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마일 9만, 어디에 써야 값이 나오나 — 비즈니스석 유럽 6만8천부터 하와이 왕복 4만2천까지
요약
미국 유나이티드항공의 마일리지 9만 마일을 쓸 만한 노선 10곳을 실제 검색 결과로 추렸다. 유럽·남아공 비즈니스석이 편도 6만8천 마일, 뉴어크–호놀룰루 왕복이 4만2천400 마일 수준에서 잡혔다. 같은 좌석이라도 유나이티드 제휴 신용카드 보유자는 더 적은 마일로 발권되는 구간이 많았다.
미국 매체 더 포인츠 가이가 유나이티드 마일리지플러스 9만 마일로 발권 가능한 노선을 직접 검색해 정리했다. 유럽 왕복이 아니라 편도 기준으로, 폴라리스 비즈니스석이 6만8천 마일에서 시작한다. 뉴어크–요하네스버그 비즈니스석도 6만8천 마일에 세금 5.6달러짜리 좌석이 한때 열렸고, 이후 검색에서는 8만 마일대가 여러 날 남아 있었다. 싱가포르–샌프란시스코는 9만 마일에 74.23달러, 시드니–샌프란시스코는 8만5천 마일에 104.29달러였다. 각각 현금가 3,767달러, 4,871달러와 비교된다.
아시아 노선은 나리타–로스앤젤레스 구간을 비즈니스석으로, 이후 뉴어크까지는 이코노미로 잇는 조합이 8만5천 마일과 63.19달러에 잡혔다. 같은 일정의 현금가는 8,057달러다. 가족 단위라면 캘리포니아–동부 횡단 이코노미가 1인 편도 1만2천700 마일이어서 3인 왕복에 7만6천200 마일이면 된다. 하와이는 뉴어크–호놀룰루 왕복이 4만2천400 마일이라 9만 마일로 두 사람을 보낼 수 있고, 샌프란시스코–호놀룰루 일등석은 편도 5만6천600 마일이다.
여행자가 눈여겨볼 지점은 두 가지다. 하나는 같은 좌석의 마일 가격이 카드 보유 여부에 따라 크게 벌어진다는 것이다. 로마–뉴어크 제휴사 비즈니스석은 카드 보유자가 8만 마일인데 비보유자는 20만 마일이다. 다른 하나는 세금·유류할증료를 따로 봐야 한다는 점이다. 런던 히스로 노선은 6만8천 마일에 나오더라도 세금이 432달러를 넘는다. 결국 날짜와 목적지를 얼마나 유연하게 두는지, 그리고 마일 가격과 현금가를 매번 같이 비교하는지가 실제 절감폭을 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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