 같은 날 오후 2시 5분 몬트리올로 돌아온다. 왕복 비행시간은 8시간에 조금 못 미친다.
눈에 띄는 대목은 기간이다. 에어캐나다의 나머지 A321XLR 노선은 모두 장기 편성인데, 이 구간만 사흘짜리다. 회사는 A321XLR 30대를 주문해 올해 첫 기체를 받았고, 시리움 집계로는 2027년 10월~8월 사이 유럽행 18개 구간에 이 기종을 넣어뒀다. 몬트리올발로 이달부터 리스본·리옹·낭트·포르투·테네리페·툴루즈가 열리고, 1년 안에 바젤·베를린·더블린·에든버러가 추가된다. 핼리팩스와 오타와에서는 런던 히스로행이 생긴다. 토론토발은 이달 테네리페를 시작으로 11월 코펜하겐·맨체스터, 3월 런던, 6월 오슬로·섀넌 순이다.
여행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는 좌석과 객실이다. 사흘 동안은 광동체 대신 2클래스 구성의 단일통로기를 타게 되므로, 그 날짜로 예매를 걸어둔 사람은 좌석 배치와 기내 설비를 다시 확인하는 편이 좋다. 암스테르담에서는 이런 조합이 낯설지 않다. 에어트랜셋이 토론토발 A321LR을 계절편으로 넣고 있고 제트블루는 보스턴에서 A321LR을 띄운다. 두 노선 모두 겨울에는 쉰다. 12월에는 유나이티드의 워싱턴 DC발 A321XLR이, 2027년에는 아메리칸의 뉴욕·필라델피아발 A321XLR이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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