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티어항공, 시카고 오헤어발 7개 노선 철수
요약
프런티어항공이 올해 시카고 오헤어공항에서 미니애폴리스·뉴올리언스·뉴욕 JFK 등 7개 노선을 없앴다. 수익성이 낮은 구간을 접고 기재를 다른 노선에 돌리는 네트워크 재편의 일부다. 오헤어발 목적지는 13곳으로 줄었고, 뉴욕은 JFK 대신 뉴어크와 라과디아만 남았다.
프런티어항공이 올해 시카고 오헤어공항(ORD)에서 7개 노선을 접었다. 1~3월에 미니애폴리스(MSP), 뉴올리언스(MSY), 뉴욕 JFK 노선을 먼저 뺐고, 5월에 샬럿(CLT), 오스틴(AUS), 마이애미(MIA), 롤리더럼(RDU) 직항을 한꺼번에 중단했다. 일곱 개 모두 이미 운항을 멈춘 상태다.
배경은 수익성 위주의 네트워크 재편이다. 실적이 부진하거나 운항 횟수가 적은 구간을 정리하고 그 기재를 더 돈이 되는 노선에 투입하는 방향이다. 오헤어는 운항 편수 기준 세계 최다 공항이지만, 프런티어에게는 주간 출발 91편으로 네 번째 사업자에 불과하다. 유나이티드(주 4,509편), 아메리칸(3,530편)과는 자리수가 다르다. 시리움 집계로 오헤어는 이제 프런티어의 14번째 큰 공항이며, 볼티모어(BWI)와 같은 수준이다.
여행자에게 달라지는 점은 분명하다. 오헤어에서 프런티어로 갈 수 있는 곳은 13곳으로 줄었다. 애틀랜타, 댈러스포트워스, 올랜도, 덴버, 휴스턴, 포트로더데일, 라스베이거스, 로스앤젤레스, 필라델피아, 칸쿤, 산후안, 볼티모어, 피닉스다. 뉴욕은 JFK가 아니라 뉴어크(EWR)나 라과디아(LGA)로 들어가야 하고, 사라진 구간은 다른 항공사를 찾아야 한다. 프런티어는 기본 운임을 낮추고 수하물·좌석 지정·기내 음료를 따로 받는 구조라 저비용 여행자에게 선택지였던 만큼, 해당 노선에서는 저가 대안이 하나 줄어든 셈이다. 프런티어의 중심은 여전히 덴버(10월 주 437편)와 올랜도, 애틀랜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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