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웨스트, 내슈빌·오스틴에서 국제선 8개 노선 추가
요약
사우스웨스트항공이 2026년 11월부터 2027년 6월 사이 국제선 11개 노선을 새로 띄운다. 이 가운데 8개가 내슈빌과 오스틴 출발이며, 중남미·카리브 지역이 목적지다. 국제선 상위 거점인 휴스턴·올랜도·볼티모어에서는 신규 노선이 한 곳도 없다.
사우스웨스트항공이 국제선 노선을 11개 늘린다. 운항 시작 시점은 2026년 11월부터 2027년 6월 사이이고, 이 중 8개가 내슈빌과 오스틴 두 도시에서 출발한다. 오스틴에서는 3월 산호세(코스타리카)를 시작으로 6월에 리베리아, 푼타카나, 나소가 더해진다. 내슈빌에서는 2월 리베리아가 첫 노선이고, 3월 아루바, 6월 나소와 프로비덴시알레스가 뒤를 잇는다. 라스베이거스–푸에르토바야르타는 올해 11월부터 연중 운항하며, 푼타카나는 컬럼버스와 피츠버그에서도 직항이 생긴다.
눈에 띄는 대목은 빠진 공항들이다. 사우스웨스트의 국제선 운항이 가장 많은 휴스턴, 올랜도, 볼티모어에서는 신규 노선이 하나도 없다. 대신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거점을 키우는 쪽을 택했다. 오스틴에서는 이미 전체 운항의 40% 이상을 담당하는 최대 항공사이고, 내슈빌에는 2024년 첫 승무원 베이스를 열었다. 도시 성장과 관광 수요가 받쳐주는 곳에 국제선을 붙이는 방식이다.
여행자 입장에서 달라지는 것은 환승 없이 카리브·중미로 가는 선택지다. 특히 신규 노선 상당수는 사우스웨스트가 단독 운항하는 구간이다. 미국 국내선 위주로 알려진 항공사이지만, 지정 좌석제와 베이식 이코노미 운임을 도입하고 라운지 운영도 준비하는 등 저비용 항공사의 운영 방식에서는 이미 멀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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