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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21XLR에 침대형 비즈니스석 — 좁은 동체로 대서양을 건너는 항공사 5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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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에어버스 A321XLR은 좁은 동체로 장거리 노선을 수익성 있게 띄우려고 만든 기종이다. 수요가 얇아 대형기를 넣기 어려웠던 도시 간 노선이 열리는 대신, 승객은 좁은 기내를 받아들여야 했다. 이를 메우려 항공사들이 완전히 눕는 비즈니스석을 넣고 있고, 이베리아·에어링구스·유나이티드·아메리칸·사우디아가 가장 큰 비즈니스 객실을 운영한다.

A321XLR은 대형기보다 연료를 훨씬 덜 쓰면서 대륙 간 노선을 날 수 있는 좁은 동체 기종이다. 항공사 쪽 셈은 맞아떨어졌지만 승객이 원하는 건 대형기 수준의 좌석이었고, 그 결과 A321XLR과 구형 A321LR에 완전히 눕는 비즈니스석을 다는 흐름이 자리를 잡았다. 좁은 동체에 맞춰 설계된 모델이라 대형기용과는 다르지만, 최신 제품은 헤링본·역헤링본 배열로 통로 직접 접근까지 제공한다.

세계 첫 운영사는 이베리아다. 2024년 11월 6일 마드리드~파리 첫 상업 비행, 같은 달 14일 마드리드~보스턴 첫 장거리 비행을 했고 현재 8대로 토론토·보스턴·뉴욕·워싱턴덜레스·산토도밍고·산후안·헤시피·포르탈레자 등을 잇는다. 총 182석 중 14석이 톰슨 밴티지솔로 기반 비즈니스석이며, 슬라이딩 도어는 넣지 않았다. 에어캐나다도 같은 182석·비즈니스 14석 구성이고 지금은 5대지만 총 30대를 주문해 뒀다. 원래 첫 운영사로 예정됐던 에어링구스는 IAG 내 조종사 임금 분쟁으로 순서를 넘겼고, 지금은 6대를 A321LR 8대와 함께 쓴다. 184석 중 16석이 비즈니스로, 통로 직접 접근이 없는 구형 스태거드 좌석(톰슨 밴티지)에 '스론 시트' 두 줄이 섞인다.

미국 두 항공사는 구성이 거의 같다. 아메리칸은 2025년 7월 미국 첫 인수 후 11대로 대서양·미 대륙 횡단을 함께 돌리고(최종 40대), 유나이티드는 2026년 5월 첫 인수 뒤 3대를 워싱턴덜레스~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에 임시 투입했다가 12월 암스테르담·더블린부터 대서양에 넣는다. 양사 모두 비즈니스 20석(간격 32인치, 프라이버시 도어)·프리미엄 이코노미 12석이고, 유나이티드는 후방에 스낵바를 둬 좌석이 5석 적다. 가장 큰 비즈니스 객실은 사우디아로, 24석에 도어와 앞줄 상급석까지 넣어 제다·리야드에서 몰디브·모리셔스·유럽 노선을 띄운다.

여행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것은 두 가지다. 수요가 얇아 그동안 직항이 없던 도시로 침대형 좌석을 타고 갈 길이 생기고, 같은 '비즈니스석'이라도 기종에 따라 통로 직접 접근과 도어 유무가 갈린다. 예약 전 좌석 모델과 배열을 확인할 가치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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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321XLR#비즈니스석#장거리 노선#항공기#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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