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 애틀랜타–리야드 신규 노선 2027년 3월로 연기
요약
델타항공이 애틀랜타–리야드 직항 취항을 2027년 3월로 미뤘다. 사우디아라비아 공항들을 겨냥한 연속 공격이 배경이다. 당초 10월 취항 예정이었으나 안전과 수요 양쪽에서 의문이 제기돼 왔다.
델타항공이 애틀랜타–리야드 직항 노선의 취항 시점을 2027년 3월로 미뤘다. 사우디아라비아 전역의 공항에서 공격이 잇따른 뒤 나온 결정으로, 델타는 "지역 정세 변화"를 이유로 들며 고객과 직원의 안전이 운항 판단의 기준이라고 밝혔다. 정부·항공 분야 관계 기관과 계속 협의 중이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이 노선은 당초 10월 취항 예정이었다. 다만 그 전부터 안전 문제와 수요 양쪽에서 의문이 따라붙던 노선이기도 하다. 미국 대형 항공사가 사우디 수도에 직항을 꽂는 상징적인 카드였지만, 결국 출발선에 서기 전에 1년 5개월가량 뒤로 밀렸다.
여행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것은 분명하다. 애틀랜타에서 리야드로 환승 없이 가는 선택지는 2027년 3월까지 생기지 않는다. 그동안 미국에서 리야드로 가려면 유럽이나 중동 허브를 거치는 기존 경로를 써야 한다. 이미 연기 전 일정으로 예약을 잡아둔 경우라면 항공권 처리 방식을 항공사에 확인하는 편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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